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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여주고 있다. 신들은 화가나면 평상시에 호의적으로 대하던 사람들을 나무로, 새로, 매미로 심지어 뱀으로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에라스무스 자신은 그와 반대로 그들을 풍요롭고 행복했던 시절로 돌려 놓는다. 이것은 자신이 여러 신들과는 확연히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신들은 분노하면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지만 자신은 그와는 달리 오히려 화를 내게한 인간들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돌려버리는 것이다. 이로써 인간이 더 자신을 잘 섬기게 하는 그런 모습이지 않을까 본다. 그로 인하여 그는 노인을 젊은시절로 영원한 유년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에 시달리다 보면 그 영혼은 이미 늙어버리고 시들시들한 존재가 돼버린다. 철학이나 어려운 학문에 부딪히다보면 에라스무스는 자신을 따르는 어리석은 자들을 토실토실 윤기가 흐르고 살이쪄서 노년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인간삶이 모든 면에서 행복할 수 있게 유지시켜 주기위해 자신이 진정한 의로운 신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에라스무스는 자신을 고대의 신들보다 더 높고 정의로운 신인것을 보여주고 있다. 곧 자신만이 평화를 줄 수 있고 삶의 윤택함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에라스무스는 자신은 신들의 신이요 많은 학문들 속에 나오는 신들보다 더 높은 존재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사랑이 있고 청춘이 있고 생명이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에라스무스의 본론은 인간의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젊은 청춘 때에는 자신의 정욕대로 행하는 삶, 술, 쾌락, 여자, 그리고 여자의 어리석음은 사치 향락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허왕된 삶이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에라스무스는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데 우정은 서로 닮은 사람에게서만 생겨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인간의 삶은 한날 연극과 같다고 말한다. 무대의 화려한 배우들을 조명 속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젊은이는 노인으로, 여자는 남자로, 임금은 노비로 이렇게 환영이 제거되었을때 무대는 통째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이것이 희비가 엇갈린 그런 인생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생조차도 자신의 우신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생은 곧 연극이다. 에라스무스의 글은 어떻게 보면 많은 학자들에 대한 비방과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철학자들은 인생을 불운하게 묘사하는 반면에 에라스무스는 인생을 불행에서 행복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삶은 파리와 새의 삶이지만 이들은 인간이 놓은
에라스무스의 본론은 인간의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젊은 청춘 때에는 자신의 정욕대로 행하는 삶, 술, 쾌락, 여자, 그리고 여자의 어리석음은 사치 향락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허왕된 삶이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에라스무스는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데 우정은 서로 닮은 사람에게서만 생겨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인간의 삶은 한날 연극과 같다고 말한다. 무대의 화려한 배우들을 조명 속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젊은이는 노인으로, 여자는 남자로, 임금은 노비로 이렇게 환영이 제거되었을때 무대는 통째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이것이 희비가 엇갈린 그런 인생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생조차도 자신의 우신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생은 곧 연극이다. 에라스무스의 글은 어떻게 보면 많은 학자들에 대한 비방과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철학자들은 인생을 불운하게 묘사하는 반면에 에라스무스는 인생을 불행에서 행복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삶은 파리와 새의 삶이지만 이들은 인간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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