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교의학1』 제19장에 나타난 ‘종교 경험적 방법’에 대한 요약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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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혁교의학1』 제19장에 나타난 ‘종교 경험적 방법’에 대한 요약과 비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절대화, 관념화, 고착화안 것이 신이라고 주장한다. 물질이 스스로를 대상화시켜 대화한다. 물질이 또 다른 물질을 만들어 내어 그것이 곧 신을 이룬다. 이른바 정-반-합의 변증법이다. 헤겔의 주장을 따른다면 물질과 정신의 구분이 없어진다. 모든 것을 물질로 보기 때문에 물질이 정신을 지배, 통제할 수 있다. 이것을 종교적으로 적용하여 어떻게 하면 삼위일체를 잘 설명할까 하여 물질적 통합의 차원에서 설명했다. 성부가 또 다른 자신인 성자를 만들어 내고 둘 사이에 대화를 하며 성부가 성자를 상대화 한 것이 곧 성령이라는 설명이다. 신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물질이 곧 신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오늘날 근대정신은 사실상 헤겔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헤겔이 삼위일체론을 설명할 때 ‘동일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헤겔은 절대정신을 일단 동일성으로 규정한다. 즉 정신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구별하며, 자신으로부터 구별된 대상은 바로 특수자이고 자신은 보편자이다. 신은 정신임과 동시에 순수의지의 활동이다. 이 순수 활동성이 되기 위해서는 계기들 속에서 정립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절대정신 즉 신은 아들로서 구별되는 것이다. 임성택, “현대신학에 있어서 헤겔적 유화신론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동아대학교대학원: 박사논문, 1997), p.46
그러나 이들은 본질적으로 동일한데 영원히 즉자대자적으로 존재하는 존재자는 자신을 자신의 아들로서 영원히 창조하며 그리하여 그 자신을 자신으로부터 구별한다. 이것이 헤겔의 삼위일체론의 초록이다.
헤겔의 신관은 자연종교 속에서부터 절대종교에 이르는 발전과정인데, 그의 종교 체계가 어떤 질적인 발전이 아니라는 데서 기인하여 얻은 것이다. 헤겔에게 있어서 종교는 자연에서 출발하여 얻은 개념이다. 종교는 정신(인간이성)의 정신(신)에 대한 관계이며, 진리성에 있어서의 정신에 대한 지식이라는 표현 속에서 이성이 종교이 기초가 되며 지반이 된다고 하는 주장이다. 헤겔은 절대정신을 3단계로 구분하는데, 절대정신은 예술, 종교, 철학으로 발전한다. 예술은 종교의 전 단계이며 철학은 종교가 발전한 것이다. 헤겔의 삼위일체론은 정신변증법이 헤겔 사고의 원리이다. 이 변증법의 기원이 성경의 삼위일체론에 있다. 이것은 기독교 삼위일체론이 헤겔의 철학적 사고의 기본적으로 결정적인 원리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헤겔은 삼위일체의 원리를 ‘세계사가 그 주위를 맴도는 주축’이라고 표현했다. 위의 논문
이러한 생각의 사상적 배경은 플라톤주의이다. 플라톤주의는 회의주의와 같이 부정을 구사하지만 부정된 현실의 피안에는 항존하는 실재가 있다고 한 데서 구분되는데 헤겔은 이 플라톤의 입장을 취한다. 헤겔의 역사적인 배경에는 근대철학이다. 위의 책, p.94
헤겔은 유한자와 무한자의 상호규정을 말하는데 무한자는 스스로 유한자가 된다. 무한성은 오직 유한자에 대한 부정적 관계로서만 의미가 있을 뿐이니 결국 이것은 본질적으로 그의 타자를 내포하는가 하면 이럼으로써 그 자체가 곧 자기 자신의 타자라는 것이 된다. 결국 유한자나 무한자 그 자체로는 어느 쪽도 진리일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이 양자는 저마다가 자기 자체에 있어서 자기의 반대물이며 또한 바로 이 자기의 타자와의 통일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각자 대립되는 양자의 규정은 없어진다.
이리하여 헤겔은 삼위일체를 철학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헤겔의 설명처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관계를 정반합의 관계로 설명할 때, 성부와 성자의 합이 성령이 될 수는 없다.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계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부와 성자의 합이 성령이라고 할 수 없다. 헤겔의 자연철학은 정신과 물질의 구분이 없어진다. 헤겔의 철학은 무신론과 유물론이 포함되는 것이다. 당시의 사고방식이 물질이 정신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18세기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정신이 물질에 흡수되면 유물론만 남는데, 유물론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물질과 정신의 구분이 없고 유한이 또 다른 유한을 만들어 내어 신이라는 것을 만들어 냈을 때, 지극히 헤겔을 범신론자라고 말할 수 있다. 헬라 철학의 본질이 범신론이다. 헬라철학은 범신론적인 차원에서 기독교를 본다. 원자론자, 스토아 학파 같은 부류들은 범신론의 범주에 속한다. 이것이 중세에까지 내려오는데, 창조론에 있어서도 창조를 헬라적으로 이해한 것이다.
프랑크가 주장하는 주체의 규정, 자기규정은 곧 물질이 대상화 된 유한 개념을 만들어서 대화하는 가운데 신이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프랑크는 객관적 진리와 주관적 확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것이다. 객관적 진리가 제시되는 것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3. 종교 경험적 방법의 한계
우리가 경험을 신앙의 진리에 대한 토대와 지식의 근원으로 승격시킬 때 여러 면에서 부딪친다. 첫째, 우리가 경험한 것 이외에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아주 많다. 우리가 윤리적, 종교적 감정들은 경험할 수 있지만 역사적 종교에 나타나는 다른 모든 것들은 엄격한 의미에서 경험 밖의 일이다. 경험하지 못한 신앙적인 부분들은 성경에서 배우고 성경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경험이라는 것이,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뛰어나거나 더 신령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될까 염려스럽다. 그것은 계급이 아니며, 특권도 아니다. 경험하지 않고도 계시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은 것이다.
이러한 기독교 역사적 사실들은 예를 들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식, 죄의식 등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내포된 것처럼, 종교적 경험 안에 직접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내포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나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역사적인 사실이 종교적 경험 안에 내포된 것이 아니다. 만일 그 사실들이 종교적 경험으로부터 도출될 수 있다면, 그것은 추론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신학자들의 인간적 권위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날마다 자신의 신앙을 반드시 수정해야말 할 것이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것이 아니라 신자는 오로지 성경으로부터 알고, 그 권위에 의거하여 그것들을 수용하는 것이다. 경험은 실제로 믿음의 문제이다.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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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0
  • 저작시기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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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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