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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와양성수 무량가인 단식초목피엽 비사지현호걸원
위나라 남연주자사 맹표는 와양성을 수비해 식량이 없고 단지 풀, 나무껍질과 잎만 먹어 사신을 빨리 현호에 보내 구원을 애걸했다.
魏主使安遠將軍傅永, 征虜將軍劉藻, 輔國將軍高聰等, 救渦陽, 統歸王肅節制。
위주사안원장군부영 정로장군유조 보국장군고총등 병구와양 통귀왕숙절제
위주사안원장군인 부영, 정로장군인 유조, 보국장군인 고총등은 같이 와양을 구제하고 온통 왕숙의 제어를 받았다.
高聰爲前鋒, 劉藻繼進, 被裴叔業迎頭痛擊, 殺得人仰馬, 東逃西散。
고총위전봉 유조계진 피배숙업영두통격 살득인앙마번 동도서산
人仰[ren yng m fn] ① 수라장이 되다 ② 전쟁에 참패하다 ③ 너무 바빠 쩔쩔매다
고총이 선봉이 되고 유조가 계속 진격해 배숙업이 정면으로 통렬히 공격해 사람이 들리고 말이 뒤집히듯 아수라장이 되어 동서로 도망가 흩어졌다.
傅永從後接應, 也爲前軍所沖, 不能成列, 沒奈何收軍徐退。
부영종후접응 야위전군소충 불능성렬 몰내하수군서퇴
부영은 뒤에서부터 접응하고 전군에 의해서 충돌당해 대열을 이루지 못하고 어찌할 수 없이 군사를 거둬 서서히 후퇴했다.
(傅將軍也沒法了。)
부장군야몰법료
부장군은 방법이 없다.
叔業驅軍再進, 聰與藻都棄師逃竄。
숙업구군재진 총여조도기사도찬
배숙업은 군사를 몰아 다시 진격해 고총과 유조도 모두 군사를 버리고 달아났다.
單剩傅永一軍, 抵當叔業。
단잉부영일군 저당숙업
抵 [d dang] 저당잡히다 抵押
단지 부영 한 군사만 남아 배숙업을 담당했다.
部下都無志, 勉强戰了幾合, 便卽潰走。
부하도무투지 면강전료기합 변즉궤주
潰走:싸움에 져서 뿔뿔이 흩어져 달아남
부하는 모두 투지가 없어 억지로 몇합을 싸우고 곧 달아났다.
永亦只得奔還, 這次算是齊軍大捷, 斬首萬級, 活捉三千餘人, 所得器械雜畜財物, 不可勝計。
영역지득분환 저차산시제군대첩 참수만급 활착삼천여인 소득기계잡축재물 불가승계
雜畜: 말이나 소 이외의 가축
부영은 단지 달아나 이번에 제나라 군사가 큰 승첩으로 만 수급을 베고 3천여명을 생포하고 얻은 무기와 잡다한 가축과 재물은 이루 다 셀수 없었다.
魏主聞敗, 命鎖三將至懸瓠, 聰與藻流戍平州, 永亦奪官, 連王肅亦坐降爲平南將軍。
위주문패 명쇄삼장지현호 총여조유수평주 영역탈관 연왕숙역좌항위평남장군
위나라 군주는 패배를 듣고 3장수를 쇠사슬로 채워 현호에 이르고 고총과 유조는 평주에 유배하고 부영도 또 관직을 빼앗고 왕숙도 또 항복에 연좌되어 평남장군으로 삼았다.
肅請再遣軍救渦陽, 魏主復諭道:“卿何不自救渦陽, 乃徒向朕絮, 更乞派兵?朕處若分兵太少, 不足制敵, 太多轉不足扈, 卿當爲朕熟籌!義陽可取乃取, 不可取卽舍, 若失去渦陽, 卿不得爲無罪!”
숙청재견군구와양 위주부유도 경하부자구와양 내도향짐서괄 경걸파병 짐처약분병태소 부족제적 태다전부족호필 경당위짐숙주 의양가취내취 불가취즉사 약실거와양 경부득위무죄리
왕숙은 다시 군사를 보내 와양을 구제하길 청하니 위나라 군주가 다시 회유하여 말했다. “경이 어찌 자신이 와양 구제를 가지 않고 한갓 짐을 향하여 시끄럽게 하며 다시 파병을 애걸하시오? 짐의 처소가 만약 병사를 나누며 매우 적어지면 적을 제어하기 부족하며 너무 많으면 다시 호필하기에도 부족하니 경은 응당 짐을 위해 깊이 생각해주시오! 의양은 취할수 있으면 취하고 취할수 없으면 버리며 만약 와양을 버리면 경은 무죄일수 없소!”
肅得了此諭, 乃撤義陽圍, 轉救渦陽, 步騎共十餘萬, 叔業見魏兵勢盛, 不敢抵敵, 夜退兵。
숙득료차유 내철의양위 전구와양 보기공십여만 숙업견위병세성 불감저적 인야퇴병
왕숙은 이 유지를 듣고 의양 포위를 철수하고 다시 와양 구제를 가서 보병과 기병이 모두 10여만으로 배숙업은 위나라 병사 기세가 성대함을 보고 감히 적을 막지 못하고 야간에 병사를 물렸다.
翌晨被魏兵追及, 殺傷甚衆, 的走保義陽。
익신피위병추급 살상심중 총총적보주의양
다음날 새벽 위나라 병사 추격을 당해 사상자가 매우 많아 바삐 달아나 의양을 보호했다.
王肅亦收軍而回。(齊兵又敗。)
왕숙역수군이회 제병우패
왕숙도 또 군사를 거두고 돌아갔다. 제나라 병사가 또 패배했다.
齊主鸞連得敗耗, 頗懷憂懼, 漸漸的積憂成疾, 不能視朝。
제주난연득패모 파회우구 점점적적우성질 불능시조
제나라 군주 소란은 연달아 패배를 듣고 근심과 두려움을 품고 점차 근심이 쌓여 질병이 되어 조회를 보지 못했다.
宗室諸王, 都入內問安。
종실제왕 도입내문안
종실과 여러 왕은 모두 대궐안에 들어와 문안했다.
鸞歎道:“我及司徒諸兒, 多未長成, (司徒指安陸王緬, 見三十一回。) 獨高、武子孫, 日見壯盛, 將來終恐爲我患!”
란탄도 아급사도제아 다미장성 사도지안륙왕면 현삼십일회 독고 무자손 일견장성 장래종공위아환니
소란이 탄식해 말했다. “나와 사도(사도는 안륙왕 소면을 지칭하니 31회에 나타난다)의 여러 아들이 많이 아직 장성하지 않으나 유독 고제와 무제 자손은 날마다 장성함을 보이니 장래 종내 내 근심이 될까 두렵다!”
旣而太尉陳顯達進謁, 鸞述及己意, 顯達道:“這等小王, 何足介意!”
기이태위진현달진알 란술급기의 현달도 저등소왕 하족개의
進謁:높은 사람에게 나아가 뵘
이어 태위 진현달이 나아가 뵈니 소란이 자기 뜻을 서술해 진현달이 말했다. “이런 소왕은 어찌 족히 개의하십니까?”
鸞閉目不答。
란폐목부답
소란은 눈을 감고 대답하지 않았다.
及顯達退出, 遙光入見, 鸞復與議及, 正中遙光下懷, 便竭力, 勸鸞盡殲高、武子孫。
급현달퇴출 요광입견 란부여의급 정중요광하회 변갈력찬철 권란진섬고 무자손
下 [xiahuai] ① 제 마음 ② 저의 심정
[cunduo] ① 부추기다 ② 종용(慫慂)하다 ③ 권하다 ④ 꼬드기다
진현달이 물러나 소요광이 들어와 알현하니 소란이 다시 더불어 논의하니 소요광 마음이 맞아 곧 힘을 써 부추기며 소란이 모두 고제, 무제 자손을 섬멸하길 권했다.
原來遙光素有疾, 每乘肩輿入殿, 輒與鸞人密談, 鸞卽向左右索取香火, 供案上, 自己嗚咽流涕。
원래요광소유벽질 매승견여입전 첩여란병인밀담 란즉향좌우색취향화 공설안상 자기오열유체
원래 소요광은 평소 발병이 있어 매번 견승을 타고 대전에 들어와 문득 소란이 사람을 물리치고 밀담을 하니 소란은 좌우를 향하여 향불을 찾게 하여 책상에 불사르게 제고
위나라 남연주자사 맹표는 와양성을 수비해 식량이 없고 단지 풀, 나무껍질과 잎만 먹어 사신을 빨리 현호에 보내 구원을 애걸했다.
魏主使安遠將軍傅永, 征虜將軍劉藻, 輔國將軍高聰等, 救渦陽, 統歸王肅節制。
위주사안원장군부영 정로장군유조 보국장군고총등 병구와양 통귀왕숙절제
위주사안원장군인 부영, 정로장군인 유조, 보국장군인 고총등은 같이 와양을 구제하고 온통 왕숙의 제어를 받았다.
高聰爲前鋒, 劉藻繼進, 被裴叔業迎頭痛擊, 殺得人仰馬, 東逃西散。
고총위전봉 유조계진 피배숙업영두통격 살득인앙마번 동도서산
人仰[ren yng m fn] ① 수라장이 되다 ② 전쟁에 참패하다 ③ 너무 바빠 쩔쩔매다
고총이 선봉이 되고 유조가 계속 진격해 배숙업이 정면으로 통렬히 공격해 사람이 들리고 말이 뒤집히듯 아수라장이 되어 동서로 도망가 흩어졌다.
傅永從後接應, 也爲前軍所沖, 不能成列, 沒奈何收軍徐退。
부영종후접응 야위전군소충 불능성렬 몰내하수군서퇴
부영은 뒤에서부터 접응하고 전군에 의해서 충돌당해 대열을 이루지 못하고 어찌할 수 없이 군사를 거둬 서서히 후퇴했다.
(傅將軍也沒法了。)
부장군야몰법료
부장군은 방법이 없다.
叔業驅軍再進, 聰與藻都棄師逃竄。
숙업구군재진 총여조도기사도찬
배숙업은 군사를 몰아 다시 진격해 고총과 유조도 모두 군사를 버리고 달아났다.
單剩傅永一軍, 抵當叔業。
단잉부영일군 저당숙업
抵 [d dang] 저당잡히다 抵押
단지 부영 한 군사만 남아 배숙업을 담당했다.
部下都無志, 勉强戰了幾合, 便卽潰走。
부하도무투지 면강전료기합 변즉궤주
潰走:싸움에 져서 뿔뿔이 흩어져 달아남
부하는 모두 투지가 없어 억지로 몇합을 싸우고 곧 달아났다.
永亦只得奔還, 這次算是齊軍大捷, 斬首萬級, 活捉三千餘人, 所得器械雜畜財物, 不可勝計。
영역지득분환 저차산시제군대첩 참수만급 활착삼천여인 소득기계잡축재물 불가승계
雜畜: 말이나 소 이외의 가축
부영은 단지 달아나 이번에 제나라 군사가 큰 승첩으로 만 수급을 베고 3천여명을 생포하고 얻은 무기와 잡다한 가축과 재물은 이루 다 셀수 없었다.
魏主聞敗, 命鎖三將至懸瓠, 聰與藻流戍平州, 永亦奪官, 連王肅亦坐降爲平南將軍。
위주문패 명쇄삼장지현호 총여조유수평주 영역탈관 연왕숙역좌항위평남장군
위나라 군주는 패배를 듣고 3장수를 쇠사슬로 채워 현호에 이르고 고총과 유조는 평주에 유배하고 부영도 또 관직을 빼앗고 왕숙도 또 항복에 연좌되어 평남장군으로 삼았다.
肅請再遣軍救渦陽, 魏主復諭道:“卿何不自救渦陽, 乃徒向朕絮, 更乞派兵?朕處若分兵太少, 不足制敵, 太多轉不足扈, 卿當爲朕熟籌!義陽可取乃取, 不可取卽舍, 若失去渦陽, 卿不得爲無罪!”
숙청재견군구와양 위주부유도 경하부자구와양 내도향짐서괄 경걸파병 짐처약분병태소 부족제적 태다전부족호필 경당위짐숙주 의양가취내취 불가취즉사 약실거와양 경부득위무죄리
왕숙은 다시 군사를 보내 와양을 구제하길 청하니 위나라 군주가 다시 회유하여 말했다. “경이 어찌 자신이 와양 구제를 가지 않고 한갓 짐을 향하여 시끄럽게 하며 다시 파병을 애걸하시오? 짐의 처소가 만약 병사를 나누며 매우 적어지면 적을 제어하기 부족하며 너무 많으면 다시 호필하기에도 부족하니 경은 응당 짐을 위해 깊이 생각해주시오! 의양은 취할수 있으면 취하고 취할수 없으면 버리며 만약 와양을 버리면 경은 무죄일수 없소!”
肅得了此諭, 乃撤義陽圍, 轉救渦陽, 步騎共十餘萬, 叔業見魏兵勢盛, 不敢抵敵, 夜退兵。
숙득료차유 내철의양위 전구와양 보기공십여만 숙업견위병세성 불감저적 인야퇴병
왕숙은 이 유지를 듣고 의양 포위를 철수하고 다시 와양 구제를 가서 보병과 기병이 모두 10여만으로 배숙업은 위나라 병사 기세가 성대함을 보고 감히 적을 막지 못하고 야간에 병사를 물렸다.
翌晨被魏兵追及, 殺傷甚衆, 的走保義陽。
익신피위병추급 살상심중 총총적보주의양
다음날 새벽 위나라 병사 추격을 당해 사상자가 매우 많아 바삐 달아나 의양을 보호했다.
王肅亦收軍而回。(齊兵又敗。)
왕숙역수군이회 제병우패
왕숙도 또 군사를 거두고 돌아갔다. 제나라 병사가 또 패배했다.
齊主鸞連得敗耗, 頗懷憂懼, 漸漸的積憂成疾, 不能視朝。
제주난연득패모 파회우구 점점적적우성질 불능시조
제나라 군주 소란은 연달아 패배를 듣고 근심과 두려움을 품고 점차 근심이 쌓여 질병이 되어 조회를 보지 못했다.
宗室諸王, 都入內問安。
종실제왕 도입내문안
종실과 여러 왕은 모두 대궐안에 들어와 문안했다.
鸞歎道:“我及司徒諸兒, 多未長成, (司徒指安陸王緬, 見三十一回。) 獨高、武子孫, 日見壯盛, 將來終恐爲我患!”
란탄도 아급사도제아 다미장성 사도지안륙왕면 현삼십일회 독고 무자손 일견장성 장래종공위아환니
소란이 탄식해 말했다. “나와 사도(사도는 안륙왕 소면을 지칭하니 31회에 나타난다)의 여러 아들이 많이 아직 장성하지 않으나 유독 고제와 무제 자손은 날마다 장성함을 보이니 장래 종내 내 근심이 될까 두렵다!”
旣而太尉陳顯達進謁, 鸞述及己意, 顯達道:“這等小王, 何足介意!”
기이태위진현달진알 란술급기의 현달도 저등소왕 하족개의
進謁:높은 사람에게 나아가 뵘
이어 태위 진현달이 나아가 뵈니 소란이 자기 뜻을 서술해 진현달이 말했다. “이런 소왕은 어찌 족히 개의하십니까?”
鸞閉目不答。
란폐목부답
소란은 눈을 감고 대답하지 않았다.
及顯達退出, 遙光入見, 鸞復與議及, 正中遙光下懷, 便竭力, 勸鸞盡殲高、武子孫。
급현달퇴출 요광입견 란부여의급 정중요광하회 변갈력찬철 권란진섬고 무자손
下 [xiahuai] ① 제 마음 ② 저의 심정
[cunduo] ① 부추기다 ② 종용(慫慂)하다 ③ 권하다 ④ 꼬드기다
진현달이 물러나 소요광이 들어와 알현하니 소란이 다시 더불어 논의하니 소요광 마음이 맞아 곧 힘을 써 부추기며 소란이 모두 고제, 무제 자손을 섬멸하길 권했다.
原來遙光素有疾, 每乘肩輿入殿, 輒與鸞人密談, 鸞卽向左右索取香火, 供案上, 自己嗚咽流涕。
원래요광소유벽질 매승견여입전 첩여란병인밀담 란즉향좌우색취향화 공설안상 자기오열유체
원래 소요광은 평소 발병이 있어 매번 견승을 타고 대전에 들어와 문득 소란이 사람을 물리치고 밀담을 하니 소란은 좌우를 향하여 향불을 찾게 하여 책상에 불사르게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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