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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 아불능진공광하무 퇴동현부자 죄원해사 사역무한리
대중은 현명한자와 불초한 명칭을 묻자 왕가가 대답했다. “공광과 하무가 현인이며 동현 부자는 불초이다! 내가 공광 하무를 승진하지 못하고 동현부자를 물러나게 하지 못하니 죄가 원래 죽어야 하며 죽어도 또 한이 없다!”
將軍以下, 聽嘉如此說法, 倒也不能定。
장군이하 청가여차설법 도야불능정얼
定(평의할 얼{언}; -총27획; yan,ni,yan) ding4 yan4 [문어](재판하여)판결하다
장군이하는 왕가가 이런 설명법을 듣고 거꾸로 판결을 못했다.
嘉繫獄至二十餘日, 嘔血數升, 竟致命。
가계옥지이십여일 구혈수승 경치절명
왕가는 옥에 20여일 같혀서 몇되 피를 토하고 마침내 절명했다.
看官試想王嘉致死, 一半是孔光逼成, 嘉却反稱光賢, 眞正可怪。
간관시상왕가치사 일반시공광핍성 가각반칭광현 진정가괴
여러분 생각에 왕가가 죽음은 절반은 공광이 핍박해 이루어졌는데 왕가는 반대로 공광이 현명하다고 하니 진정으로 괴이하다.
究竟光是何等樣人?
구경광시하등양인
마침내 공광은 어떤 인간인가?
看到後文, 知他是箇無恥小人了!
간도후문 재지타시개무치소인료
뒷 문장을 보면 그가 부끄러움 없는 소인임을 알겠다!
(一語斷煞。)
일어단살
煞(죽일 살; -총13획; sha,sha)
한마디로 죽을듯하다.
哀帝聞得王嘉遺言, 遂拜孔光爲丞相, 起何武爲前將軍, 彭宣爲御史大夫。
애제문득왕가유언 수배공광위승상 기하무위전장군 팽선위어사대부
한애제는 왕가의 유언을 듣고 곧 공광을 승상에 제수하고 하무를 전장군에 팽선을 어사대부에 기용했다.
宣字子武, 淮陽人氏, 經明行修, 由前丞相張禹薦爲博士, 累任郡守, 入爲大司農光祿勳右將軍。
선자자무 회양인씨 경명행수 유전승상장우천위박사 루임군수 입위대사농광록훈우장군
팽선의 자는 자무로 회양 사람인데 전 승상 장우가 추천해 박사가 되어 누차 군수에 임용되어 들어와 대사농 광록훈 우장군이 되었다.
哀帝本調他爲左將軍, 嗣欲位置丁傅子弟, 乃將宣策免, 賜爵關內侯, 遣令歸里。
애제본조타위좌장군 사욕위치정부자제 내장선책면 사작관내후 견령귀리
한애제는 본래 그를 좌장군으로 옮겨 이어서 정부 자제를 두려고 하나 팽선이 면책되고 관내후에 작위를 받아 고향에 돌아갔다.
至是復蒙召入, 哀帝轉罷去御史大夫賈延, 使宣繼任。
지시부몽소입 애제전파거어사대부가연 사선계임
이에 이르러서 다시 불러들여 한애제는 다시 어사대부 가연을 파직해 팽선의 후임으로 삼았다.
會丞相孔光出視園陵, 從吏向馳道中亂, 有違法度, 適爲司鮑宣所見, 喝令左右從事, 拘住相府從吏, 竝把車馬充公。
회승상공광출시원릉 종리향치도중난포 유위법도 적위사예포선소견 갈령좌우종사 구주상부종리 병파거마충공
充公 [chng//gng] 몰수하여 공유화 또는 국유화하다
마침 승상 공광이 원릉을 보러 나와 시종관리는 치도에서 어지럽게 말달려 법도를 위반해 마침 사예 포선이 보고 좌우 종사를 일갈해 승상부 시종 관리를 잡고 거마를 몰수해 국유화했다.
光不甘受辱, 雖未嘗上書劾宣, 但與同僚談及, 怨宣不情。
광불감수욕 수미상상서핵선 단여동료담급 원선부정
공광은 욕을 달게 받지 않고 비록 아직 서신을 올려 포선을 탄핵하지 않고 단지 동료와 언급해 포선의 무정함을 원망했다.
當有人趨奉丞相, 報知哀帝。
당유인추봉승상 보지애제
奉 [qfeng] ① 영합하다 ② 비위를 맞추다 ③ 시중들다
사람이 승상에게 영합해 한애제에게 보고하여 알렸다.
哀帝正信任孔光, 飭令御史中丞辦。
애제정신임공광 칙령어사중승사판
한애제는 바로 공광을 신임하여 칙령으로 어사중승이 조사 처리하게 했다.
御史使人捕宣從事, 却受了一杯閉門羹。
어사사인포선종사 각수료일배폐문갱
羹 [bimengng] 문전 박대
어사는 사람을 보내 포선을 체포하게 하나 한번 문전박대를 당했다.
當下奏聞哀帝, 劾宣閉門拒命, 無人臣禮, 大不敬不道。
당하주문애제 핵선폐문거명 무인신례 대불경부도
곧장 한애제에게 상주가 아뢰어져 포선이 문을 닫고 황명을 거역해 신하예가 없어 크게 불경하고 무도하다고 탄핵했다.
哀帝也不問曲直, 立命繫宣下獄。
애제야불문곡직 입명계선하옥
不問曲直:사리의 옳고 그름을 따져 묻지 않음
한애제는 시비곡직을 묻지 안혹 포선을 하옥하라고 명령했다.
博士弟子王咸等, 都稱宣奉法從公, 有何大罪?
박사제자왕함등 도칭선봉법조공 유하대죄
박사제자 왕함등이 모두 법을 받들고 공적임을 따르는데 어떤 큰 죄가 있냐고 말했다.
當卽就太學中起長幡, 號召大衆道:“如欲救鮑司, 請集此幡下!”
당즉취태학중수기장번 호소대중도 여욕구포사예 청집차번하
응당 태학안에 긴 깃발을 세워 대중을 불러 모으고 말했다. “만약 포사예를 구하려면 이 깃발 아래로 모이길 청한다!”
諸生聽了此語, 爭先趨集, 時間多至千餘人。
제생청료차어 쟁선추집 삽시간다지천여인
여러 학생이 이 말을 듣고 앞다투어 모여 삽시간에 천여명이 되었다.
乘着孔光入朝, 住車前, 要他救免鮑宣。
승착공광입조 난주거전 요타구면포선
住 [lanzhu] ① 꽉 막다 ② 차단하다
공광이 입조하는 틈을 타서 수레 앞을 차단하고 포선을 구면하길 요구했다.
光見人多勢衆, 不便駁斥, 只好佯從衆意, 托言入朝奏請, 定使鮑司無恙, 衆乃避開兩旁, 使光進去。
광견인다세중 불편박척 지호상종중의 탁언입조주청 정사포사예무양 중내피개양방 사광진거
避 [biki] ① 비키다 ② 피하다
공광은 사람이 많고 기세가 넘쳐남을 보고 곧 논박하지 못하고 부득불 거짓으로 대중의 뜻에 따르는척 입조해 주청한다는 핑계로 반드시 포선 사예가 별탈이 없다고 하니 대중은 양 옆으로 비켜서 공광이 들어가게 했다.
光旣入朝堂, 肯爲宣解免?(姦猾可知。)
광기입조당 즘긍위선해면 간활가지
공광이 이미 조당에 들어가니 어찌 포선을 위해 해결해주겠는가? (간교 교활함을 알수 있다.)
諸生復守闕上書, 爲宣訟。
제생부수궐상서 위선송원
:song yun,解申屈
여러 학생은 다시 대궐을 수비하고 상서를 올려 포선을 위해 원통함을 호소했다.
哀帝只許貸宣死罪, 罰受鉗, 放至上黨。
애제지허대선사죄 벌수곤겸 방지상당
(머리 깎을 곤; -총13획; kun)鉗(칼 겸; -총13획; qian):옛 중국에서 과하던 형벌의 하나. 머리를 깎고 목에 칼을 씌우던 형벌이다
한애제는 단지 포선의 죽을 죄만 대신해 벌로 머리깍이고 칼을
대중은 현명한자와 불초한 명칭을 묻자 왕가가 대답했다. “공광과 하무가 현인이며 동현 부자는 불초이다! 내가 공광 하무를 승진하지 못하고 동현부자를 물러나게 하지 못하니 죄가 원래 죽어야 하며 죽어도 또 한이 없다!”
將軍以下, 聽嘉如此說法, 倒也不能定。
장군이하 청가여차설법 도야불능정얼
定(평의할 얼{언}; -총27획; yan,ni,yan) ding4 yan4 [문어](재판하여)판결하다
장군이하는 왕가가 이런 설명법을 듣고 거꾸로 판결을 못했다.
嘉繫獄至二十餘日, 嘔血數升, 竟致命。
가계옥지이십여일 구혈수승 경치절명
왕가는 옥에 20여일 같혀서 몇되 피를 토하고 마침내 절명했다.
看官試想王嘉致死, 一半是孔光逼成, 嘉却反稱光賢, 眞正可怪。
간관시상왕가치사 일반시공광핍성 가각반칭광현 진정가괴
여러분 생각에 왕가가 죽음은 절반은 공광이 핍박해 이루어졌는데 왕가는 반대로 공광이 현명하다고 하니 진정으로 괴이하다.
究竟光是何等樣人?
구경광시하등양인
마침내 공광은 어떤 인간인가?
看到後文, 知他是箇無恥小人了!
간도후문 재지타시개무치소인료
뒷 문장을 보면 그가 부끄러움 없는 소인임을 알겠다!
(一語斷煞。)
일어단살
煞(죽일 살; -총13획; sha,sha)
한마디로 죽을듯하다.
哀帝聞得王嘉遺言, 遂拜孔光爲丞相, 起何武爲前將軍, 彭宣爲御史大夫。
애제문득왕가유언 수배공광위승상 기하무위전장군 팽선위어사대부
한애제는 왕가의 유언을 듣고 곧 공광을 승상에 제수하고 하무를 전장군에 팽선을 어사대부에 기용했다.
宣字子武, 淮陽人氏, 經明行修, 由前丞相張禹薦爲博士, 累任郡守, 入爲大司農光祿勳右將軍。
선자자무 회양인씨 경명행수 유전승상장우천위박사 루임군수 입위대사농광록훈우장군
팽선의 자는 자무로 회양 사람인데 전 승상 장우가 추천해 박사가 되어 누차 군수에 임용되어 들어와 대사농 광록훈 우장군이 되었다.
哀帝本調他爲左將軍, 嗣欲位置丁傅子弟, 乃將宣策免, 賜爵關內侯, 遣令歸里。
애제본조타위좌장군 사욕위치정부자제 내장선책면 사작관내후 견령귀리
한애제는 본래 그를 좌장군으로 옮겨 이어서 정부 자제를 두려고 하나 팽선이 면책되고 관내후에 작위를 받아 고향에 돌아갔다.
至是復蒙召入, 哀帝轉罷去御史大夫賈延, 使宣繼任。
지시부몽소입 애제전파거어사대부가연 사선계임
이에 이르러서 다시 불러들여 한애제는 다시 어사대부 가연을 파직해 팽선의 후임으로 삼았다.
會丞相孔光出視園陵, 從吏向馳道中亂, 有違法度, 適爲司鮑宣所見, 喝令左右從事, 拘住相府從吏, 竝把車馬充公。
회승상공광출시원릉 종리향치도중난포 유위법도 적위사예포선소견 갈령좌우종사 구주상부종리 병파거마충공
充公 [chng//gng] 몰수하여 공유화 또는 국유화하다
마침 승상 공광이 원릉을 보러 나와 시종관리는 치도에서 어지럽게 말달려 법도를 위반해 마침 사예 포선이 보고 좌우 종사를 일갈해 승상부 시종 관리를 잡고 거마를 몰수해 국유화했다.
光不甘受辱, 雖未嘗上書劾宣, 但與同僚談及, 怨宣不情。
광불감수욕 수미상상서핵선 단여동료담급 원선부정
공광은 욕을 달게 받지 않고 비록 아직 서신을 올려 포선을 탄핵하지 않고 단지 동료와 언급해 포선의 무정함을 원망했다.
當有人趨奉丞相, 報知哀帝。
당유인추봉승상 보지애제
奉 [qfeng] ① 영합하다 ② 비위를 맞추다 ③ 시중들다
사람이 승상에게 영합해 한애제에게 보고하여 알렸다.
哀帝正信任孔光, 飭令御史中丞辦。
애제정신임공광 칙령어사중승사판
한애제는 바로 공광을 신임하여 칙령으로 어사중승이 조사 처리하게 했다.
御史使人捕宣從事, 却受了一杯閉門羹。
어사사인포선종사 각수료일배폐문갱
羹 [bimengng] 문전 박대
어사는 사람을 보내 포선을 체포하게 하나 한번 문전박대를 당했다.
當下奏聞哀帝, 劾宣閉門拒命, 無人臣禮, 大不敬不道。
당하주문애제 핵선폐문거명 무인신례 대불경부도
곧장 한애제에게 상주가 아뢰어져 포선이 문을 닫고 황명을 거역해 신하예가 없어 크게 불경하고 무도하다고 탄핵했다.
哀帝也不問曲直, 立命繫宣下獄。
애제야불문곡직 입명계선하옥
不問曲直:사리의 옳고 그름을 따져 묻지 않음
한애제는 시비곡직을 묻지 안혹 포선을 하옥하라고 명령했다.
博士弟子王咸等, 都稱宣奉法從公, 有何大罪?
박사제자왕함등 도칭선봉법조공 유하대죄
박사제자 왕함등이 모두 법을 받들고 공적임을 따르는데 어떤 큰 죄가 있냐고 말했다.
當卽就太學中起長幡, 號召大衆道:“如欲救鮑司, 請集此幡下!”
당즉취태학중수기장번 호소대중도 여욕구포사예 청집차번하
응당 태학안에 긴 깃발을 세워 대중을 불러 모으고 말했다. “만약 포사예를 구하려면 이 깃발 아래로 모이길 청한다!”
諸生聽了此語, 爭先趨集, 時間多至千餘人。
제생청료차어 쟁선추집 삽시간다지천여인
여러 학생이 이 말을 듣고 앞다투어 모여 삽시간에 천여명이 되었다.
乘着孔光入朝, 住車前, 要他救免鮑宣。
승착공광입조 난주거전 요타구면포선
住 [lanzhu] ① 꽉 막다 ② 차단하다
공광이 입조하는 틈을 타서 수레 앞을 차단하고 포선을 구면하길 요구했다.
光見人多勢衆, 不便駁斥, 只好佯從衆意, 托言入朝奏請, 定使鮑司無恙, 衆乃避開兩旁, 使光進去。
광견인다세중 불편박척 지호상종중의 탁언입조주청 정사포사예무양 중내피개양방 사광진거
避 [biki] ① 비키다 ② 피하다
공광은 사람이 많고 기세가 넘쳐남을 보고 곧 논박하지 못하고 부득불 거짓으로 대중의 뜻에 따르는척 입조해 주청한다는 핑계로 반드시 포선 사예가 별탈이 없다고 하니 대중은 양 옆으로 비켜서 공광이 들어가게 했다.
光旣入朝堂, 肯爲宣解免?(姦猾可知。)
광기입조당 즘긍위선해면 간활가지
공광이 이미 조당에 들어가니 어찌 포선을 위해 해결해주겠는가? (간교 교활함을 알수 있다.)
諸生復守闕上書, 爲宣訟。
제생부수궐상서 위선송원
:song yun,解申屈
여러 학생은 다시 대궐을 수비하고 상서를 올려 포선을 위해 원통함을 호소했다.
哀帝只許貸宣死罪, 罰受鉗, 放至上黨。
애제지허대선사죄 벌수곤겸 방지상당
(머리 깎을 곤; -총13획; kun)鉗(칼 겸; -총13획; qian):옛 중국에서 과하던 형벌의 하나. 머리를 깎고 목에 칼을 씌우던 형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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