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의 개념과 역사

소개글

미술치료의 개념과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미술치료의 역사
1. 니움버그(치료에서의 미술)
2. 크레이머(치료로서의 미술)
3. 울만(통합적 입장 : 치료+창조)

II. 미술치료의 개념
1. 개념
2. 장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져 볼 수 있는 자료가 아동으로부터 생산되는 것이다. 미술의 바로 이러한 측면이 많은 의미를 가지는데, 예컨대 아동이 만든 어떤 유형의 대상화를 통해서 치료사와 아동 사이에 하나의 다리가 놓인다. 저항적 아동들의 경우는 직접 다루는 것보다 그들의 그림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동의 감정이나 사고 등이 그림이나 조소와 같은 하나의 사물로 구체화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고 개인의 실존을 깨닫게 된다. 어떤 사람은 단 한 번의 작품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느끼기도 하며 저항이 강한 사람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3/ 자료의 영속성을 들 수 있다.
미술작품은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동이 만든 작품을 필요한 시기에 재검토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때로는 새로운 통찰이 일어나기도 하며, 아동 자신도 이전에 만든 작품을 다시 보면서 당시 자신의 감정을 회상하기도 한다. 즉, 그림이나 조소가 주관적 기억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동의 작품 변화를 통해서 치료의 과정을 한눈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치료 팀의 회의에서도 작품을 통해 그 환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4/ 미술은 공간성을 지닌다.
미술에서는 공간 속에서의 연관성들이 발생한다. 이를테면 우리가 가족을 소개할 때도 먼저 아버지, 어머니를 소개하면서 그림 속에서 두 분의 관계를 얘기하고 형제와 그들의 관계를 그린 후 이 모든 식구와 나와의 관계를 말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술에서는 이 모든 것이 동시에 경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술의 공간성은 바로 경험을 복제한 것이다. 우리는 나의 가족을 말로 소개하고 그림으로 그것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다. 가깝고 먼 것이나 결합과 분리, 유사점과 차이점, 감정, 특정한 속성, 가족의 생활환경 등을 표현하게 되므로 개인과 집단의 성격을 이해하기가 쉽다.
5/ 미술은 창조성과 신체적 에너지를 유발한다.
미술작업을시작하기 전에 개인의 신체적 에너지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미술작업을 진행하고, 토론하며, 감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거치면서 대체로 활기찬 모습을 띤다. 체내의 에너지 정도가 변화한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것은 단순히 신체적 운동이라기보다는 '창조적 에너지' 의 발산이라고 해석된다. 연극이나 영화에서 역할을 맡은 배우처럼 미술치료는 하나의 작업이라기보다는 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음악과 같은 창조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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