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초기 성경번역 소사(小史)
Ⅲ. 초기 국외번역본
Ⅵ. 『신약젼셔』(1906년) 발간 경위
Ⅴ. 『신약젼셔』와 국외번역본과의 『마가복음 1장』 비교
Ⅵ. 『신약젼셔』의 의의와 문제점
Ⅶ. 맺는 말
Ⅱ. 초기 성경번역 소사(小史)
Ⅲ. 초기 국외번역본
Ⅵ. 『신약젼셔』(1906년) 발간 경위
Ⅴ. 『신약젼셔』와 국외번역본과의 『마가복음 1장』 비교
Ⅵ. 『신약젼셔』의 의의와 문제점
Ⅶ. 맺는 말
본문내용
. 조병수, “『신약젼셔』(1906년) 로마서의 번역 고찰”, (한국장로교 신학회 제21회 학술발표자료집, 2013), 174-175.
3. 한국인 조사들의 활동
W. D. Reynolds는 “Bible Translation in Korea\"에서 ”together with more recent versions and translations in the Chinese\"라고 표현함으로 한국인 조사들이 다양한 중국어 문리역을 사용하여 번역에 참여하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조병수, 각주 15), 176.
한국인 조사들은 최병헌, 조한규, 이창직, 정동명, 김명준, 홍준, 송덕조, 이영대 등으로 개인역 단계에서 중문 문리역 등 여러 중문 성경들을 대본으로 한글 번역의 초역을 맡았다. 조병수, 176 및 각주16).
1906년 Reynolds는 한글 성경 번역에 관한 보고서(“The Board of Bible Translators\")에서 외국인 번역자들과 한국인 조사들을 짝으로 묶은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게일은 이창진, 언더우드는 김명준, 레널즈는 김종삼과 짝을 이루었다. 류대영, 옥성득, 이만열, 『대한성서공회사Ⅱ』, 46f. 조병수, 176에서 재인용.
4. 번역 방식
번역자가 한국인 조력자들의 도움과 함께 그가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의 개인 번역문을 작성하면 그것은 위원회가 사용할 수 있는 6칸의 공간과 함께 복사되어 공람된다. 6칸 중에 번역자는 자신의 이름 대문자를 기록하고 나머지 칸은 번역위의 다른 위원들의 비평, 제안이 기록되어 다시 번역자에게 돌려지면 그는 다른 번역위원들의 번역문과 비평문 등을 참고하여 두 번째 번역문을 작성한다. 작성된 번역문은 다섯 부를 복사하여 위원회의 다른 위원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 이를 검토하게 한 후 위원회는 회의를 소집하여 한 절 한 절을 면밀히 검토한 후 토의를 거쳐 위원회의 최종번역으로 채택하였는데, 의견이 나뉠 때는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하였다. 번역분이 위원회에 의해 받아지면 위원회는 이 번역문을 ‘상임성경위원회(Permanent Bible Committee)에 시험역본(Tentative Edition)으로 제출하였다. 즉 시험역본(Tentative Edition)이 탄생하기까지 먼저 다른 위원의 도움 없이 만들어진 “개인 역(individual version)\"이 있었고 원 번역자가 다른 위원들의 제안과 비평을 근거로 재 번역한 임시 역(provisional version)이 나오고 그 후에야 임시 역을 검토하여 재 작성된 번역자회 역(Board\'s version)이 나오게 되었다. W. D. Reynolds, “Bible Translation in Korean\", 471-472.
규정에 따르면 시험 역을 3년간 사용한 후에 공인 역으로 내기로 하였으나 선교사들의 바쁜 일정과 한국 교회의 성경에 대한 강력한 요구로 개인역이나 임시 역들이 발간되었고 즉시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W. D. Reynolds는 “Bible Translation in Korean\"에서 일본의 루미스가 한국에서의 더딘 성경번역 작업에 대한 조바심으로 권하고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변명하는 글로 대답하고 있다. 1900년도에 단권 『신약젼셔』를 발간하는데 복음서와 사도행전, 로마서를 제외하고는 시험역본 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것이었다. 여기에 참여한 선교사는 앝펜젤러, 게일, 레널즈였는데 아펜젤러가 배사고로 순직한 후 언더우드가 합세하였고 세 사람은 1902년 10월부터 1906년 3월까지 555회의 모임을 가졌고 교정을 거쳐 1906년에 한국 최초의 공인역본인 『신약젼셔』가 출간되었다.
5. 번역 저본(底本)
1900년 판 『신약젼셔』 번역은 영어성경 개역본(RV)의 저본인 헬라어 본문을 가장 일반적으로 수용할 번역의 저본으로 삼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서로에서 차이점이 발견되면 공인 역본(Textus Receptus)를 따르기로 했다. 그리고 영어성경 개역본(RV)의 저본인 헬라어 성경은 옥스퍼드 판(1881) 헬라어 성경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번역자들이 모두 영어권 출신이었으므로 실제로 많이 이용된 것은 현대 본문 비평을 담고 있는 1882년판 영어 성경 개역 본(RV)과 ‘공인본문(Textus Receptus)에 의해 번역된 흠정 역(KJV) 영어 성경이었을 것이다. 『대한성서공회사』 (서울:대한성서공회Ⅱ, 1993), 35-39.
그리고 한국인 조력자들은 중국어 대표자 역(Delegates Version)을 사용하였다. W. D. Reynolds, “Bible Translation in Korean\", 471.
1906년 판 공인역본 『신약젼셔』는 1904년 판의 개정판인데 BFBS(The British and Foreign Bible Society, 대영성서공회) 연례보고서의 부록에 따르면 팔머의 헬라어 성경(The Greek Testament with the Readings Adopted by the Revisers of the Authorized Version, ed. by E. Palmer, Oxford, 1881)을 저본으로 사용하였다. 『대한성서공회사』 (서울:대한성서공회Ⅱ, 1993), 67-68
Ⅴ. 『신약젼셔』와 국외번역본과의 『마가복음 1장』 비교
1. 『신약젼셔』 마가복음 1장의 초기 국외번역본과의 비교
마가복음
1장
『신약젼셔』
마가복음
『예수셩교젼셔』
말코복음(J. Ross 본)
『신약마가젼 복음셔 언』(이수정 본)
비고
1절
하님의 아
하나님의 아달
神(신)의 子()
1절
예수 그리스도
예수 키리스토
耶(예슈쓰)
基督(크리슈도스)
2절
션지쟈
션지
預言者(예언)
4절
요한
요안
約翰(요한네쓰)
4절
셰례
밥팀례 “서수량”은 『존 로스의 산교사역에 대한 역사적 고찰』 150에서 중국에서 성경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세례”와 “침례”논쟁을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주장, 안상혁 “로스역본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논평에서 재인용 (한국장로교 신학회 제21회 학술발표자료집, 2013), 107.
洗禮(밥테슈마)
5절
예루살넴
예루살
耶路撤冷(예루샬넴)
6절
뫼이
눗벌기
蝗蟲(황츙)
6절
셕
3. 한국인 조사들의 활동
W. D. Reynolds는 “Bible Translation in Korea\"에서 ”together with more recent versions and translations in the Chinese\"라고 표현함으로 한국인 조사들이 다양한 중국어 문리역을 사용하여 번역에 참여하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조병수, 각주 15), 176.
한국인 조사들은 최병헌, 조한규, 이창직, 정동명, 김명준, 홍준, 송덕조, 이영대 등으로 개인역 단계에서 중문 문리역 등 여러 중문 성경들을 대본으로 한글 번역의 초역을 맡았다. 조병수, 176 및 각주16).
1906년 Reynolds는 한글 성경 번역에 관한 보고서(“The Board of Bible Translators\")에서 외국인 번역자들과 한국인 조사들을 짝으로 묶은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게일은 이창진, 언더우드는 김명준, 레널즈는 김종삼과 짝을 이루었다. 류대영, 옥성득, 이만열, 『대한성서공회사Ⅱ』, 46f. 조병수, 176에서 재인용.
4. 번역 방식
번역자가 한국인 조력자들의 도움과 함께 그가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의 개인 번역문을 작성하면 그것은 위원회가 사용할 수 있는 6칸의 공간과 함께 복사되어 공람된다. 6칸 중에 번역자는 자신의 이름 대문자를 기록하고 나머지 칸은 번역위의 다른 위원들의 비평, 제안이 기록되어 다시 번역자에게 돌려지면 그는 다른 번역위원들의 번역문과 비평문 등을 참고하여 두 번째 번역문을 작성한다. 작성된 번역문은 다섯 부를 복사하여 위원회의 다른 위원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 이를 검토하게 한 후 위원회는 회의를 소집하여 한 절 한 절을 면밀히 검토한 후 토의를 거쳐 위원회의 최종번역으로 채택하였는데, 의견이 나뉠 때는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하였다. 번역분이 위원회에 의해 받아지면 위원회는 이 번역문을 ‘상임성경위원회(Permanent Bible Committee)에 시험역본(Tentative Edition)으로 제출하였다. 즉 시험역본(Tentative Edition)이 탄생하기까지 먼저 다른 위원의 도움 없이 만들어진 “개인 역(individual version)\"이 있었고 원 번역자가 다른 위원들의 제안과 비평을 근거로 재 번역한 임시 역(provisional version)이 나오고 그 후에야 임시 역을 검토하여 재 작성된 번역자회 역(Board\'s version)이 나오게 되었다. W. D. Reynolds, “Bible Translation in Korean\", 471-472.
규정에 따르면 시험 역을 3년간 사용한 후에 공인 역으로 내기로 하였으나 선교사들의 바쁜 일정과 한국 교회의 성경에 대한 강력한 요구로 개인역이나 임시 역들이 발간되었고 즉시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W. D. Reynolds는 “Bible Translation in Korean\"에서 일본의 루미스가 한국에서의 더딘 성경번역 작업에 대한 조바심으로 권하고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변명하는 글로 대답하고 있다. 1900년도에 단권 『신약젼셔』를 발간하는데 복음서와 사도행전, 로마서를 제외하고는 시험역본 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것이었다. 여기에 참여한 선교사는 앝펜젤러, 게일, 레널즈였는데 아펜젤러가 배사고로 순직한 후 언더우드가 합세하였고 세 사람은 1902년 10월부터 1906년 3월까지 555회의 모임을 가졌고 교정을 거쳐 1906년에 한국 최초의 공인역본인 『신약젼셔』가 출간되었다.
5. 번역 저본(底本)
1900년 판 『신약젼셔』 번역은 영어성경 개역본(RV)의 저본인 헬라어 본문을 가장 일반적으로 수용할 번역의 저본으로 삼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서로에서 차이점이 발견되면 공인 역본(Textus Receptus)를 따르기로 했다. 그리고 영어성경 개역본(RV)의 저본인 헬라어 성경은 옥스퍼드 판(1881) 헬라어 성경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번역자들이 모두 영어권 출신이었으므로 실제로 많이 이용된 것은 현대 본문 비평을 담고 있는 1882년판 영어 성경 개역 본(RV)과 ‘공인본문(Textus Receptus)에 의해 번역된 흠정 역(KJV) 영어 성경이었을 것이다. 『대한성서공회사』 (서울:대한성서공회Ⅱ, 1993), 35-39.
그리고 한국인 조력자들은 중국어 대표자 역(Delegates Version)을 사용하였다. W. D. Reynolds, “Bible Translation in Korean\", 471.
1906년 판 공인역본 『신약젼셔』는 1904년 판의 개정판인데 BFBS(The British and Foreign Bible Society, 대영성서공회) 연례보고서의 부록에 따르면 팔머의 헬라어 성경(The Greek Testament with the Readings Adopted by the Revisers of the Authorized Version, ed. by E. Palmer, Oxford, 1881)을 저본으로 사용하였다. 『대한성서공회사』 (서울:대한성서공회Ⅱ, 1993), 67-68
Ⅴ. 『신약젼셔』와 국외번역본과의 『마가복음 1장』 비교
1. 『신약젼셔』 마가복음 1장의 초기 국외번역본과의 비교
마가복음
1장
『신약젼셔』
마가복음
『예수셩교젼셔』
말코복음(J. Ross 본)
『신약마가젼 복음셔 언』(이수정 본)
비고
1절
하님의 아
하나님의 아달
神(신)의 子()
1절
예수 그리스도
예수 키리스토
耶(예슈쓰)
基督(크리슈도스)
2절
션지쟈
션지
預言者(예언)
4절
요한
요안
約翰(요한네쓰)
4절
셰례
밥팀례 “서수량”은 『존 로스의 산교사역에 대한 역사적 고찰』 150에서 중국에서 성경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세례”와 “침례”논쟁을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주장, 안상혁 “로스역본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논평에서 재인용 (한국장로교 신학회 제21회 학술발표자료집, 2013), 107.
洗禮(밥테슈마)
5절
예루살넴
예루살
耶路撤冷(예루샬넴)
6절
뫼이
눗벌기
蝗蟲(황츙)
6절
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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