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관념을 깨는 것임으로써 학생으로 하여금 생각의 힘을 기르고 자발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교육방법이다.
1-3 교사교육
일반 교육의 교사와 달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영성과 교육성을 가진 교회 교사는 독특성을 획득하고 있다. 그런데 교회 교사가 영성이나 부르심에 대한 소명에 확신이 없을 경우 그 교육은 무너지고 만다. 부르심에 대한 교사 스스로의 확신과 학생들과 함께 신앙 공동체 안에서 비판성, 대화교육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여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5. 민주적 영성의 공동체
학교-교수형 패러다임 교육에 반대하는 대안적 이론이다. 신앙공동체의 성격을 중요히 여기며 개인 변화와 사회적 변화를 추구한다. 사랑, 정의, 평등, 다양성 등을 조절시키고 중재하며 민주적 공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1-1 친절한 공간
서로 돌봄이 있으며 초월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의 소명자, 주체자로서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존재한다.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자신들의 주체성, 정체성을 경험하는 장이다. 또한, 단순히 자신들의 공동체로써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적 공동체로써의 확장도 의미한다.
1-2 신앙공동체의 연대성
억눌린 자와 함께 저항하는 대열에 참여, 비판 정신을 갖는 것. 정치적 행동의 기동성 확보를 통해 신앙공동체는 지배 문화에 대한 민주적 투쟁 정신을 획득하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억눌린 자와 함께 동행을 의미한다. 고통에 동참하며 함께 교육하고 교육받고, 나아가서는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1-3 경계를 드나드는 공동체
다른 사람들의 소리와 차이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준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상황에서 서로 알게 되는지 묻게 하며 문화에 참여, 문화적 위치를 재조명하게 한다. 다양한 언어, 경험, 소리들이 만나고 인정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세계관을 확장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세계적, 공공적, 다원적인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공동체이다. 신앙과 세상이 연결되어 있는. 열린 공동체.
6. 비판적 가능성의 방법
1-1 비판의 언어
역사적 관점, 사회적 비판, 회상으로 이루어진 비판적 분석은 되돌아봄과 반성,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1-2 가능성의 언어
비전을 제시하며 가능성을 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능력을 부여 받음으로 억눌린 자가 압제에서 해방됨을 의미한다. 한을 풀게 되며 나아가 희년을 상징, 예언자적 활동을 하게끔 하는 소망, 희망적 언어이다.
<2> 비평
장점 : 현 한국 교회와 교회 교육의 실태를 다루었다는 점이 우선 가장 좋았다. 현 한국 교회는 너무나도 힘이 강력하다. 강력한 권세를 가지고 칼을 휘두르는 한국 교회는 세상과 사회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교회는 그걸 스스로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내부에서 들리는 예언자적 목소리와 자기 스스로의 반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그저 교회 교육과 신학을 문화적 측면에서 다가가는, 문화와 관련된 서적으로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책에서는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내며, 변화하고 성장해 온 과정들을 보여주며 동시에 비판과 반성이 필요한 부분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외국의 사례들과 이론,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부분들이 세세하게 설명 되며, 한국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될지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 하고 있어 이해하기와 적용점을 찾기가 쉬웠다.
특히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바로 교육의 민주화 부분이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참여해야 한다. 열방을 품어야 한다. 세계로 나가야 한다. 기독교 내에서 늘 하는 말들을, 추상적으로만 다가왔던 말들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었다. 어떤 생각과 어떤 사상을 가지고 어떤 공동체를 형성해야 하는지. 어떤 운동을 해야 되는지. 단순히 말로만 외치고 나가서 전도하고 봉사하고 좋은 일 몇 번 하는 걸로 끝내는. 이런 고루하며 실제적으로 끼치는 영향이 미비한 것에서 몇 단계 더 향상된 단계를 발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단계들을 발견함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소망과 나라의 임재를 위해 일꾼 된 자로써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묵상할 수 있었다. 또한 이후에 적용점에서 다룰 부분이지만 공동체에 대한 것과 교회 교육에 대한 내용도 좋았다.
책을 통해 민주화, 공동체, 교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큰 흐름, 세세한 물결까지 볼 수 있는 아주 좋았다.
단점 : 읽으며 아쉬운 점은 한가지가 있었다. 바로 적용 사례가 빈약했다는 점이다. 물론 중간 중간 몇가지의 사례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소개 되는 이론과 사상, 세계관을 적용한 사례들이 별로 없었다. 그렇기에 지식적으로 이해는 되어도 더 깊이 있는 이해의 단계까지 끌어오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그 외에 내 부족함과 이해를 잘 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 특별히 단점이나 약점의 부분은 찾지 못했다.
<3> 적용점
적용점으로 삼았던 부분은 책 238쪽, 변혁적 지식인에 대한 부분이다. 이 부분을 통해 그동안 내가 교사로써 어떻게 교육자들에게 교육을 해왔는지를 돌아보고 해결책과 대안,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우선 교육자들에 대한 내 교육을 돌아보자면 나는 기존 전통적 교회 방식 그대로 교육을 해왔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선에서 이미 이해, 해결, 답안을 제시하였으며 학생들의 참여 활동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비록 교육자의 나이가 어리다고는 하지만, 어린 나이의 교육자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충분히 있었다. 이 점을 나는 간과, 암묵적 무시를 통해 전통적인 방법인 주입식과 이미 내가 소화시킨 것들만을 먹여 왔다.
이런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 위해 내가 뽑은 건 바로 대화 교육의 역할이었다. 비록 교육자의 나이가 어리지만, 대화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지식을 쌓고 공동체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가르치고 전수 받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이 앎의 주체자로 정의되고, 교사와 학생 사이의 관계는 수평적이 된다. 민주적인 대화에서 학생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아와 동시에 자아로서의 사회적 조
1-3 교사교육
일반 교육의 교사와 달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영성과 교육성을 가진 교회 교사는 독특성을 획득하고 있다. 그런데 교회 교사가 영성이나 부르심에 대한 소명에 확신이 없을 경우 그 교육은 무너지고 만다. 부르심에 대한 교사 스스로의 확신과 학생들과 함께 신앙 공동체 안에서 비판성, 대화교육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여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5. 민주적 영성의 공동체
학교-교수형 패러다임 교육에 반대하는 대안적 이론이다. 신앙공동체의 성격을 중요히 여기며 개인 변화와 사회적 변화를 추구한다. 사랑, 정의, 평등, 다양성 등을 조절시키고 중재하며 민주적 공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1-1 친절한 공간
서로 돌봄이 있으며 초월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의 소명자, 주체자로서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존재한다.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자신들의 주체성, 정체성을 경험하는 장이다. 또한, 단순히 자신들의 공동체로써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적 공동체로써의 확장도 의미한다.
1-2 신앙공동체의 연대성
억눌린 자와 함께 저항하는 대열에 참여, 비판 정신을 갖는 것. 정치적 행동의 기동성 확보를 통해 신앙공동체는 지배 문화에 대한 민주적 투쟁 정신을 획득하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억눌린 자와 함께 동행을 의미한다. 고통에 동참하며 함께 교육하고 교육받고, 나아가서는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1-3 경계를 드나드는 공동체
다른 사람들의 소리와 차이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준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상황에서 서로 알게 되는지 묻게 하며 문화에 참여, 문화적 위치를 재조명하게 한다. 다양한 언어, 경험, 소리들이 만나고 인정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세계관을 확장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세계적, 공공적, 다원적인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공동체이다. 신앙과 세상이 연결되어 있는. 열린 공동체.
6. 비판적 가능성의 방법
1-1 비판의 언어
역사적 관점, 사회적 비판, 회상으로 이루어진 비판적 분석은 되돌아봄과 반성,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1-2 가능성의 언어
비전을 제시하며 가능성을 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능력을 부여 받음으로 억눌린 자가 압제에서 해방됨을 의미한다. 한을 풀게 되며 나아가 희년을 상징, 예언자적 활동을 하게끔 하는 소망, 희망적 언어이다.
<2> 비평
장점 : 현 한국 교회와 교회 교육의 실태를 다루었다는 점이 우선 가장 좋았다. 현 한국 교회는 너무나도 힘이 강력하다. 강력한 권세를 가지고 칼을 휘두르는 한국 교회는 세상과 사회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교회는 그걸 스스로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내부에서 들리는 예언자적 목소리와 자기 스스로의 반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그저 교회 교육과 신학을 문화적 측면에서 다가가는, 문화와 관련된 서적으로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책에서는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내며, 변화하고 성장해 온 과정들을 보여주며 동시에 비판과 반성이 필요한 부분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외국의 사례들과 이론,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부분들이 세세하게 설명 되며, 한국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될지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 하고 있어 이해하기와 적용점을 찾기가 쉬웠다.
특히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바로 교육의 민주화 부분이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참여해야 한다. 열방을 품어야 한다. 세계로 나가야 한다. 기독교 내에서 늘 하는 말들을, 추상적으로만 다가왔던 말들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었다. 어떤 생각과 어떤 사상을 가지고 어떤 공동체를 형성해야 하는지. 어떤 운동을 해야 되는지. 단순히 말로만 외치고 나가서 전도하고 봉사하고 좋은 일 몇 번 하는 걸로 끝내는. 이런 고루하며 실제적으로 끼치는 영향이 미비한 것에서 몇 단계 더 향상된 단계를 발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단계들을 발견함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소망과 나라의 임재를 위해 일꾼 된 자로써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묵상할 수 있었다. 또한 이후에 적용점에서 다룰 부분이지만 공동체에 대한 것과 교회 교육에 대한 내용도 좋았다.
책을 통해 민주화, 공동체, 교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큰 흐름, 세세한 물결까지 볼 수 있는 아주 좋았다.
단점 : 읽으며 아쉬운 점은 한가지가 있었다. 바로 적용 사례가 빈약했다는 점이다. 물론 중간 중간 몇가지의 사례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소개 되는 이론과 사상, 세계관을 적용한 사례들이 별로 없었다. 그렇기에 지식적으로 이해는 되어도 더 깊이 있는 이해의 단계까지 끌어오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그 외에 내 부족함과 이해를 잘 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 특별히 단점이나 약점의 부분은 찾지 못했다.
<3> 적용점
적용점으로 삼았던 부분은 책 238쪽, 변혁적 지식인에 대한 부분이다. 이 부분을 통해 그동안 내가 교사로써 어떻게 교육자들에게 교육을 해왔는지를 돌아보고 해결책과 대안,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우선 교육자들에 대한 내 교육을 돌아보자면 나는 기존 전통적 교회 방식 그대로 교육을 해왔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선에서 이미 이해, 해결, 답안을 제시하였으며 학생들의 참여 활동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비록 교육자의 나이가 어리다고는 하지만, 어린 나이의 교육자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충분히 있었다. 이 점을 나는 간과, 암묵적 무시를 통해 전통적인 방법인 주입식과 이미 내가 소화시킨 것들만을 먹여 왔다.
이런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 위해 내가 뽑은 건 바로 대화 교육의 역할이었다. 비록 교육자의 나이가 어리지만, 대화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지식을 쌓고 공동체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가르치고 전수 받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이 앎의 주체자로 정의되고, 교사와 학생 사이의 관계는 수평적이 된다. 민주적인 대화에서 학생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아와 동시에 자아로서의 사회적 조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