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 청소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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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학) 청소년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SYN▶
(아버지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예요?)
"작년 4월이요."
(친구들한텐 뭐라고 했어요?)
"그런 얘기 해본 적이 없는데요."
7년째 아빠가 수감돼 있는 16살 민정이, '죄인의 딸'이란 이유로 주변 어른들로부터 멸시를 받았습니다.
◀SYN▶ 수형자 자녀
"엄마 아빠 있는 애들이랑 나쁜 짓 하면요, 다 나 때문에 걔가 그렇게 된 줄 알아요. (누구한테 들었어요?) 친구 엄마요. 짜증나요. 자기들이 뭔데."
민정이는 반에서 10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었는데, 아빠가 수감된 이후 학교를 자퇴하고 거리를 방황하다 급기야 범죄까지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SYN▶
"친구들이랑 다 같이 학교 가방 뒤졌어요."
(뭘 찾았어요?) "돈."
(딱 한번 그런 거예요?)
"아니요, 몇 번 더 그랬는데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들 상당수는 교도소에 수감된 부모의 자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SYN▶ 수형자 자녀
"집에 계속 혼자 있다 보니까 우울증까지 생겼는데, 그것 때문에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해서 학교도 그만두고요."
이들의 항변은 너무 당연하지만, 절박합니다.
◀SYN▶ 수형자 자녀
"(부모가) 나쁜 짓 한 것 때문에 그 가족까지 이상하게 안 봤으면 좋겠어요. (가족은 왜요?) 가족이 무슨 죄예요. 가족은 죄가 없잖아요."
수형자 부모를 둔 아동과 청소년은 4만 명이 넘는 걸로 추산됩니다.
외국의 한 연구에서는 범죄자 자녀가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5배 높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범죄가 대물림 되는 이 악순환, 막을 수는 없을까요?
김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아빠가 수감된 뒤, 알코올 중독에 자해를 일삼았던 15살과 13살 난 자매.
◀SYN▶ 담당 의사
"팔이나 이런 데 보면 자해한 흔적도 많고, 거의 매일 술을 마셨어요. 하루에 소주 한 2,3병 씩."
'죄인의 딸'이란 주변 시선은 소녀들을 비행과 탈선으로 내몰았습니다.
◀SYN▶ 수형자 자녀
"아빠가 그렇게 됐으니까 반항심이 생겨서 집이 이런데 뭐.. 학교 잘 다녀봐야 뭐가 좋아? 이러면서."
하지만 넉 달 전 우연히 사회복지사를 만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안정된 보금자리를 구했고, 알코올 중독 치료도 받았습니다.
언니는 검정고시에도 합격했습니다.
◀SYN▶ 수형자 자녀
"아빠한테 자퇴했다고 하니까 아빠가 "괜찮아. 좋은 거야" 하셨는데, 나중에 속으로 우셨대요. 그 얘길 듣고 죽어라 공부했어요, 진짜."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선 20년 전부터 수형자 자녀들을 위해 기금을 모으고,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법무부 등이 수형자 부모와 자녀의 정기적 만남과 대학생 언니오빠들과의 1대1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부모인 수형자의 교정 교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범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INT▶ 박선영 박사/한국 형사정책연구원
"범죄자 자녀들이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은 건 유전적인 영향 때문이 아니고 그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행으로 빠지기 때문에, 국가와 사회가 이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죄인의 자식이란 이유로 탈선의 길로 내몰렸던 아이들.
사회가 보여준 작은 관심만으로 다시 희망과 꿈을 품게 됐습니다.
◀INT▶ 수형자 자녀
"고아원을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저랑 오빠도 엄마 손이 필요할 때 그런 걸 엄마한테 못 받았잖아요. 이 애들도 그럴 거 아니예요.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고 싶고 그래서요."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느낀점
‘청소년 복지’ 라는 말이 익숙하게 느껴졌지만 조사를 시작하려고 하니 굉장히 생소하고 막막하게 느껴졌다.
청소년 복지에 대해 알아보니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 복지는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정책들이 많은 것 같다. 나 역시 청소년기를 겪어 오면서 그런 것들을 느낌과 동시에 과연 내가 청소년 복지 정책의 대상으로서 그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복지는 홍보 등이 많이 부족하고 실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복지 혜택을 누리며 살지 못하는 것 같다.
현재 중고등학교를 보면 학교 주변에 정말 많은 유혹의 환경들이 있다. 당구장, PC방, 오락실, 유흥상가 등 둘러보면 너무나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은 비행 예방 및 자아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현재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여가 공간이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시설 보다는 어른들을 위해 제공되는 공간이나 대학가와 같은 소비와 유흥의 풍조가 많은 곳이 대부분이다. 활발한 신체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으로 노래방, pc방 등 방 안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하고 있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나약 해져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유혹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시기를 겪을 수 있도록 올바른 청소년 복지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현재 청소년 복지 하면 일반적으로 문제아, 장애아 등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게 현실이다. 이런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과제인 것 같다.
그리고 청소년 복지를 담당하는 부서에는 자원은 물론 전문가도 부족하고 아동복지서비스와 중복 지원되어 청소년복지법이라는 독립된 법이 없다고 한다. 청소년을 위한 제대로 된 복지를 시행하기 위해선 이러한 문제점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정책들은 청소년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고 정말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조사하는 하여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청소년 전문가가 항시 대기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소 등을 청소년들이 쉽게 갈 수 있는 문화공연장이나 시설 주변에 설치해서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와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들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복지 법들이 많아 졌으면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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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3.1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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