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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은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라고 만든 영화는 아니다.
행동하라고 만든 영화다... 감상.소제목들
(1)화씨 451? 화씨 911?
(2)마이클 무어의 진정성
(3)이전 작품들과의 연관관계
(4)화씨 911의 장작들
(5)한국에서의 마이클 무어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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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부정한 사회의 부조리에 당당히 맞서 싸우고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하라는 것이다. 대통령에 반하는 의견을 펼친 마이클 무어의 대담함과 솔직함에 경외감을 느낀 사람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생각을 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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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의 감독인 마이클 무어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논픽션 작가이다. 그는 1954년 미시건주 플린트라는 가난한 마을에서 자동차 공장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든 학교 신문은 수녀님들한테 압수당했고, 중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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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것은 정당한 이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모두 안타깝고 슬픈 사건이다. 국민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아 평생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야만 한다. 미국-이라크 전쟁은 여전히 진실과 왜곡을 숨긴 채 아픈 상처만을 남겼다. 지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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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에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무어의 패배보다도, 그리고 영화의 작품성면에서 한가지만의 재미와 오락만을 추구하는 상업영화 대신에 이런 다큐멘터리형식의 영화가 수많은 관객들에 의해 보여지고 평가되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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