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 공리주의와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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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 - 공리주의와 칸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리주의
(1) 정의
(2) 벤담의 공리주의
(3) 밀의 공리주의
(4) 양적 공리주의와 질적 공리주의의 차이
(5) 공리주의의 문제점

2, 칸트
(1) 비판 철학
(2) 의무론적 윤리관
(3) 목적론적 윤리관과 의무론적 윤리관

3. 공리주의 입장에서 경험사례 분석

본문내용

고통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고통을 끼칠 수 있으므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주장과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이 행위 대한 쾌락은 낮은 수준의 쾌락이라고 할 수 있다.
초등 교과서 사례 분석
6학년 도덕 5단원 함께 지키자 2차시 솔직한 고백
솔직한 고백
옛날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오스나라는 용기 있고 지혜로운 총독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죄수들을 가득 실은 배를 돌아보았습니다. 배 안에서는 많은 죄수들이 쇠사슬로 발목을 묶인 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총독은 죄수들을 일일이 돌아보다가 한 죄수를 향해 친절하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가?”
“총독 각하,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서 이 곳까지 오게 되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잘못을 저지른 일이 없으니까요.”
총독은 먼 바다 위를 날고 있는 갈매기 떼를 바라보며 긴 한숨을 쉬었습니다.
“총독 각하, 저를 좀 풀어 주십시오.”
한 죄수가 불쑥 나와서 총독에게 애원했습니다.
“저야말로 털끝만큼도 죄가 없습니다. 정말 잘못이라곤 없어요. 그저 운이 나빠 이렇게 된 셈이죠. 도둑은 현장에서 재빠르게 도망쳤는데, 운 나쁘게 현장 분근을 지나던 제가 범인으로 몰려 이 꼴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재판관에게 사실을 말씀드려도 제 말을 믿지 않고 이 곳으로 보냈습니다. 제발 총독 각하께서 억울한 저를 풀어 주십시오.”
죄수는 눈물까지 흘리며 애원했습니다. 총독은 다시 눈을 돌려 먼 바다 위로 날아오르는 갈매기 떼를 바라보며 한 마디 했습니다.
“어찌하여 이 배에는 죄 없는 선량한 사람들만 갇혀 있단 말이냐!”
“네, 총독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죄수들은 일제히 합창이나 하듯 자기들의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이 때, 배 한 구석에서 훌쩍훌쩍 흐느끼는 죄수가 총독의 눈에 띄었습니다. 총독은 조용히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여봐라, 고개를 들어라!”
울고 있던 죄수는 자기를 부르는 총독을 보자 몸을 떨었습니다.
“자네는 어째서 그렇게 울고 있는가?”
“각하,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죄를 짓고 이 곳에 왔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실은 지난 해에 큰 재난을 당했습니다. 워낙 갑작스럽게 당한 재난이라 양식조차 마련할 수가 없을 만큼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그만....”
“그래서?”
“저야 장정이니 배고픔을 참을 수가 있었습니다만, 병든 아내와 어린 자식들이 배고픔에 지쳐 쓰러진 모습을 보다못해 남의 집 물건을 훔치다 붙잡혀 이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음, 그런데 왜 울고 있나?”
“지금쯤 병든 아내와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음, 인제 알겠다.”
나머지 내용 생략
공리주의 관점에서 분석
이 사례에서 쟁점을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법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잡혀 온 사람에 대한 판단과 법을 지키지 않았지만 그 동기가 어쩔 수 없었기에 법을 어길 수밖에 없어서 잡혀 온 사람에 대한 판단으로 나눌 수 있다.
공리주의 입장에서 법을 지켰는데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잡혀 온 사람을 어떻게 바라볼까. 공리주의적인 시각에서는 자기자신에게 아주 큰 고통을 가한 저급한 쾌락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이 법을 지키고 양심에 떳떳하다고 해서 그 쾌락의 정도가 높아 지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이다. 법을 지켰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붙잡혔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리주의 입장에서 현명한 선택은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그 상황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다.
범행을 저질러서 잡혀왔지만 그 범행의 동기가 어쩔 수 없었던 사람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 경우에도 역시 중요한 것은 결과다. 그 동기가 어쨌든 그 사람은 죄를 저질렀고 그로 인해 붙잡혔다. 공리주의자들의 생각으로는 이러한 결과는 당연한 것이고, 합당한 처벌을 받은 것이다. 비록 그 사정이 딱하고 동정이 가지만 그렇다고 자기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안질수는 없는 것이다.
지도방안
공리주의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주장을 그대로 설명해선 안된다. 그대로 설명하게 된다면 공리주의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가지게 될 것이다. 공리주의는 얼핏보면 이기적인 주장같다. 다수의 사람을 위해서 소수의 행복을 포기하게 하고, 동기나 의지 따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물론 공리주의의 성격자체가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주장이여서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주장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그렇게 설명해서는 안된다. 공리주의가 교육에 중요한 이유는 사회적 이익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익만큼 다른 사람의 이익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고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왜 그것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아이들에게 공동체 생활에서 자신의 주장을 내새우지 않고 다른 사람의 주장도 들어가면서 과연 우리 전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과제를 끝내면서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너무 어려운데다가 최근에 너무 바쁜 일들이 겹쳐져서 과제를 하는데 많은 애를 먹었다. 처음엔 칸트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칸트의 철학은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다. 공리주의는 솔직히 내가 봤을 땐 너무 삭막한 주장같았다. 오로지 효율성만을 추구하고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너무 직선적이여서 왠지 모르게 정이 안가는 철학이였다. 그러나 이번에 과제를 하면서 공리주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면서 공리주의 철학이 사회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일 뿐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공리주의에 대해서 조사하다보니깐 공리주의가 꼭 나쁜 쪽으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도 많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철학을 바라볼 때 나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해서 배척하면 안되는 것 같다. 어떤 학문을 공부하던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봐야하고 특히 내가 선생님이 되어서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에는 나의 주관적인 입장을 배재하고 객관적이고 분명한 자세로 아이들에게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비록 몇시간에 걸친 힘든 과제였지만 힘든 만큼 남는 것도 많은 시간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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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2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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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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