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점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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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점의 위상

본다는 것은 우발적이고 사적인 행위가 얼마나 코드화되고 외부로부터 격리되며 생동하는 세계와의 직접적인 접촉에서 단절되어 왔는가 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된다.
광범위한 구경거리인 미디어 가운데에서 보는 것은 밖에 있는 대상으로 자신을 움직여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보는 것에서 대상을 구성하는 것이 된다. 보이는 조작은 세계로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들이 보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내부 속에서 만들어진다.

키워드

메를로 퐁티,   상징없는 이미지,   영상,   영상과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