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문화어와 남한의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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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문화어와 남한의 표준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 2

Ⅱ.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 ……………………………………… 2
가. 생성배경
나. 언어관

Ⅲ. 표준어와 문화어의 특징 ………………………………………………… 6
가. 발음차이
나. 외래어
다. 가정호칭어
라. 북한속담
마. 북한은어

Ⅳ. 맺음말 ………………………………………………………………………… 11

Ⅴ. 참고문헌 ……………………………………………………………………… 12

본문내용

과 글의 규범은 평양말을 기준으로 세워야 하며,
둘째, 우리말과 글의 규범을 언어 발전의 합법칙성에 철저히 의거하며 세워야 하고,
셋째 복고주의적 경향과 주관주의적 편향과 보수주의를 비롯한 온갖 부정적인 경향들을 극복하며 인민적이며 과학적으로 세워야하며,
넷째, 우리말과 글의 규범을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무기로서의 언어의 기능을 적극 높이는 방향에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의 언어 정책의 주요 성과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문맹퇴치
광복 후 1946년부터 약 3~4년간에 걸쳐 북한에서는 대대적인 문맹퇴치 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1948년 약 230만명의 문맹을 퇴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한다. 김민수, 『북한의 국어연구』, 1989, 79쪽.
2. 한자폐지
1949년 9월 북한에서는 한자폐지를 단행했다.
그러나 1964년 1월 3일의 김일성 당화에 의하면 한자가 배우기 힘들고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쓸 필요가 없지만 우리나라의 통일 문제와 연관시킬 때 동질성 차원에서 일정 시기까지 써야 한다고 밝히고 있어 통일 문제와 관련시켜 한자교육이 부활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정책을 바꾸게 된 중요한 이유는 한자교육을 전제하지 않은 한글전용교육의 실패와 더불어 대두된 어휘력 저하 때문이다.
3. 말 다듬기
말 다듬기는 한자폐지 이후 발생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쉽고 분명하고 또 간결하게 말을 하고 글을 쓰자.’ 앞 글, 1989, 80쪽
는 의도에서 실시된 것으로 보이는데 1964년 길일성 당화 발표 이후 체계적인 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리말의 우수성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충해 나간다는 명분으로 실시한 일종의 언어혁명이다. 국가안보전역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 김환석 책임연구위원, 2008
나. 언어관
남한의 언어관은 이성주의적, 기능주의적 언어관인 반면에 북한의 언어관은 ‘언어 도구관’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언어를 과학 발전의 도구 내지는 사회주의 혁명 건설의 무기로 인식하는 관점이다. 이것은 김일성 주체 언어 사상에 기반한 것으로 우리말과 글의 민족적 자주성을 지키고, 그것을 주체성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체를 튼튼히 세워 고유한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살리고, 근로 인민 대중이 늘 쓰는 알기 쉬운 말을 기초로 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박광현, 「남북한 언어통합 교육 방안 연구: 문화이해지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 서울교육대학원, 2003
1. 남한의 언어관
언어를 어떻게 보는 관점을 언어관이라 한다. 언어관은 도구적 관점에 따라 도구관과 일체관 및 형성관으로 나눌 수 있다.
도구관은 언어가 사고의 도구라고 보지만, 일체관에서는 사고가 곧 언어라고 보며, 형성관에서는 언어가 곧 사고라고 보는 관점이다. 그러므로, 흔히 언어를 이성의 거울로 보는 것은 도구관의 견해인데, 언어를 이성의 기관으로 보는 것은 일체관의 견해이며, 언어를 이성의 근원이라 보는 것은 형성관의 견해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언어개혁에 있어서 서로 의견이 대립된다. 김현철, 「북한의 언어관과 문법연구」, 2009, 1쪽
도구관에서는 언어란 편의적인 도구이므로 사고의 표현에 맞게 인위적으로 개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체관에서는 선천적인 능력이므로 일부려 개편되지 않는다고 보며, 형성관에서는 창조적인 역량이므로 부단히 가다듬어야 한다고 믿는다.
대한민국의 언어관은 세 가지가 골고루 섞여있으며 어느 하나를 콕 집어 말할 수 없다.
남한에서는 과거 군사정권의 시절, 국어를 애국심의 일환으로 장려했던 것 말고는 북한처럼 언어를 자신들의 사상을 전달하고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선전적인 도구로 사용한 적이 없다. 즉, 한국(남한)에서는 언어가 ‘정치적인 도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시로, 국립 국어원에서 정한 표준어 중에서 ‘자장면’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를 ‘짜장면’도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복사뼈와 복숭아뼈도 위와 같은 사례로 대한민국의 언어정책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 북한의 언어관
북한에서도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으로 ‘사상의 표현 수단’이나 ‘문화의 민족적 형식의 펴정’으로 보는 점은 남한과 별로 다를 바가 없으나, 언어의 기능으로서는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무기’라는 표현으로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언어에 대한 의식은 문화적, 정서적인 면보다는 선전적, 투쟁적인 쓸모에 집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의 언어관을 살피면, 김일성의 담화를 볼 수 있는데 이 담화 속에는 북한의 언어관이 들어있고 언어정책의 구체적인 방침이 언급되어 있다.
“ 언어는 민족을 특징 짓는 공통성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입니다. 피줄이 같고 한 령토 안에서 살아도 언어가 다르면 하나의 민족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공산주의자들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말과 글을 발전시키는데서 세계인민들의 언어발전의 공통적인 방향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물론 언어발전을 세계 공통적인 방향에 접근시킨다고 해서 너무 빨리 우리 언어의 민족적인 특성을 버려서도 안 됩니다.
우리의 말과 글은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힘 있는 무기로 되고 있습니다.
언어는 민족을 이루는 공통성의 하나이며 나라의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힘 있는 무기이며, 문화의 민족적 형식을 특징 짓는 중요한 표징입니다. 그러므로 민족어를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사회주의적 민족문화를 성과적으로 건설할 수 없습니다. 북한언어연구회(1989:407~417) 이 담화는 김일성이 1964년 1월 3일 언어학자들과 한 담화이다.

북한의 <현대 조선말 사전>(1981)에서는 언어를 ‘혁명과 건설의 힘 있는 무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북한의 언어 정책의 목적은, 한마디로 주체적 민족어를 발전시켜 혁명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북한의 언어관은 위에서 언급한 도구관, 일체관, 형성관 중에 도구관이 강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Ⅲ. 표준어와 문화어의 특징
가. 발음차이
표기는 같더라도 남북한의 발음이 다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밟고’의 경우 남한의 발음은 [밥꼬]이고 북한의 발음은 [발꼬]이다. 또 ‘손등’의 발음을 북한 사전에서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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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2.10
  • 저작시기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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