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 부 현존하는 교육 모델
제 2 부 교육모델의 비판적 성찰
제 3 부 대안적 교육 모델
레포트를 마무리하며...
제 2 부 교육모델의 비판적 성찰
제 3 부 대안적 교육 모델
레포트를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육 모델로 등장했던 파울로 프레이리와 존 웨스터호프 3세의 교육론을 통해 두가지 교육모델을 저자는 소개하고있다.
프레이리의 모델은 의식화 교육론으로 1970년대 민주화 과정에 영향을 주었고, 웨스터호프의 교육 모델은 1980년데애 팽배했던 획일적인 학교형 기독교교육의 대안으로 나타났다. 이 두가지의 교육적 접근 방법을 분석하고 이들의 이론이 현존하는 한국 기독교교육의 비판적 성찰에 어떻게 기여하였고, 또 제한점은 무엇인지 논하여 보자.
먼저 파울로 프레이리의 비판적 앎의 과정에 대하여 논하여 보자. 그는 삶의 현장과 해방교육에 있어서 가장 영향을 끼진 이론가이며 또한 실천교육자이다. 그의 이론은 진리에 대한 보편적 이론들을 요구하고 있다. 즉, 인간의 삶이 어느 곳에 예속되지 않고 창조적이며 자유롭다는 것과 그에 대해 교육의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프레이리에 있어서 앎과 경험의 이론은 그의 교육철학의 중심이다. 그는 인간의 앎의 모든 면을 강조한다. 그의 인식론의 기초와 방법론은 삶의 현장에서 검증되고 발전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그가 말하는 인간의 앎은 두 견해로 구분한다. 하나는 사물에 대해 의식적으로 통찰하는 의견이고, 또 하나는 사물의 원인 되는 절대적 지식이다. 그는 앎의 행위에 있어서 주객관적인 관계가 포함된 프락시스의 방법을 제시한다. 프락시스 방법의 앎의 행위는 행동과 행동의 토대위에서 비판적 반성을 하는 일을 말한다. 그는 이론적인 상황과 구체적인 정황이 변증법적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요구한다. 더 나아가 프레이리는 자아와 세계 사이의 변증법적인 통합을 발전시켜 의식화의 개념을 재형성한다.
프락시스를 통하여 인간 존재는 의식화되고, 의식화된 학습자는 그 자신이 겪고 있는 삶의 실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힘을 가지게 되고, 또한 자신들의 행동을 통하여 그 실체들을 변혁하게 된다. 이것이 앎의 과정에서 프레이리가 제시하려는 의식화의 중요한 단면이다.
프레이리가 말하는 의식화의 개념은 보다 급진적이며 보다 정치적이다. 의식화는 위임과 삶의 실체에 대하여 행동적인 개입을 요구한다. 의식화는 억누르는 실체를 고발하고 프락시스를 통한 해방적 실체를 널리 알리는 일을 수반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레이리는 인간 존재가 다른 사람들 및 세계와 깊은 관계되어 있다고 이해한다. 즉 인간은 이러한 관계속에서 인간 스스로의 본성 뿐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가능성은 문화와 역사를 창조하며 세계를 변화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행동으로 옮겼을 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프레이리의 의식화 이론은 1970년 한국의 민주화의 교육방법으로 접근된 결과를 가졌다.
1970년대 중반의 민중교육의 목적은 사회에서 억눌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민중들의 해방이었다. 이 교육은 기존 사회구조의 변혁을 위한 프락시스의 방법을 요구한다.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프락시스와 의식화는 신앙교육의 전통적 방법을 개혁하기 위해서 필요했다고 학자는 말한다.
프레이리의 기본 사상은 ‘억눌린 자의 교육’에서 기독교 사회 민주적 이상으로 나타난다.
그는 자유, 평등, 우애, 비전, 희망을 기독교와 민주 사회의 요소로 보았다.
신앙공동체와 영성 교육에서는 존 웨스터호프의 신앙공동체 교육론을 소개한다.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웨스터호프가 말한 양육 과정을 기독교교육이라는 말보다는 카테케시스 과정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은 기독교적 신앙과 삶을 위한 신앙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의도적인 모든 배움이다.
예배를 통한 교육에서 그리스도인은 예배생활을 통해 상징적 행동과 예언자적 행동을 연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독교교육자들은 사람들이 제의에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이 제의들을 통하여 개인의 신앙과 순례의 길에 놓여 있는 단계마다 발전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웨스터호프는 기독교 신앙의 순례를 위하여 세례예식, 처음 성찬, 언약식, 입교식, 안수식, 임종식에 대한 통과의례의 실시와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회안에서의 예배와 종교의식의 측면들은 기독교교육의 중요한 차원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웨스터호프가 종교의식이 기독교교육의 심장의 역할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웨스터호프의 영성 교육의 단계를 4개의 주요시기로 나누고, 각 단계마다 그가 펼친 교육론의 강정과 약점을 지적한다.
1단계는 회중을 중심으로 목회와 교육을 반영하는 단계로, 영성 교육론을 전통적인 교육과 회중의 삶을 강조하는 교육 사이에 적용하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석된다.
2단계는 과거 그의 회중 중심의 목회 경험과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면서 발전된 그의 교육론을 기본으로 그가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다. 교육속에서 그가 지닌 통찰력은 문화, 종교의식, 인류학을 확대시켰고, 또 그의 처음 목회에서 경험한 회중의 생활을 종교 사회화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켰다.
3단계에 와서 그는 기독교교육에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고, 그는 학문과 전문성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교육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4단계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삶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카테케시스의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앙공동체 교육의 실천에서 진정한 신앙공동체로서의 기독교교육의 이해는 개인의 신앙뿐만 아니라 경쟁적이며 비인간화된 사회를 책임 있게 변형시킨다고 본다. 이는 신앙공동체의 회복을 이루며 회복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신앙을 위해 오늘 현 세대에 주어지는 엄숙한 교육 명령으로 인식해야할 것이다.
제 3 부 대안적 교육 모델
3부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하여 기독교교육의 구조를 설정하기 위한 문화적 접근이다. 한국 사회는 변화되기를 원한다. 미래의 기독교교육에서는 생명교육과 그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 생명교육이 대안적인 교육문화로는 세 가지 신학적 반성이 요구된다.
첫째, 십자가의 정신이다. 기독교의 생명은 타인에게 나누고 줌으로서 그 가치를 얻는다. 자기를 비우고 죽임으로써 관계가 회복되고 영생에 이른다는 말이다.
둘째, 영혼의 사랑이다. 교회는 여러 사회적 이슈를
프레이리의 모델은 의식화 교육론으로 1970년대 민주화 과정에 영향을 주었고, 웨스터호프의 교육 모델은 1980년데애 팽배했던 획일적인 학교형 기독교교육의 대안으로 나타났다. 이 두가지의 교육적 접근 방법을 분석하고 이들의 이론이 현존하는 한국 기독교교육의 비판적 성찰에 어떻게 기여하였고, 또 제한점은 무엇인지 논하여 보자.
먼저 파울로 프레이리의 비판적 앎의 과정에 대하여 논하여 보자. 그는 삶의 현장과 해방교육에 있어서 가장 영향을 끼진 이론가이며 또한 실천교육자이다. 그의 이론은 진리에 대한 보편적 이론들을 요구하고 있다. 즉, 인간의 삶이 어느 곳에 예속되지 않고 창조적이며 자유롭다는 것과 그에 대해 교육의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프레이리에 있어서 앎과 경험의 이론은 그의 교육철학의 중심이다. 그는 인간의 앎의 모든 면을 강조한다. 그의 인식론의 기초와 방법론은 삶의 현장에서 검증되고 발전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그가 말하는 인간의 앎은 두 견해로 구분한다. 하나는 사물에 대해 의식적으로 통찰하는 의견이고, 또 하나는 사물의 원인 되는 절대적 지식이다. 그는 앎의 행위에 있어서 주객관적인 관계가 포함된 프락시스의 방법을 제시한다. 프락시스 방법의 앎의 행위는 행동과 행동의 토대위에서 비판적 반성을 하는 일을 말한다. 그는 이론적인 상황과 구체적인 정황이 변증법적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요구한다. 더 나아가 프레이리는 자아와 세계 사이의 변증법적인 통합을 발전시켜 의식화의 개념을 재형성한다.
프락시스를 통하여 인간 존재는 의식화되고, 의식화된 학습자는 그 자신이 겪고 있는 삶의 실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힘을 가지게 되고, 또한 자신들의 행동을 통하여 그 실체들을 변혁하게 된다. 이것이 앎의 과정에서 프레이리가 제시하려는 의식화의 중요한 단면이다.
프레이리가 말하는 의식화의 개념은 보다 급진적이며 보다 정치적이다. 의식화는 위임과 삶의 실체에 대하여 행동적인 개입을 요구한다. 의식화는 억누르는 실체를 고발하고 프락시스를 통한 해방적 실체를 널리 알리는 일을 수반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레이리는 인간 존재가 다른 사람들 및 세계와 깊은 관계되어 있다고 이해한다. 즉 인간은 이러한 관계속에서 인간 스스로의 본성 뿐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가능성은 문화와 역사를 창조하며 세계를 변화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행동으로 옮겼을 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프레이리의 의식화 이론은 1970년 한국의 민주화의 교육방법으로 접근된 결과를 가졌다.
1970년대 중반의 민중교육의 목적은 사회에서 억눌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민중들의 해방이었다. 이 교육은 기존 사회구조의 변혁을 위한 프락시스의 방법을 요구한다.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프락시스와 의식화는 신앙교육의 전통적 방법을 개혁하기 위해서 필요했다고 학자는 말한다.
프레이리의 기본 사상은 ‘억눌린 자의 교육’에서 기독교 사회 민주적 이상으로 나타난다.
그는 자유, 평등, 우애, 비전, 희망을 기독교와 민주 사회의 요소로 보았다.
신앙공동체와 영성 교육에서는 존 웨스터호프의 신앙공동체 교육론을 소개한다.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웨스터호프가 말한 양육 과정을 기독교교육이라는 말보다는 카테케시스 과정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은 기독교적 신앙과 삶을 위한 신앙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의도적인 모든 배움이다.
예배를 통한 교육에서 그리스도인은 예배생활을 통해 상징적 행동과 예언자적 행동을 연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독교교육자들은 사람들이 제의에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이 제의들을 통하여 개인의 신앙과 순례의 길에 놓여 있는 단계마다 발전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웨스터호프는 기독교 신앙의 순례를 위하여 세례예식, 처음 성찬, 언약식, 입교식, 안수식, 임종식에 대한 통과의례의 실시와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회안에서의 예배와 종교의식의 측면들은 기독교교육의 중요한 차원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웨스터호프가 종교의식이 기독교교육의 심장의 역할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웨스터호프의 영성 교육의 단계를 4개의 주요시기로 나누고, 각 단계마다 그가 펼친 교육론의 강정과 약점을 지적한다.
1단계는 회중을 중심으로 목회와 교육을 반영하는 단계로, 영성 교육론을 전통적인 교육과 회중의 삶을 강조하는 교육 사이에 적용하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석된다.
2단계는 과거 그의 회중 중심의 목회 경험과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면서 발전된 그의 교육론을 기본으로 그가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다. 교육속에서 그가 지닌 통찰력은 문화, 종교의식, 인류학을 확대시켰고, 또 그의 처음 목회에서 경험한 회중의 생활을 종교 사회화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켰다.
3단계에 와서 그는 기독교교육에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고, 그는 학문과 전문성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교육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4단계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삶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카테케시스의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앙공동체 교육의 실천에서 진정한 신앙공동체로서의 기독교교육의 이해는 개인의 신앙뿐만 아니라 경쟁적이며 비인간화된 사회를 책임 있게 변형시킨다고 본다. 이는 신앙공동체의 회복을 이루며 회복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신앙을 위해 오늘 현 세대에 주어지는 엄숙한 교육 명령으로 인식해야할 것이다.
제 3 부 대안적 교육 모델
3부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하여 기독교교육의 구조를 설정하기 위한 문화적 접근이다. 한국 사회는 변화되기를 원한다. 미래의 기독교교육에서는 생명교육과 그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 생명교육이 대안적인 교육문화로는 세 가지 신학적 반성이 요구된다.
첫째, 십자가의 정신이다. 기독교의 생명은 타인에게 나누고 줌으로서 그 가치를 얻는다. 자기를 비우고 죽임으로써 관계가 회복되고 영생에 이른다는 말이다.
둘째, 영혼의 사랑이다. 교회는 여러 사회적 이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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