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금파리 한 조각』을 읽고

소개글

[독후감] 『사금파리 한 조각』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목이
󰊲민 영감
󰊳두루미 아저씨
󰊴왕실감도관
󰊵민 영감 부인
󰊶강 영감
3.결론

본문내용

그리고 목이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두루미 아저씨에게 제안을 한다. 목이가 없는 동안 집에 와서 일을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도움을 청하는 듯 하지만 혼자 있을 두루미 아저씨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목이의 마음도 편하게 해 주려는 민 영감 부인의 따뜻한 마음이다.
강 영감
⇒질투심과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강 영감은 자신이 노력해도 2인자의 자리 밖에 차지할 수 없다. 때문에 민 영감에 대한 약간의 시기심과 미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목이가 장작을 구하러 온 것을 보고는 민 영감이 이제 늙었다며 앙칼진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어쩌면 그가 새로운 기법에 눈을 돌리게 된 것도 민 영감을 따라잡아 보려는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 영감을 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기본을 지키고, 자신의 작품을 일구어 나가려 할 뿐이다. 그의 인간적인 면은 목이가 장작 내리는 것을 도와주는 대목에서도 드러난다. 목이는 민 영감의 일을 돕는 아이이다. 그저 시기 질투만을 하고 있다면 목이를 도와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강 영감은 기본적인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창의적 발명가형
강 영감은 끈기가 부족하고, 손재주가 뛰어나지 못하다. 때문에 최고의 도공이 될 자질을 갖추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기법을 도자기 만드는 데에 도입하는 훌륭한 시각을 가졌다. 다른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던 상감기법을 도자기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강 영감이 상감기법을 개발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것은 새로운 발상이고, 그가 발명가적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결론
이 책은 700여 년 전의 소년인 목이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던져준다. 지금도 똑같은 색을 낼 수 없다는 고려청자를 만들어 낸 장인의 모습과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일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다. 사금파리 한 조각은 현명한 인생의 스승인 두루미 아저씨가 전하는 삶의 지혜를 보여주고, 도자기와 관련된 사람들의 각기 다른 인간상을 통해서 아이들이 미래의 꿈에 대해 지향해야 할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사금파리 한 조각은 옛 조상들의 장인정신과 훌륭한 교육자의 모습 그리고 한 아동의 성숙을 잘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 사금파리 한 조각 / 린다 수 박 글ㆍ이상희 옮김ㆍ김세현 그림 /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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