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콜버그(Kohlberg)의 도덕성 발달단계이론
1) 제1수준 : 전인습적 도덕성
(1) 제1단계 : 처벌과 복종지향의 단계
(2) 제2단계 : 개인의 도구적 목적과 교환지향
2) 제2수준 : 인습적 수준
(1) 제3단계 : 사람들 상호간의 동조성 또는 착한 아이의 지향
(2) 제4단계 : 사회질서 유지 지향 단계
3) 제3수준 : 후인습적 도덕성
(1) 제5단계 : 사회계약과 기본적 권리
(2) 제6단계 : 보편적 도덕원리 지향
II. 에릭슨(Erikson)의 성격발달단계이론
1 이론의 기초
2. 발달의 8단계
1. 기본적 신뢰감 대 불신감(0~1세)
2. 자율감 대 수치감(2~3세)
3. 자발성 대 죄책감(4~5세경)
4. 근면성 대 열등감(6~12세경)
5.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13~19세경)
6. 친밀감 대 고립감(20세~성인기)
7. 생산성 대 침체성(중년기)
8. 통합감 대 절망감(노년기)
1) 제1수준 : 전인습적 도덕성
(1) 제1단계 : 처벌과 복종지향의 단계
(2) 제2단계 : 개인의 도구적 목적과 교환지향
2) 제2수준 : 인습적 수준
(1) 제3단계 : 사람들 상호간의 동조성 또는 착한 아이의 지향
(2) 제4단계 : 사회질서 유지 지향 단계
3) 제3수준 : 후인습적 도덕성
(1) 제5단계 : 사회계약과 기본적 권리
(2) 제6단계 : 보편적 도덕원리 지향
II. 에릭슨(Erikson)의 성격발달단계이론
1 이론의 기초
2. 발달의 8단계
1. 기본적 신뢰감 대 불신감(0~1세)
2. 자율감 대 수치감(2~3세)
3. 자발성 대 죄책감(4~5세경)
4. 근면성 대 열등감(6~12세경)
5.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13~19세경)
6. 친밀감 대 고립감(20세~성인기)
7. 생산성 대 침체성(중년기)
8. 통합감 대 절망감(노년기)
본문내용
발달되는 시기가 된다.
에릭슨은 이 시기의 아동은 미개사회에서는 사냥이나 농사기술을 배우게 되지만, 현대와 같은 복잡한 문명사회에서는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3R's의 인지기능을 학교에 들어가 배운다고 하였다. 동시에 자기또래들과 어울려 또래문화를 배우고 또래에 적응하는 것도 배운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순조로운 학습이 이루어지고 순조로운 적응이 이루어지면 근면성 또는 성취감이 발달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즉 반대로 학교학습에서나 놀이에서 실수나 실패를 하게 되면 부적절감(feeling of inadequacy)이나 열등감(inferiority)을 갖게 된다.
대체로 이런 부적절감 또는 열등감은 앞 단계의 발달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발달위기를 제대로 넘기지 못했을 때 생기며 학교나 사회가 아동에게 편견 있는 태도로 대할 때 형성된다고 했다.
(5)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13~19세경)
13세경부터 사춘기, 생식기에 해당하는 이 시기에는 급격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고, 새로운 사회적 압력이나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가 된다. 에릭슨은 이런 시기를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identity vs. identity confusion)기로 보았다.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 아무런 회의감 없이 수용하였던 자기존재에 대해 새로운 의문과 탐색이 시작된다. 그 중심과제를 에릭슨은 자아정체감(ego identity)의 확립으로 보았다. 자아정체감이란 자기의 위치나 능력 또는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의식이며 확신이라고 하겠다. 이 시기의 청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런 의문에 해답을 찾으려고 애쓰지만, 쉽게 그런 해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고민, 갈등, 방황을 하게 된다. 바로 이런 고민, 갈등, 방황이 길어지게 되면 정체감 혼미가 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는 자아정체감은 쉽고도 빨리 획득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동료집단에서 자신의 동일시 대상을 찾으려 하고, 존경하는 위인이나 영웅에게서 동일시 대상을 찾으려 노력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이런 애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시험해 보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게 된다.
즉 어떤 서클이나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해 보기도 하며, 자신의 능력과 역할을 시도하고 책임지는 어떤 위치에 놓여지고자 한다. 이러한 자기 실험기간은 어떤 문화에서든지 청소년들에게 불문율로 허용한다고 하여 에릭슨은 이 시기를 심리적 유예기(Psychological moratorium)라고 불렀다. 유예란 본래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지불불능 시 지불유예'라는 뜻으로, 사회적으로 '자신의 정체감을 확정짓기를 유예, 즉 연기한다.'는 뜻으로 본다.
에릭슨의 견해에 의하면 이 시기는 기본적 신뢰감이 형성되는 제1단계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긍정적 자아정체감이 확립된 청소년은 이후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만나는 심리적 위기를 무난히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청소년은 부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한 나머지 계속 방황하게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6) 친밀감 대 고립감(20세~성인기)
이 시기는 청년기를 지나 성인기에 이르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이 주된 관심의 대상이었던 청년의 시기를 벗어나 직업을 선택하고 배우자를 발견해야 된다. 그래서 배우자에게서 공유된 정체감(shared identity)을 찾으려고 한다. 이러한 현상에서 이 시기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을 주요 발달과업으로 인정하게 된다. 에릭슨은 바로 전 단계인 청년기에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확립한 사람은 보다 쉽게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므로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감을 느끼게 되어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게 된다고 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친밀감 대 고립감(intimacy vs. isolation)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하였다.
(7) 생산성 대 침체성(중년기)
이 시기는 흔히 인생의 중년기라고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전 단계에서 두 사람 간에 친밀감이 확립된 사람은 그들의 주된 관심은 두 사람만의 관계를 넘어서 보다 넓은 그 밖의 타인에게까지 확대되기 시작한다.
가정에서는 자녀를 생산하여 양육하고 교육하게 되는 시기이며, 사회적으로는 다음 세대를 양성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직업적인 성취나 학문적, 예술적 업적에서도 생산적으로 일하게 된다. 만일 자기의 자녀가 없는 경우에도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사회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생산성을 발휘하고자 한다. 이런 경우는 생산성을 발달시키는 성공적인 경우가 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재인이 생산성을 제대로 발휘 발달시키지 못할 때나, 하지 않을 때는 침체성(stagnation)이 형성된다고 한다. 즉 타인들의 관심보다는 자신의 욕구에 더 치중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타인에 대해서 관대하지도 못하게 된다. 이렇게 이 시기의 개인은 생산성 대 침체성(generativity vs. stagnation)을 형성 발달시키게 한다.
(8) 통합감 대 절망감(노년기)
인생의 마지막 시기인 노년기에 해당되는 이 시기는 통합감 대 절망감(integrity vs. despair)을 형성하는 시기라고 했다. 신체적인 노쇠와 직업에서의 은퇴, 친구나 배우자의 사망 등이 일어나는 인생 말기이므로, 이런 사건 등이 개인으로 하여금 인생에 대한 무력감(無力感)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성공과 실패는 다가오는 신체적, 사회적 퇴보를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이 에릭슨의 주장이다. 대부분의 개인은 노년기에 이르게 되면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뒤돌아보면서 살아온 인생의 가치 여부를 음미하게 된다. 이런 음미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이 무의미한 것이었다고 느끼면 절망에 빠지게 되지만, 절망 중에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생의 의미(生의 意味)를 찾고 가치(價値)를 부여하고 보람을 느끼게 되면 참된 삶의 지혜와 경륜을 터득하게 된다. 이런 지혜와 경륜에서 과거 7단계의 소산을 수확하게 되어, 마침내는 보다 높은 차원의 인생철학으로 전후의 자기 삶을 통합시켜 나가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이 에릭슨의 견해이다.
에릭슨은 이 시기의 아동은 미개사회에서는 사냥이나 농사기술을 배우게 되지만, 현대와 같은 복잡한 문명사회에서는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3R's의 인지기능을 학교에 들어가 배운다고 하였다. 동시에 자기또래들과 어울려 또래문화를 배우고 또래에 적응하는 것도 배운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순조로운 학습이 이루어지고 순조로운 적응이 이루어지면 근면성 또는 성취감이 발달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즉 반대로 학교학습에서나 놀이에서 실수나 실패를 하게 되면 부적절감(feeling of inadequacy)이나 열등감(inferiority)을 갖게 된다.
대체로 이런 부적절감 또는 열등감은 앞 단계의 발달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발달위기를 제대로 넘기지 못했을 때 생기며 학교나 사회가 아동에게 편견 있는 태도로 대할 때 형성된다고 했다.
(5)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13~19세경)
13세경부터 사춘기, 생식기에 해당하는 이 시기에는 급격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고, 새로운 사회적 압력이나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가 된다. 에릭슨은 이런 시기를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identity vs. identity confusion)기로 보았다.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 아무런 회의감 없이 수용하였던 자기존재에 대해 새로운 의문과 탐색이 시작된다. 그 중심과제를 에릭슨은 자아정체감(ego identity)의 확립으로 보았다. 자아정체감이란 자기의 위치나 능력 또는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의식이며 확신이라고 하겠다. 이 시기의 청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런 의문에 해답을 찾으려고 애쓰지만, 쉽게 그런 해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고민, 갈등, 방황을 하게 된다. 바로 이런 고민, 갈등, 방황이 길어지게 되면 정체감 혼미가 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는 자아정체감은 쉽고도 빨리 획득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동료집단에서 자신의 동일시 대상을 찾으려 하고, 존경하는 위인이나 영웅에게서 동일시 대상을 찾으려 노력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이런 애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시험해 보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게 된다.
즉 어떤 서클이나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해 보기도 하며, 자신의 능력과 역할을 시도하고 책임지는 어떤 위치에 놓여지고자 한다. 이러한 자기 실험기간은 어떤 문화에서든지 청소년들에게 불문율로 허용한다고 하여 에릭슨은 이 시기를 심리적 유예기(Psychological moratorium)라고 불렀다. 유예란 본래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지불불능 시 지불유예'라는 뜻으로, 사회적으로 '자신의 정체감을 확정짓기를 유예, 즉 연기한다.'는 뜻으로 본다.
에릭슨의 견해에 의하면 이 시기는 기본적 신뢰감이 형성되는 제1단계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긍정적 자아정체감이 확립된 청소년은 이후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만나는 심리적 위기를 무난히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청소년은 부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한 나머지 계속 방황하게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6) 친밀감 대 고립감(20세~성인기)
이 시기는 청년기를 지나 성인기에 이르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이 주된 관심의 대상이었던 청년의 시기를 벗어나 직업을 선택하고 배우자를 발견해야 된다. 그래서 배우자에게서 공유된 정체감(shared identity)을 찾으려고 한다. 이러한 현상에서 이 시기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을 주요 발달과업으로 인정하게 된다. 에릭슨은 바로 전 단계인 청년기에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확립한 사람은 보다 쉽게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므로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감을 느끼게 되어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게 된다고 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친밀감 대 고립감(intimacy vs. isolation)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하였다.
(7) 생산성 대 침체성(중년기)
이 시기는 흔히 인생의 중년기라고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전 단계에서 두 사람 간에 친밀감이 확립된 사람은 그들의 주된 관심은 두 사람만의 관계를 넘어서 보다 넓은 그 밖의 타인에게까지 확대되기 시작한다.
가정에서는 자녀를 생산하여 양육하고 교육하게 되는 시기이며, 사회적으로는 다음 세대를 양성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직업적인 성취나 학문적, 예술적 업적에서도 생산적으로 일하게 된다. 만일 자기의 자녀가 없는 경우에도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사회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생산성을 발휘하고자 한다. 이런 경우는 생산성을 발달시키는 성공적인 경우가 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재인이 생산성을 제대로 발휘 발달시키지 못할 때나, 하지 않을 때는 침체성(stagnation)이 형성된다고 한다. 즉 타인들의 관심보다는 자신의 욕구에 더 치중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타인에 대해서 관대하지도 못하게 된다. 이렇게 이 시기의 개인은 생산성 대 침체성(generativity vs. stagnation)을 형성 발달시키게 한다.
(8) 통합감 대 절망감(노년기)
인생의 마지막 시기인 노년기에 해당되는 이 시기는 통합감 대 절망감(integrity vs. despair)을 형성하는 시기라고 했다. 신체적인 노쇠와 직업에서의 은퇴, 친구나 배우자의 사망 등이 일어나는 인생 말기이므로, 이런 사건 등이 개인으로 하여금 인생에 대한 무력감(無力感)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성공과 실패는 다가오는 신체적, 사회적 퇴보를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이 에릭슨의 주장이다. 대부분의 개인은 노년기에 이르게 되면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뒤돌아보면서 살아온 인생의 가치 여부를 음미하게 된다. 이런 음미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이 무의미한 것이었다고 느끼면 절망에 빠지게 되지만, 절망 중에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생의 의미(生의 意味)를 찾고 가치(價値)를 부여하고 보람을 느끼게 되면 참된 삶의 지혜와 경륜을 터득하게 된다. 이런 지혜와 경륜에서 과거 7단계의 소산을 수확하게 되어, 마침내는 보다 높은 차원의 인생철학으로 전후의 자기 삶을 통합시켜 나가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이 에릭슨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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