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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에 방치된 물건처럼 격리되었다. 그녀 자체가 상처가 되어 상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Ⅲ. 맺음말
우리는 지금까지 서영은의 「먼그대」와 은희경의 「아내의 상자」에 나오는 주인공의 현실과 그에 따른 대응방식을 살펴보았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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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깊디 깊은 강, 미래사, 1991,
2. 국내서 단행본
영미문학연구회, 영미문학의 길잡이 2 : 미국문학과 비평이론, 창작과 비평사, 2001.
김성곤, 미국 현대문학, 민음사, 1997.
김은철 외, 문예사조의 이해, 새문사, 2003.
Vincent B. Leitch 저,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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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혹은 알코올 중독자 남편에 의한 것일 뿐이라 여겼다. 특히 이제까지는 부부 폭력이 거의 남편만이 아내를 때리는 경우로만 여겼으나, 요즘 들어서 매 맞는 남편, 성관계를 요구하는 아내 등의 아내가 남편을 학대하고 폭력을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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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달아나는 것을 쫓아가도다,
나는 그대의 아기요, 떨어져 그대의 뒤를 쫓아가는데.
그러나 그대여, 그대의 희망을 잡거든 다시 돌아와
엄마같이 키스를 하고 귀여워해 달라.
그렇다, 나는 그대가 그대의 「윌」을 얻기를 바라노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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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정과이성
5. 먼곳의 그녀
6. 영원한친구(to.EJ)
7. 주어진 낮과 밤은 같다.
8. 기다림의 끝
9. 추억이란 상자
10. 그릇
11. 이별
12. 극본
13. 끝에서 하는 고민
14. 후회
15. 드문드문 드리운 햇살에 반짝이는 유리구슬
16. 사랑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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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상자」라는 것이 있다. 여기에 나오는 아내는 지극히 파편화 되어 있고, 메마른 현대사회에 적응치 못하고 끝내 미쳐버려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은 아내와 달리 괜찮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잘 살아 간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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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내음을 맡으니 향기가 보통과 다르고, 그대의 손을 잡으니 부드럽고 매끄럽기가 솜과 같으니 반드시 천하의 귀인일 것입니다.’[老母對曰: ‘…… 今聞子之臭, 芬馥異常, 接子之手, 柔滑如綿, 必天下之貴人也.’]”
* 뿐만 아니라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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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송화의 응어리진 한이 예술적으로 승화되어 관객들에게 절실하게 다가왔다는 것이 일반적 의견인데 마광수는 에세이집 『사라를 위한 변명』에서 영화『서편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도대체 가슴속에 맺힌 울화와 한이 있어야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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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털어놓을 수 있고,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먼바다와 별빛을 바라보며 장래를 이야기하던 그런 친구들이 지금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희망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굳은 신념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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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타국에서 이민 온 이들 또한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라 생각하며 이들이 꾸린 가정(다문화가정)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외국인 아내가 겪는 가정 내 폭력, 문화적 갈등, 취업문제, 교육문제, 언어문제에 대한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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