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직무 만족도 조사- 삼성테크윈

목차

1. 기업소개 및 현황
- 삼성 테크윈이란?

2. 인터뷰 내용
- 해외영업부 동남아 팀

3. 조직 내 문제점

4. 문제 해결 방안

5. 타 기업사례

6. 결론 및 소감

본문내용

주택자금을 빌려주고 본인과 직계 가족의 의료비, 자녀 학자금을 지원한다.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들어준다. 개인연금 가입자에겐 회사가 보험료의 절반을 내준다. 이직률은 1%도 채 안 된다.
▷한국 HP (HEWLETT PACKARD)
"회사 시간에 개인 약속이 있다고 빠지는 것은 상상할 수 없어요. 개인적 용무로 팀워크를 해치는 직원은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권형준 차장)
"국내 대기업 못지 않게 회식 농도가 진해요. 2차,3차는 기본입니다.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정은 말할 것도 없어요."
HP는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회사는 직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학강습비ㆍ체력단연비 등을 지급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도록 '과외'도 시켜준다. 이를테면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회사에서 주선한 '코칭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한 사원은 "요점을 정리하는 법과 논리적으로 의견을 펼치는 방법 등을 배웠는데, 과외 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기획부서에서 일하는 이유나(27)씨는 "공부는 학교에서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사해 보니 대학 시절보다 공부를 더 해야 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자기계발에 성공한 직원에게 적절한 보상도 한다. 해외근무를 희망했던 심훈찬 대리는 마케팅ㆍ영어공부를 꾸준히 해 2005년 싱가포르 지사에 발령 받았다.
2. 국내 기업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항공에는 비행기를 모는 조종사, 기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 승무원, 정비사, 공항에서 수속업무를 맡는 공항 서비스직, 항공권을 판매하고 화물운송을 수주하는 영업직, 운항 스케줄과 비행 계획을 짜는 운항 관리직, 일반 관리직 등 여러 직종의 직원이 일한다. 조종사ㆍ정비사ㆍ운항관리사는 국가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직종 간 업무 내용과 훈련 과정은 많이 다르다. 이 때문에 상호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연중 '올 포 원(All for One)'으로 명명된 교육이 진행된다. 조종사ㆍ정비사ㆍ승무원ㆍ일반직원들이 합숙하면서 서로 소개하고 토론하며 봉사 활동도 함께하는 자리다. 안전을 중시하는 항공 회사답게 사내 문화는 다소 보수적이지만 선후배 간의 의사소통은 활발한 편이다.
▷하이닉스반도체
경쟁 속에서도 서로 챙겨주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직원들은 입을 모은다. 조상진 연구원은 "어른은 있되 마냥 엄하기만 한 거은 아닌 대가족 분위기"라며 "선배들은 치밀함 속에서도 인간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2006년 입사한 고객기술지원팀 이차경씨는 "입사 직후 전주에서 있었던 대학 졸업식에 파트장과 팀원들이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 학교 친구들이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입사 1년차 때 부서를 대표해 해외 출장을 갔을 정도로 개개인에게 일을 믿고 맡겨 책임감을 갖고 빨리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2주간의 신입 사원 합숙 교육에 들어가면 반도체에 관한 기초 교육을 비롯한 프레젠테이션 요령,비즈니스 매너 등을 배운다. 지역 봉사 활동과 무박 40 Km 행군을 하며 동료애를 쌓는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이 업무능력을 높이고 조직 문화에 쉽게 적응하도록 배려했다. 글로벌 MBA와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해외 교육 기회도 있으며 국내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도 지원해준다.
이천과 청주 사업장에는 기숙사ㆍ체육시설ㆍ문화센터 등이 있어 무료로 또는 싸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내에 상주하는 의료진에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외부 병ㆍ의원의 의료비도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인사팀 이영호 부장은 "대졸 신입 사원의 이직률이 사무직의 경우 3.5%, 연구 개발직은 0.1%로 업계에서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C J
CJ의 입사 1년차인 한 직원은 "삼성전자 등에 비해 연봉 수준은 낮은 편"이라며 "그래도 휴일은 꼬박 챙겨 놀 수 있는 자유로운 기업문화는 남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호칭은 이름과 함께 '님'자로 끝난다. 직책은 안 붙인다. CJ그룹 이재현 회장도 그냥 '이재현님'이라고 부른다. 또 정장 대신 '매너를 갖춘 편안한 복장'을 입고 출근할 수 있다. 지나치게 튀는 옷만 삼가면 된다. 이와 함께 탄력 시간 근무제도를 운영해 근무 시간을 개인 또는 부서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송씨는 "입사 후 첫 팀 회식을 볼링장에서 했다"고 말했다. 볼링을 친 뒤 저녁을 먹고 가벼운 맥주 한 잔을 한 게 전부였다. 회식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다. 공연을 보러 가는 경우도 많다.
사내 복지 제도도 괜찮다. 자기에게 필요한 복리ㆍ후생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제도'가 대표적이다. CJ의 임직원은 매년 555점 이상의 포인트를 받는다. 학자금은 물론 주택 대부도 카페테리아 포인트를 이용해 공제할 수 있다.
※ 출처: 각 회사 홈페이지, <그 회사가 알고 싶다, 중앙일보 산업부 지음>
6. 결론 및 소감
조사를 하기 전에는 단지 조직 구성원들의 이직률 문제가 높아지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던가, 혹은 자신의 무력감이나, 회사 내에서의 입지 등 조직 자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사 해본 결과, 거의 모든 회사 내 부서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의 실제 원인은 저희 보고서에도 나와 있듯이, 개인만의 문제와 또 조직 내에서의 문제점도 매우 심각 했습니다.
해결책을 찾아보았는데, 이미 기업에서는 모두들 저희가 생각해볼 만한 제도, 프로그램을 이미 실행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만 해놓고, 진행상황이나, 현황 파악 등에는 등한시 하는 듯했습니다. 관리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참신한 생각보다는 기존의 방법을 좀 더 이 부서에 맞게 수정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위의 해결 방안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조사 대상 기업의 직무 특성상, 개인적인 업무이다 보니 좀 더 같이 활동 하는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여 같은 목표로 유대감 조성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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