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경교전래 가능성에 대한 한국교회사 도서의 서술 태도.
1) 가능성을 주장하는 입장.
2) 경교 전래 가능성을 반대 내지는 회의하는 서술 태도.
2. 야리가온
3. 경교 및 그의 전래 가능성에 대한 국내 한국교회사 도서들의 서술 태도 분석.
1) 경교를 언급하는 저작.
2) 아예 경교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는 저작.
III. 결론
II. 본 론
1. 경교전래 가능성에 대한 한국교회사 도서의 서술 태도.
1) 가능성을 주장하는 입장.
2) 경교 전래 가능성을 반대 내지는 회의하는 서술 태도.
2. 야리가온
3. 경교 및 그의 전래 가능성에 대한 국내 한국교회사 도서들의 서술 태도 분석.
1) 경교를 언급하는 저작.
2) 아예 경교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는 저작.
III. 결론
본문내용
대답을 해야 한다. 만약 그러한 사찰에서 “소”(牛,cow)모습을 한 조각상이나 돌이 나오면 그것이 곧 힌두교의 한국 전래를 말해 주는 것인가? 또한 “초승달” 모양을 조각상이나 돌이 출토되었다면 그것은 곧 이슬람교의 한국 전래를 말해 주는가? 불국사나 그 밖의 한국에 있는 사찰에서 ‘소’모습이나 ‘초승달’ 모양 또는 ‘십자가’ 모양은 얼마든지 찾아낼 수가 있다.
한편, 김양선이 갖고 있다는 여러 가지 돌이나 동제 유물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 우선, 유물들이 출토되었던 당시의 출토상황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도 않다. 과연 정말로 불국사나 대흥사에서 발굴 또는 발견된 것인지에 대해 아무도 아는 이가 없다는 이 기막힌 사실 앞에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을까? 사진 한 장, 증인 한 명 없다는 것을 역사 자료로 어떻게 보아야 할까? 또한 그가 보유한 물건들의 입수경로 및 경위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말해 그 진정성마저도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역사서술을 어떻게 해야 할까?
결정적으로, 사료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시기에 사료가 전무하다는 것은 경교전래 주장에 결정적인 흠결을 제공한다. 역사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료와 시점이라 할 수 있는바, 삼국정립시기나 통일신라시대는 문서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였던 것이다. 즉 사료를 남길 수 있는 풍성한 사료의 시대였던 것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및 중국의 역사서나 일본의 역사서 어디에서도 신라에 경교가 유입되었다는 문서, 즉 사료가 전무한 상태에서 경교의 전래가능성을 주장하는 것은 역사적 서술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밖에는 달리 볼 근거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사 저작에서 경교는 서술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혹은 단지 前史로서 낭만적으로(민경배) 또는 환상적으로(필자) 이야기되어 독사가의 상상력을 충족시켜 주는 것으로 족하다고 본다.
- 참 고 문 헌 -
김광수, 『동방기독교사』(서울: 기독교문사, 1981)
김광수, 『한국기독교 전래사』(서울: 기독교문사, 1971)
김수진, 『한국기독교회의 발자취』(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김양선, 『한국기독교사 연구』(서울: 기독교문사, 1971)
김인수, 『한국기독교회의 역사』(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1997)
김해연, 『한국교회사』(서울: 성광문화사, 2007)
나두산, 『아름답고 은혜로운 한국교회 이야기』(서울: 크리스챤서적, 2004)
민경배, 『한국기독교사』(서울: 연세대학교출판부, 2009)
박선경, 『한국기독교회사 강의록』(경기도 파주: 한국학술정보, 2009)
박용규, 『한국기독교회사 1』(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4)
배본철, 『한국교회사』(서울: 영성네트워크, 2009)
백낙준, 『한국개신교회사 : 1832-1910』(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2)
변종호, 『한국기독교사(개요)』(서울: 심우원, 1959)
서정민, 『한국교회의 역사』(경기도 파주: 살림출판사, 2009)
오윤태, 『한국기독교사-한국경교펀』(서울: 혜선문화사, 1973)
이경운, 『동양에 전파된 경교』(서울: 도서출판 동서남북, 1996)
이덕주, 『한국교회 이야기』(서울: 신앙과 지성사, 2009)
이만열, 『한국기독교수용사연구』(서울: 두레시대, 1998)
이영헌, 『한국기독사』(서울: 컨콜디아사, 1980)
이찬영, 『한국기독교회사총람』(서울: 소망사, 1994)
임정의, 『고대동방기독교사-경교편』(서울: 대임평신원, 1994)
정인생, 『한국교회사』(서울: 도서출판 한글, 2001)
택정언, 『일본기독교사』(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5)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의 역사 I』(서울: 기독교문사, 2009)
한편, 김양선이 갖고 있다는 여러 가지 돌이나 동제 유물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 우선, 유물들이 출토되었던 당시의 출토상황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도 않다. 과연 정말로 불국사나 대흥사에서 발굴 또는 발견된 것인지에 대해 아무도 아는 이가 없다는 이 기막힌 사실 앞에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을까? 사진 한 장, 증인 한 명 없다는 것을 역사 자료로 어떻게 보아야 할까? 또한 그가 보유한 물건들의 입수경로 및 경위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말해 그 진정성마저도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역사서술을 어떻게 해야 할까?
결정적으로, 사료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시기에 사료가 전무하다는 것은 경교전래 주장에 결정적인 흠결을 제공한다. 역사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료와 시점이라 할 수 있는바, 삼국정립시기나 통일신라시대는 문서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였던 것이다. 즉 사료를 남길 수 있는 풍성한 사료의 시대였던 것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및 중국의 역사서나 일본의 역사서 어디에서도 신라에 경교가 유입되었다는 문서, 즉 사료가 전무한 상태에서 경교의 전래가능성을 주장하는 것은 역사적 서술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밖에는 달리 볼 근거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사 저작에서 경교는 서술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혹은 단지 前史로서 낭만적으로(민경배) 또는 환상적으로(필자) 이야기되어 독사가의 상상력을 충족시켜 주는 것으로 족하다고 본다.
- 참 고 문 헌 -
김광수, 『동방기독교사』(서울: 기독교문사, 1981)
김광수, 『한국기독교 전래사』(서울: 기독교문사, 1971)
김수진, 『한국기독교회의 발자취』(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김양선, 『한국기독교사 연구』(서울: 기독교문사, 1971)
김인수, 『한국기독교회의 역사』(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1997)
김해연, 『한국교회사』(서울: 성광문화사, 2007)
나두산, 『아름답고 은혜로운 한국교회 이야기』(서울: 크리스챤서적, 2004)
민경배, 『한국기독교사』(서울: 연세대학교출판부, 2009)
박선경, 『한국기독교회사 강의록』(경기도 파주: 한국학술정보, 2009)
박용규, 『한국기독교회사 1』(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4)
배본철, 『한국교회사』(서울: 영성네트워크, 2009)
백낙준, 『한국개신교회사 : 1832-1910』(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2)
변종호, 『한국기독교사(개요)』(서울: 심우원, 1959)
서정민, 『한국교회의 역사』(경기도 파주: 살림출판사, 2009)
오윤태, 『한국기독교사-한국경교펀』(서울: 혜선문화사, 1973)
이경운, 『동양에 전파된 경교』(서울: 도서출판 동서남북, 1996)
이덕주, 『한국교회 이야기』(서울: 신앙과 지성사, 2009)
이만열, 『한국기독교수용사연구』(서울: 두레시대, 1998)
이영헌, 『한국기독사』(서울: 컨콜디아사, 1980)
이찬영, 『한국기독교회사총람』(서울: 소망사, 1994)
임정의, 『고대동방기독교사-경교편』(서울: 대임평신원, 1994)
정인생, 『한국교회사』(서울: 도서출판 한글, 2001)
택정언, 『일본기독교사』(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5)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의 역사 I』(서울: 기독교문사, 2009)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