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1, ‘여성 혐오’ 현상에 대한 기존 논의들 2, 소비사회와 여성혐오3, 여성의 소비주의 욕구에 대한 비난 4, 연애․결혼을 둘러싼 소비 사회적 갈등
ᄀ. 비용을 분담하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불만
ᄂ. 가부장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불만
결론
참고문헌
본론
1, ‘여성 혐오’ 현상에 대한 기존 논의들 2, 소비사회와 여성혐오3, 여성의 소비주의 욕구에 대한 비난 4, 연애․결혼을 둘러싼 소비 사회적 갈등
ᄀ. 비용을 분담하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불만
ᄂ. 가부장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불만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오늘날 젊은 여성들의 가족주의적 책임 의식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여성들의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논란으로 번졌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문화는 한국에만 있으며 비싼 돈을 들여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은 한국 여성들의 과도한 편의주의적 욕망에서 비롯한다는 글들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기 시작하였다.
결론
최근 몇 년간 일베를 시작으로 심각한 수위의‘여성 혐오’현상이 지속 되어 젊은 여성들의 분노와 실존적 불안을 불러일으켰다. 연구자는‘여성 혐오’를 오늘날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여성들에 대한 수위 높은 타자화로 규정하였는데 이는 ‘여성 혐오’란 용어가 쓰인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것이 의미하는 수위 높은 폭력적 정서의 확산과 저항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중되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여성 혐오’현상이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신자유주의의 도래에 따른 사회경제 위기 담론이 젊은 남성들의 불만을 설명하는데 유용하게 쓰였다. 그러나 소비주의 역시 청년세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사회의 개인화, 타자화, 지위 변동 인식, 소외 등이 청년세대의 불만을 설명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는 점에서‘여성 혐오’현상을 분석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문헌연구와 심층 면접을 바탕으로 ‘여성 혐오’ 현상의 소비사회의 영향과 이로 인해 나타난 양상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소비사회에 대한 논의는 바우만의 이론을 참고하였다. ‘여성 혐오’현상에 나타난 소비 사회적 영향력과 갈등은 크게 다음의 네 가지 양상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첫째, 여성의 소비주의적 욕구에 대한 비난과 저항이 있었다. 몇 년간 젊은 여성들의 소비주의적 욕구를 비난하는 ‘속물 한국 여자’ 담론이 크게 퍼졌는데 최근 들어 젊은 여성들은 그러한 욕구를 오히려 긍정하고 이를 비난하는 남성들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태도로 대항하였다. 둘째, 연애와 결혼에 있어 비용 분담 및 가부장적 책임을 둘러싼 성 갈등이 존재하였다. 연애와 결혼에 있어 여성들이 충분히 비용을 분담하고 가부장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비난이 존재하였는데 이것이 더치페이 논쟁이나 산후조리원 이용 갈등 등 여성들의 소비를 규제하는 방식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존재하였다. 셋째, 여성 섹슈얼리 티 소비 강화에 따른 여성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소비사회에서 더 어린, 젊은 여성들의 몸이 급속도로 상품화 되어가고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여성들은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넷째, 문화영역에서 여성들은 새 줄은 소비자로 등장하였지만 쉽게 무시당하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남성들의 소비는 문제시되지 않거나 오히려 멋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어 여성들의 불만을 가중하고 있었다. 이러한 부분은 소비사회가 여성과 남성에게 동등하게 전개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여성 혐오’현상에서 여성의 소비는 비난과 제재를 받고 있다. 그러나 면접 참여자들은 여성과 남성의 소비가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답하여 여성 소비에 대한 비난이 비합리적임을 드러냈다. 여성들은 스스로를 독립적인 소비 주체로 상징하고 있지만, 남성들은 여성들의 소비주의 정체성을 남성에게 의존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갈등은 지속될 수 있었다. 또한 ‘여성 혐오’현상이 현실의 관계에서는 매우 낮은 수위로 존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즉각적인 감정적 동조를 통해 생성되는 단순한 놀이일 수 있다는 점은 실제 현실과의 차이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다행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그러한 동조화된 마음을 바탕으로 현실을 좁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울 수 있다. 소비사회에 대한 개념은 단순히 상품 소비를 중심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정체성이 상품과 만남처럼 변화하는 현상을 설명한다. 한국 역시 소비사회의 도래로 점차 더 많은 젊은이가 개인화 되어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어떠한 현실적 관계의 변화가 나타나는지 앞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말이 칼이 될 때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홍성수 (지은이) | 어크로스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강남순 | 하승우 | 전성원 | 류은숙 | 정지우 | 홍세화 | 김민섭 | 천주희 (지은이) | 낮은산
세상을 바꾸는 언어 -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양정철 (지은이) | 메디치미디어
여자라는 문제 - 교양 있는 남자들의 우아한 여성 혐오의 역사
재키 플레밍 (지은이) | 노지양 (옮긴이) | 책세상
결론
최근 몇 년간 일베를 시작으로 심각한 수위의‘여성 혐오’현상이 지속 되어 젊은 여성들의 분노와 실존적 불안을 불러일으켰다. 연구자는‘여성 혐오’를 오늘날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여성들에 대한 수위 높은 타자화로 규정하였는데 이는 ‘여성 혐오’란 용어가 쓰인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것이 의미하는 수위 높은 폭력적 정서의 확산과 저항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중되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여성 혐오’현상이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신자유주의의 도래에 따른 사회경제 위기 담론이 젊은 남성들의 불만을 설명하는데 유용하게 쓰였다. 그러나 소비주의 역시 청년세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사회의 개인화, 타자화, 지위 변동 인식, 소외 등이 청년세대의 불만을 설명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는 점에서‘여성 혐오’현상을 분석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문헌연구와 심층 면접을 바탕으로 ‘여성 혐오’ 현상의 소비사회의 영향과 이로 인해 나타난 양상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소비사회에 대한 논의는 바우만의 이론을 참고하였다. ‘여성 혐오’현상에 나타난 소비 사회적 영향력과 갈등은 크게 다음의 네 가지 양상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첫째, 여성의 소비주의적 욕구에 대한 비난과 저항이 있었다. 몇 년간 젊은 여성들의 소비주의적 욕구를 비난하는 ‘속물 한국 여자’ 담론이 크게 퍼졌는데 최근 들어 젊은 여성들은 그러한 욕구를 오히려 긍정하고 이를 비난하는 남성들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태도로 대항하였다. 둘째, 연애와 결혼에 있어 비용 분담 및 가부장적 책임을 둘러싼 성 갈등이 존재하였다. 연애와 결혼에 있어 여성들이 충분히 비용을 분담하고 가부장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비난이 존재하였는데 이것이 더치페이 논쟁이나 산후조리원 이용 갈등 등 여성들의 소비를 규제하는 방식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존재하였다. 셋째, 여성 섹슈얼리 티 소비 강화에 따른 여성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소비사회에서 더 어린, 젊은 여성들의 몸이 급속도로 상품화 되어가고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여성들은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넷째, 문화영역에서 여성들은 새 줄은 소비자로 등장하였지만 쉽게 무시당하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남성들의 소비는 문제시되지 않거나 오히려 멋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어 여성들의 불만을 가중하고 있었다. 이러한 부분은 소비사회가 여성과 남성에게 동등하게 전개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여성 혐오’현상에서 여성의 소비는 비난과 제재를 받고 있다. 그러나 면접 참여자들은 여성과 남성의 소비가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답하여 여성 소비에 대한 비난이 비합리적임을 드러냈다. 여성들은 스스로를 독립적인 소비 주체로 상징하고 있지만, 남성들은 여성들의 소비주의 정체성을 남성에게 의존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갈등은 지속될 수 있었다. 또한 ‘여성 혐오’현상이 현실의 관계에서는 매우 낮은 수위로 존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즉각적인 감정적 동조를 통해 생성되는 단순한 놀이일 수 있다는 점은 실제 현실과의 차이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다행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그러한 동조화된 마음을 바탕으로 현실을 좁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울 수 있다. 소비사회에 대한 개념은 단순히 상품 소비를 중심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정체성이 상품과 만남처럼 변화하는 현상을 설명한다. 한국 역시 소비사회의 도래로 점차 더 많은 젊은이가 개인화 되어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어떠한 현실적 관계의 변화가 나타나는지 앞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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