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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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생활 속의 논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차례
Ⅰ. 일상생활 속의 논리란?

1. 일상생활 속의 논리
2. 논리가 아닌 눈리
3. 논리학의 위상
4. 언어와 사고
5. 논리학의 관심영역은 무엇인가?

Ⅱ. 일상생활 속의 논리가 실제 적용된 예들

1. 사과를 살 때
2. 전화번호 4자리
3. 상대방의 전화번호 알아내는 법
4. 왜 사람들은 지하철 끝자리를 좋아할까?
5. 지하철 의자는 왜 마주보고 앉아 있는지?
6. 백화점에 숨겨진 비밀들

7. 소주에 숨겨진 비밀

1)소주는 왜 한 병에 7잔이 나올까?
2)소주를 먹으면 살이 찔까?

8. 말수가 많으면 빨리 늙는다?

Ⅲ. 결론

본문내용

많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지하철을 탈 때 왜 가장자리를 좋아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현상은 유독 한국에서만 있는 것일까.
A. 김혜숙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들이 밀집된(crowded) 상황보다 그렇지 않은 상황을 더 좋아하기 때문으로 가정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양 끝 자리는 다른 한 사람과 맞닿아 있지만 중간은 두 사람과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를 피하려고 가장 자리를 선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도 \"중간에 앉을 경우 독립성은 양쪽의 사람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좁은 지하철 내에서 조금이나마 자신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려는 동물적 욕구의 분출이란 설명도 있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속성이 있다. 어떤 공간이든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동물들이 대개 배설물이나 냄새로 영역을 확인하는 것처럼 인간은 철조망이나 울타리를 친다\" 면서 \"지하철에서는 칸막이를 나눌 수 없는 만큼 이미 한쪽이 막혀 있는 끝자리가 나의 영역 표시를 쉽게 하고 경계를 분명히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송도영 한양대 인류학과 교수는 사람들이 지하철 가장 자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세밀한 분석을 내놨다. 그의 저서 \'인류학자 송도영의 서울읽기\'에서 송 교수는 \"지하철이라는 가장 공적인 영역에서 취침 등과 같은 가장 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지하철의 창 밖은 캄캄한 밤이며 타인은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철저한 익명, 즉 벽과 같은 존재\"라면서 \"가장 자리는 그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시선을 피하면서 편안하게 취침 등과 같은 사적 행위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라고 분석했다.
\"농경 문화권에 있는 사람들은 영역에 대한 인식이 뚜렷한 반면 유목민들은 덜 할 수 있다\"면서 \"서양의 지하철에서도 우리와 같은 현상이 발견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 지하철 의자는 왜 마주보고 앉아 있는지?
객차 내에 배치되는 좌석의 종류는 롱시트와 크로스시트 두종류로 나뉜다.
롱시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지하철들에서 적용되는 것이며, 크로스시트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들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좌석배치이다. 두 좌석을 비교해보면 채택이유를 금방 알 수 있다. 벽면을 따라 롱시트를 일렬로 설치하면, 좌석수는 줄어드는 대신 유휴공간이 사리지고, 통로공간이 넓어져 넓어진 공간만큼 입석승객을 더 많이 태울 수 있게 된다.
크로스 시트 롱 시트
고속버스와 같이 크로스시트를 설치하면, 좌석수가 약간 늘어나는 대신 좌석과 좌석간의 간격이 필요해 (다리 뻗을 공간) 유휴공간이 생겨나고, 통로공간은 1사람이 겨우 다닐 정도로 좁아져 그만큼 입석승객을 더 많이 태울 수가 없다.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수치로 비교해 보겠다.
현재 롱시트를 채택한 서울지하철의 정확한 수치를 알아보면
좌석수는 객차당 (3 + 7 + 7 + 7 + 3) x2 구조로 총 54석
입석승객수는 객차당 300인 정도까지 수용 가능하다.
즉, 객차당 350 ~ 380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현재 크로스시트를 채택한 무궁화호의 정확한 수치를 알아보면
좌석수는 4열 18줄 구조로 총 72석
입석승객수는 1.5배수인 100인 정도까지 수용 가능하다.
즉, 객차당 170 인 정도만 수용할 수 있다.
착석여부에 관계없이 수용인원만을 따진다면 무려 두배나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승객은 적고, 앉아서 가야 할 사람이 많은 무궁화호 등의 열차는 좌석수가 많은 크로스시트를 설치하고, 보통 평균적으로 30분만 이용하고, 1일 600만명 가까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수용승객수가 많은 롱시트를 설치하고 있다.
1호선 일부 시험차량에는 Rush-Hour (출퇴근시간대) 시에는 노약자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접어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객차당 수용승객수를 400인 정도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능은 일단 일부 차량에만 시험 적용한 뒤, 시민의 반응이 좋으면 전 차량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에 있다.
6. 백화점에 숨겨진 비밀들
1) 백화점에 유난히 거울과 유리가 많은 이유
굳이 유리와 거울이 아니더라도 백화점의 기둥은 사람의 모습이 비치는 반들반들한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거울 앞을 지날 때면 무의식적으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거울 앞에 선 사람은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주위 진열대에 무의식적으로 좀더 관심을 보이게 되며 거울에 비친 반대편 물건에 시선이 끌릴 수도 있다. 백화점의 거울은 고객의 시선을 한 번이라도 더 제품에 쏠리게 만드는 중요한 수단인 것이다.
2) 백화점에 유난히 창문과 시계가 없는 이유
어느 건물이든 창문과 시계는 넘쳐난다. 하지만 백화점에는 유난히도 없다. 이것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을 하라는 백화점 측의 따뜻한 배려(?)다. 쇼핑에 열중하던 아줌마들이 행여 저녁시간이 다 된 것을 눈치 채고 가족들의 식사를 위해 가정으로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설치하지 않는 것이다. 닭들이 배가 터지도록 모이를 쪼게 만드는 양계장의 형광등 불빛처럼 창문 없는 백화점의 샹들리에는 영업시간 내낸 낮처럼 밝기만 하다.
3) 에스컬레이터 왼쪽 옆에 값싼 세일 상품을 파는 이유
우리나라나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처럼 좌측통행을 하는 나라의 사람들은 왼쪽에 붙어서 걷는 특성이 있으며 에스켈레이터에서 내려서 왼쪽 방향으로 도는 경향이 있다. (물론 우측통행을 하는 미국이나 캐나다의 국민들은 반대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면 왼쪽 옆에 값싼 세일 상품을 카트에 늘어 놓고 파는 것이다.
4) 여성의류가 2-3층에 있고 남성의류가 3-4층에 대개 자리잡고 있는 이유
남성들은 주로 사야할 물건이 있을 때 백화점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윈도우 쇼핑(아이쇼핑)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다. 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 후에는 곧바로 백화점 출구를 나서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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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4.14
  • 저작시기2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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