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의미론] 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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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의미론] 직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파악
→ 화자의 심리적 거리감에 의한 표현
→ (53-ㄱ) 화자의 발화 - 근거리 표현인 ‘이’ 사용
(53-ㄴ) 화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발화 - 원거리 표현인 ‘그’와 ‘저’ 사용
② 조응과의 구별
담화 직시
조응
담화 연속체 속의 언어적 표현 그 자체를 지시
언어적 표현이 가리키는 것과 동일한 실체(지시체) 지시
예) 창수는 매일 새벽 신문을 배달한다. 그는 대단히 성실한 청년이다.
→ 대명사 ‘그’ : 앞에 나오는 선행사 ‘창수’ 지시.
‘그’는 ‘창수’라는 언어적 표현이 아닌 그 지시 대상으로서의 ‘창수’를 지시. (‘창수’와 ‘그’ : 공지시적 관계)
· 담화 직시 표현
예) (54) A : 차림표에 설롱탕이라고 써 놓았더군.
B : 그래? 그것은 잘못 쓴 것이지?
→ ‘그것’ : 지시물인 음식 자체가 아닌 ‘설롱탕’이라는 언어적 표현 지시.
· 담화 직시적이지도 않고 조응적이지도 않은 표현
예) (55) A : 나는 결코 그를 본 적이 없어.
B : 그것은 거짓말이야.
→ ‘그것’ : 앞의 문장을 발화함으로써 만들어지는 진술을 지시.
A의 발화가 지시하는 동일체 곧 명제나 진리치를 지시하지 않으므로 비조응적.
5.5. 사회 직시
· 사회 직시 : 대화자들의 사회적 신분이나 관계 또는 대화 참여자와 다른 지시 대상과의 사회적 관계를 언어 구조 속에
기호화한 것. 국어의 사회 직시는 높임법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
① 주체높임법
→ 화자가 서술의 주체를 높이는 것으로, 서술어에 높임의 선어말어미 ‘-시-’를 결합하여 실현한다.
예) (56) ㄱ. 저기 창수가 온다.
ㄴ. 저기 아버지께서 오신다.
→ (56-ㄱ) 화자가 서술의 주체인 ‘창수’를 높임으로 대상으로 삼지 않음
(56-ㄴ) 화자가 서술의 주체인 ‘아버지’를 높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 주체높임법은 선어말어미 ‘-시-’에 의해서 실현된다(이밖에 주체를 높일 때 주격조사 ‘께서’와 접미사 ‘님’을 사용)
② 상대높임법
→ 화자가 상대 곧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는 것으로, 문장을 끝맺는 종결어미에 의해서 실현된다.
예) (57) ㄱ. 영이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ㄴ. 영이가 집으로 돌아왔소.
ㄷ. 영이가 집으로 돌아왔네.
ㄹ. 영이가 집으로 돌아왔다.
→ 아주높임, 예사높임, 예사낮춤, 아주낮춤 등의 종결어미 격식어투.
예) (58) ㄱ. 영이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ㄴ. 영이가 집으로 돌아왔어.
→ (58-ㄱ) 아주높임과 예사높임에 두루 쓰임.
(58-ㄴ) 예사낮춤과 아주낮춤에 두루 쓰이기 때문에 각각 두루높임과 두루낮춤이라고 부른다.
→ (57-ㄱ)과 (58-ㄴ)이 쓰이는 자리에 (58-ㄱ)이 쓰일 수 있고, (57-ㄷ)과 (57-ㄹ)이 쓰이는 자리에 (58-ㄴ)이 쓰일 수 있는데, 격식을 갖추고 갖추지 않은 데서 서로 차이가 있다.
→ 화자는 높임의 등급에 맞추어서 화계를 결정하고 친밀성에 따라서 격식체와 비격식체를 취하게 된다.
③ 객체높임법
→ 화자가 목적어나 부사어 속에 등장하는 인물 곧 객체를 높이는 것으로 몇몇의 특수한 동사에 의해서 실현된다.
예) (59) ㄱ. 초등학교 은사님을 졸업 후에 처음 뵈었다.
ㄴ. 영호는 할머니를 모시고 고향에 다녀왔다.
→ (59-ㄱ) ‘뵈었다’는 ‘은사님’을 높이고 있다,
(59-ㄴ) ‘모시고’는 ‘할머니’를 높이고 있다.
→ 객체를 높이는데 사용되는 동사에는 이밖에도 ‘드리다, 바치다, 여쭙다, 사뢰다’ 등이 있다.
· 정보적 측면에서의 사회 직시
① 사회 직시의 관계적 정보
→ 화자와 청자와의 관계, 화자와 지시 대상과의 관계, 화자와 주변 배경과의 관계 등을 나타내는 정보
예) (60) 형님, 아버님이 할머니께 용돈을 드리셨습니다.
→ 화자와 청자(형)와의 관계, 화자와 주체(아버지)와의 관계, 화자와 객체(할머니)와의 관계, 그리고 화자 청자 주체 객체 사이의 상호 관계 등의 관계적 정보가 들어있다.
→ 대화 참여자와 주변인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사회 직시의 정보가 관계적.
② 사회 직시의 절대적 정보
→ 어떤 지시 대상에 대해서 공적으로 주어진 정보.
→ ‘짐’(고대 중국에서 천자(天子)를 자칭하는 말)이나 ‘과인’(조선시대 왕이 겸손하게 자신을 가리키는 말)등의
특정의 공인된 화자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있음.
→ ‘폐하, 전하, 각하, 성하’등으로 공인된 수신인이 있음. 주로 현대에서는 쓰지않는, 권위가 부여된 호칭.
6. 직시 표현의 비직시적 용법 : 조응(照應)
· 대명사의 직시적 용법과 비직시적 용법의 구별
① 직시적 용법 : 1차적 지시
→ 대화 맥락 속에서 어떤 지시 대상을 직접 가리키는 것.
② 비직시적 용법 : 2차적 지시
→ 문장이나 문맥 속에서 이미 언급된 대상을 다시 대명사가 지시하는 것
예) (61) ㄱ. 그것이 영이가 제일 아끼는 것이야.
ㄴ. 철호한테서 하트 모양의 귀고리를 선물로 받았는데, 그것이 영이가 제일 아끼는 것이야.
→ (61-ㄱ) ‘그것’ : 화자가 청자 가까운 곳에 있는 귀고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하는 말. 직시적 용법.
(61-ㄴ) ‘그것’ : 대상을 직접 가리키는 것이 아닌, 앞에 나오는 ‘하트 모양의 귀고리’를 가리킴. 비직시적 용법.
· 조응(비직시적 용법)
→ 앞에 나온 표현을 대신한다고 하여 대용(代用)이라고도 부름.
① 조응 표현(조응사) : 조응에 사용되는 대명사
- 앞에 나온 선행사와 지시 대상이 같으므로 공지시적 관계
예) (62) 영이는 크고 예쁜 꽃병을 깨뜨렸다. 그것은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 ‘그것’ : 앞에 나온 선행사 ‘꽃병’을 대신하는 조응 표현.
(‘크고 작은 꽃병’이라는 언어적 표현이 아닌 그 언어적 표현이 가리키는 사물을 지시)
→ ‘꽃병’과 ‘그것’ : 동일한 지시 대상을 가리키는 공지시적 관계.
· 전방조응과 후방조응
① 전방조응
- 선행사가 앞에 오고 그것을 지시하는 조응 표현이 뒤에서 지시.
② 후방조응
- 뒤에 언급할 대상을 앞에서 미리 지시.
예) (63) 길을 걸어가다가 하마터면 그것을 밟을 뻔 했어. 길 한가운데에 개똥이 소북이 쌓여 있잖아.
→ ‘그것’ : 뒤에 나오는 ‘개똥’ 지시. → 공지시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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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2.10
  • 저작시기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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