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개론)경제학 가치를 지닌 문화예술상품과 일반적인 경제상품의 원론적인 차이점과 현대에 이르러서 나타나는 위의 2가지 상품군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그 간격이 좁혀져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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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학개론)경제학 가치를 지닌 문화예술상품과 일반적인 경제상품의 원론적인 차이점과 현대에 이르러서 나타나는 위의 2가지 상품군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그 간격이 좁혀져 가고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음악의 이해

2. 본론
2.1 예술과 경제상품의 원론적 차이
2.1.1 예술의 독창성
2.1.2 예술의 메시지
2.1.3 예술의 아름다움의 추구
2.2 음악예술의 변화와 현대 음악상품의 등장
2.3 현대 음악상품과 경제상품의 차이
2.4 대중음악과 뮤직비즈니스
2.4.1 뮤직비지니스의 등장
2.4.2 뮤직비즈니스의 특징
2.4.3 소비자와 대중음악 수용자, 팬덤
2.4.4 음악 산업과 미디어의 역할
2.4.5 뮤직비즈니스 시장의 규모와 전망

3. 결론

본문내용

에 비공식적이고 상징적인 문화자본을 가진다. 팬덤의 문화자본은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행동을 통해서 이익을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친밀한 형태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팬덤이 자신의 문화적 결속감을 위해 비공식적 문화기호를 생산하고 사회적 서비스에 기여하는 행위는 자생적인 문화자본을 만들어낸다. 특정한 스타를 중심을 형성된 거대한 팬덤 조직에는 다양한 형태의 작은 집단들이 자생적으로 형성되는데 이들은 비공식적 문화자본을 생산할 때는 서로 다른 태도를 취한다. 이것은 팬덤이 공식적인 문화자본의 소비자가 아니라 자생적인 문화자본의 생산자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팬덤이 문화자본을 취득하는 과정은 팬덤이 스타와 동일시하려는 과정이자, 자신의 문화적 취향을 형성하는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 팬덤의 문화자본은 스타와 팬의 관계, 화폐적 문화자본과 감성적 문화자본의 관계가 일방적으로 종속적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오히려 스타를 통한 독자적인 팬들 스스로의 문화적 위용이자 화폐자본을 거스르는 비자본적 해위이기도 한 것이다.
2.4.4 음악 산업과 미디어의 역할
음악이 우리 일상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미디어로 가득 찬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의 음악경험은 미디어를 통한 것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음악과 산업을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듯이 음악과 미디어를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음악 산업과 미디어의 관계는 이중적인데, 음악 산업에서 미디어는 음반과 같은 일차원적 음악 상품의 홍보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에 음악 산업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미디어에 영향을 행사하고자 해왔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음악이 미디어 자체에서 직접 사용, 소비도기도 한다. 따라서 미디어는 음악 산업의 직접적인 수입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관계는 역사적으로 계속 변화해왔는데, 라디오와 텔레비전, 인터넷과 이동 전화 통신 등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음악적인 스타일과 음악가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겼고 음악 산업과 미디어 산업 간에는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한 끊임없는 대립과 타협이 생겨왔다.
특히, 음악 산업의 수입원으로서 미디어의 역할은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음악 산업은 대중들에게 음악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수입을 얻을 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 영화 등의 여러 미디어에 음악이 사용됨으로써 수입을 얻는다. 후자와 같은 이차 시장에서는 소비자와 직접 거래가 아니라 회사 간 거래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전자와 같은 일차 시장에 비해 소비자에게 잘 드러나지 않는데, 역사적으로 음악 산업과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이차 시장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음악은 점점 우리의 일상을 가득 채우고 있고 그에 따라 소비자에 의해 크게 의식되지 않는 일상성의 저류에서 음악의 거래는 점차 확대되어왔다는 것이다. 일차 시장은 기술적, 경제적 맥락에 따라 그 변동이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이차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확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4.5 뮤직비즈니스 시장의 규모와 전망
2014년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의 음악시장의 규모는 약 470억 달러에 이른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의 음악 시장은 2018년 5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진다. 특이할만한 점으로는 콘서트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에 반해 레코딩 시장은 점차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레코딩 시장은 디지털로 그 중심이 옮겨감에 따라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었고 디지털 음원은 점차 매출이 상승하고 있지만 그 하락세를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2009년에 13%에 불과했던 디지털 음악 시장은 2018년 2배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것은 전 세계의 시장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디지털 음악 시장 중에서도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증가된 실시간 스트리밍 시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우리나라 음악시장 규모를 2.1억 달러로 세계 10위로 발표했다. 국내 음악시장은 2014년 기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며 분야별로는 세계시장과 마찬가지로 콘서트 시장의 매출은 증가하나 음반시장의 매출규모가 축소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다만 해외 시장과는 달리 국내 음반시장의 규모는 이미 작아져서 하락세는 완만해질 것으로 보이고 디지털 음악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전반적인 국내 레코딩 시장은 2016년 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3. 결론
이처럼 예술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그 형태가 변화해 왔다. 그 중 하나인 음악은 산업의 구조 안에서 생산, 유통, 소비됨에 따라 뮤직 비즈니스로 성장했고 특히 대중음악은 그 안에서 미디어, 팬덤 등을 통해 더 큰 시장을 형성하며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음악은 합리적 소비를 꾀하는 소비자가 아닌 취향과 개성을 반영하는 청중의 기호에 의해 소비가 결정되는 등의 다른 경제상품들과는 다른 음악예술이 가지는 차이점을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독창성과 메시지 그리고 미적 추구라는 본질적 특성에 의해 다른 생산품과 구분되는데, 이것은 예술이 상업주의와 결합된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는 예술만이 가지는 특성인 것이다. 대중음악을 포함한 현대의 예술은 예술을 특정 집단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으로 만들어 그 문턱을 내려주었지만 그것이 작가와 대중, 창작자와 소비자, 아티스트와 감상자, 그리고 스타와 팬덤 사이의 균형 있는 관점을 유지하고 감상자의 감상과 팬덤의 활동이 새로운 창작이자 생산 활동임을 인정하는 능동적인 감상태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음악 시장 전반의 고른 성장과 우리나라 음악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장의 안정성과 저작권 보호 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안정이 확보된 시장에서 만들어진 음악이 세계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K-POP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K-POP 뮤직비즈니스의 이해 (유동길 지음, 2015)
대중음악의 이해 (김창남 지음, 2012)
뮤직비즈니스바이블 (김진우 등 지음, 2016)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니콜라스 쿡 지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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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5.09
  • 저작시기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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