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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운동이 일어나면서 하나 아쉬운 점을 남겼다. 짧은 준비기간, 세계의 사정에 대한 부정확한 인식, 큰 뜻을 품지 못하고 단순히 우리 나라를 찾자라고 생각하고 민족운동에 뛰어든 사람이 다수였기에 제대로 우리에 뜻을 표명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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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언젠가 다시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되는 날에는 조금 더 많은 지식과 성숙된 민족애로 지금보다는 조금 더 많이 이 분들의 대의를 파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다.
33인의 약속- 도서출판 산하, 김삼웅 엮음
-END-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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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인의 민족대표들 가운데는 한용운 선생님처럼 끝까지 지조를 지키고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신 분이 계신가 하면 31운동 뒤 일제와 타협하여 친일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일제가 회유하고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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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빼앗긴 재산은 법률로 짓눌러 버리는 것이 현모습이다.
심지어는 종교인들마저도 자기 과거를 감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 분야 연구소에서 친일 자료를 내놓지 않는다고 하니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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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인의 약속』, 도서출판 산하, 1997년, 352쪽
이야기 한국역사 편집위원회 지음, 『이야기 한국역사』, 풀빛, 1979년, 15쪽~35쪽
민족문회협회, 『3.1운동』, 민족문화문고간행회, 1982년, 49쪽~61쪽
주진오 외 4인, 『한국 근·현대사』, 중앙교육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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