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형성 배경

소개글

이슬람의 형성 배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Ⅰ. 무함마드 당시의 역사적 배경
　　1. 사산왕조 페르시아
　　2. 비잔틴 제국
　　3. 아라비아 반도

　Ⅱ. 아라비아 반도와 꾸라이쉬 부족
　　1. 무함마드가 탄생한 아라비아 반도
　　2. 카바 신앙
　　3. 이슬람의 자손 꾸라이쉬 부족

　Ⅲ. 무함마드와 이슬람의 탄생
　　1. 무함마드의 초창기
　　2. 꾸란을 받는 무함마드
　　3. 예루살렘에서의 무함마드

　Ⅳ. 이슬람 성립 배경과 5대 기둥
　　1. 신앙고백
　　2. 예배
　　3. 구제
　　4. 라마단
　　5. 순례

결 론

※ 참고도서

본문내용

익은 경제적이익이다. 대립구도로 인해 원래 있던 페르시아만에서 유프라테스강을 거쳐 북상하는 교역로가 쇠퇴하였다. 그 대신 홍해에서 아라비아반도 서안(헤자즈)그리고 시리아로 낙타를 이용한 상단 무역이 활발해졌다. 그러면서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경제적으로 부유해졌다. 미야자키 마사카츠, 이규원 역, 「한눈에 읽는 중동사」(서울:랜덤코리아,2008)
전보다 살만해지니 관심이 좀더 고차원적인 종교에 쏠리지 않았을까? 생각하였다. 무함마드의 예를 들어도 그렇다. 무함마드는 카디자를 만나면서 삶의 여유를 찾았고 그것이 종교성에 집중하는 기간이 되었다.
그리고 아라비아 반도의 통일되지 않은 다양한 신들을 숭배하는 것도 이슬람의 확산에 도움이 된 것 같다. 기독교의 예를 들면 통일된 기독교에 이슬람이 들어가려 했지만 그 시도는 죄절 되었다. 그러나 통일성이 없고 다양한 우상 숭배는 이슬람 앞에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그 안에 쉽게 흡수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조사하면서 이슬람 생성 초기에 올바른 기독교가 전해졌다면 그리고 기독교가 선교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을 가졌다.
Ⅱ. 아라비아 반도와 꾸라이쉬 부족
1. 무하마드 탄생한 아라비아 반도
무하마드는 570년 경 메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그렇다면 메카란 어디인가?
‘메카’. 무척이나 낯익은 단어다. 물론 이것이 도시의 이름인지도 어디 나라에 있다는 것도 잘 모르는 사람이 더러 있겠지만, 전자산업의 메카, 보석산업의 메카, 섬유산업의 메카 하는 식으로 중심·센터라는 의미로 쓴다. 황의갑 이슬람 문화연구소 연구원(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이슬람 문명과 도시] (8)이슬람 성지 ‘메카’」
『서울일보』, 2006년 4월 25일

이 메카는 정확히 동경39°36′ 북위24°28′ 사우디아라비아 헤자즈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현재는 이슬람의 최고의 성지로 수백만의 순례자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그러나 무하마드 탄생 당시 메카를 중심으로 한 아라비아 반도는 ‘무지시대’3) 진원숙. 「이슬람의 탄생」. 파주: 살림, 2008 p.9
라는 단어로 묘사가 될 정도로 후진적인 사회였다. 전설이나 설화 혹은 시를 제외하고는 기록된 역사가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정치적으로 분열이 되어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종교적으로 대립과 갈등이 깊은 상태였다.
아라비아 반도의 정치적 상황은 대표적 큰 세력인 비잔틴 제국이나 페르시아 제국 등 어떤 제국의 힘도 미치지 않은 체 몇몇 부족들이 흩어져 살고 있었으나 적대적인 군소 부족들 사이에 유혈분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거기에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대립으로 인해 정치적 통일은 기대할 수 없었다. 무함마드는 꾸라이쉬 부족에 속했는데 그 부족은 그중에서 세력이 비교적 큰 편이였다.
문화적 상황도 좋지 못했다. 그 때 당시 아랍인들은 대게 두 부류의 사람들 곧 유목민과 정착민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아라비아 대부분은 건조한 초원과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었고,드문 드문 널려진 오아시스만이 안식처가 될 뿐이었다. 특히 유목과 오아시스 농업을 하던 베두인족의 대부분은 문화적 후진성과 함께 도덕성이 현저히 상실된 세계에서 살았다. 심지어 여인들이 자신의 아이를 버려 굶거나 병들어 죽게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일어났다고 한다. 반면에 팔레스타인과 메소포타미아의 접경지대나 홍해 연안의 인구밀집지역 등에는 베두인족에 비해 문명의 혜택을 누리던 아랍인들이 거주했다. 특히 큰 제국이였던 비잔틴 제국과 사산조 페르시아의 전쟁으로 기존의 교역로가 막히게 되면서 홍해 연안의 대상로를 통한 동서무역이 활발해졌고 따라서 그 지역의 대상 무역도시들은 상당히 번창하였다.
황량한 민등산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교통요충지였던 메카도 대상무역 도시들 가운데 가장 번창하는 교역 중심지로 발전했다. 그러나 정치적 분열과 사상적 혼란은 계속되며 절정에 달했고, 메카는 그 모든 양상의 축소판과 같았다.
우리와 가장 관련이 깊은 종교적 상황도 우상숭배적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으며 당시의 아랍인들은 유목민, 정착민 가릴 것 없이 다신교 숭배자거나 유대교 혹은 기독교도였다. 아니 기독교라고 보기 힘든 이단들이였다. 따라서 성경은 아랍어로 번역이 되지 않았고 번역을 하려는 시도 조차도 없었다. 주변의 에디오피아나 시리아는 기독교 지역이였으나 아라비아반도는 특히 그 중심지였던 메카는 기독교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었다. 무함마드의 꾸라이쉬 부족도 물론 우상숭배적 다신교도였다. 아랍인의 다수는 돌이나 나무같은 물신을 숭앙했으며 아랍의 중심지로 성장하던 메카에 그런 신을 위한 신전들이 있어 순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메카는 다양한 종족이 어울려 살았으며 카바 신전과 그 주변에서는 무려 360개의 우상을 섬겼고 그들의 달력의 1년 날짜수와 일치하였다. 유해석. 「우리 곁에 다가온, 이슬람」. 서울: 규장. 2009
그들은 하루마다 바꾸어가며 섬길정도의 우상이 있었을 정도로 다신교도였다.
이 때의 종교적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바 신전으로 대표되는 카바 신앙을 알아야만 한다. 무하마드를 알기 위해서 그가 태어난 아라비아 반도를 살펴보고자 했고 그 아라비아를 알기 위해 메카에 집중하였으며 메카를 이해하기 위해서 카바 신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카바 신전의 카바신앙은 무하마드 이전에도 존재하였으며 아라비아 반도의 수많은 다신교적 신앙의 하나였다. 후일 무슬림들에 의해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신으로 추앙되는 알라도 카바 신전에 있던 다수의 신상 중 하나였다. 진원숙. 「이슬람의 탄생」. 파주: 살림, 2008 p.9
신전에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자그만한 ‘카바’ 가 안치 되어있었다. 어떠한 전설에 의하면 메카의 처음 살았던 사람은 아담과 하와이며, 아담이 카바 신전을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 사라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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