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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과목으로 유지시키고자 하는 교회의 보수적인 입장을 비판하고 종교 대신 종교와 윤리와 철학을 모두 망라하는 하나의 범윤리 교과를 새로 정규 필수 교과로 채택하자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넷째. ‘윤리’과는 그 향식과 내용 면에서의 외견상 차이에도 불구하고 각 주 및 각급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실제 수업은 대단히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이 과목의 목표와 내용이 지닌 어떤 보편적 성격을 반영하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다섯째, 인지적 측면과 정의적 측면, 이론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 사이의 조화를 모색해야 하는 ‘윤리’과의 오랜 과제는 독일 역시 마찬가지로 떠안고 있는 듯하다. 다만 독일의 윤리과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가 엿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은 오랜 합리주의 철학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금세기에 겪은 쓰라린 역사적 체험으로 인해 무엇보다 자발적이고 비판적 사고 능력의 함양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 역시 앞으로 보다 세계화, 다원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볼 때 다가치 사회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거기에 입각해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의 함양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넷째. ‘윤리’과는 그 향식과 내용 면에서의 외견상 차이에도 불구하고 각 주 및 각급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실제 수업은 대단히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이 과목의 목표와 내용이 지닌 어떤 보편적 성격을 반영하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다섯째, 인지적 측면과 정의적 측면, 이론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 사이의 조화를 모색해야 하는 ‘윤리’과의 오랜 과제는 독일 역시 마찬가지로 떠안고 있는 듯하다. 다만 독일의 윤리과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가 엿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은 오랜 합리주의 철학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금세기에 겪은 쓰라린 역사적 체험으로 인해 무엇보다 자발적이고 비판적 사고 능력의 함양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 역시 앞으로 보다 세계화, 다원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볼 때 다가치 사회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거기에 입각해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의 함양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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