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라고 보고 하였다. 이 서약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그 내용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예배학자들은 그것이 “죄의 고백”에 해당되는 순서였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예를 들어 예배학자 융만(Joseph Jungmann)은 그것이 “주일의 죄의 고백에 해당하는 양식”이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학자들은 그것이 아마도 십계명의 낭송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33. 한국 장로교 예배 모범
1. 1934년 예배 모범
2. 1983년 예배 모범
한국 장로교 예배 모범과 웨스트민스터 예배 모범의 비교
1. 구조 비교
2. 예배 모범의 해석
34. 회당 예배
1) 회당의 기원
유대인의 역사 중 포로 기간 때 성전 예배가 금지당하자 회당 예배(Synagogue Worship)가 새롭게 등장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당시의 상황에서 회당에 모여 나라 잃은 슬픔을 함께 하면서 성전 예배를 대체한 ‘회당 예배’를 갖게 되었다. 유대인들은 디아스포라에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자주 예루살렘에 올수 없었고, 특히 시리아의 박해 시대에는 제사를 자유롭게 드릴 수가 없었다. 이러한 팔레스타인 상황의 변화에 따라 유대인은 흩어져 있는 곳을 중심으로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회당 예배의 출발이다.
회당의 중심적인 동기와 관심은 주의 말씀을 유대 공동체의 맥락 안에서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있었다. 그리하여 회당은 유대인들의 부락 생활에 있어서 종교적이며 사회적인 중심지가 되었다. 회당을 통해 고대 유대교 전승들이 보존되었으며 여러 세대를 통해 전달되었다. 회당 제도는 디아스포라에서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에서도 신속하게 설립되어 갔다. 그래서 예수님의 시대에는 유대인들이 사는 모든 마을에 회당이 세워졌다. 예루살렘, 로마 알렉산드리아, 안디옥과 같은 대도시에는 몇 개의 회당이 있어 거기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으며 율법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회당에는 회당장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스스로 예배를 인도하지는 않고 회중들이 원하는 사람들을 지명하여 그 일을 하게 했다. 지명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방법으로 예배를 돕도록 요청할 수 있었고, 그것이 성서 일과의 봉독, 해석, 번역, 기도인도, 연설, 또는 두루마리 성경을 관리하는 일이었다. 회당의 중요한 면을 살펴보면 다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회당은 예언자적 종교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배를 제시하여 주었다. 완전히 의식적인 성전 예배와는 달이 회당 예배는 직접적, 자발적, 개인적인 예언자적 종교에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와 선포를 조화시킨 예배를 이룩했다. 둘째, 회당은 기독교 교회의 요람이 되었으며 개신교의 시조가 되었다. 회당 예배는 대체로 오늘날 개신교에서 드리는 말씀 예배(Preaching service)와 비슷한 것이었다.
초대 교회 시대에는 팔레스타인이나 로마 제국에 흩어져 있던 모든 유대인들이 각자 지역별로 회당을 가지고 있었다. 또 기독교 초기 각 도시에는 한 명의 율법학자가 정착할 경우 한 개의 회당이 설립되어 있었다. 그리고 회당 예배는 많은 이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것은 당시의 이교 신앙의 그들에게 만족을 주지 못한 데 비하여 유대교의 단순성이나 순수성은 그들을 충분히 매혹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2) 회당 예배의 요소
회당 예배는 세 가지 주요 요소, 즉 경전(the scriptures), 기도(prayer), 영적 예배(spiritual worship)로 나누어 고찰할 수 있다.
(1) 경전 : 회당 예배는 율법을 봉독하고 해석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예수님 당시의 예배 순서 속에는 특별히 경전의 일부인 예언서의 봉독이 포함되어 있었다. 예배의 중심 활동은 성경의 봉독과 해석이었으며, 기타 노래와 응답송(responses), 기도 등이 들어 있었다. 많은 성경 구절들이 히브리어를 아는 몇 사람들에 의해 봉독된 후 설교나 해설이 곁들여졌으며, 회중들로부터 질문의 시간이 있었다. 차츰 예배에 관한 모든 절차들이 조심스럽게 규정되면서, 그 형식을 철저히 지키려는 태도를 보이게 되었다.
(2) 기도 : 예수님 시대의 회당 예배에서 사용하던 기도들 중에는 기원(invocation)과 사회자의 인도에 따라 암송하던 본기도(main prayer), 특별한 절기에 지도자들이 하는 자유 기도, 설교 후에 하는 간단한 기도(ascriptions), 강복선언(축도:benedication)등이 있었다. 대부분의 기도들은 예배 의식을 위해 그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서 고정되어 있었으며, 14-15세기까지 이것들은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채 구두로 전승되어 암송했다.
(3) 영적 예배 : 원래 예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보다 ‘영적인’ 예배에 관심이 있으셨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께 예배할 장소가 유일하고 거룩한 어는 한 곳에 국한되는 것을 배격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형식도 오직 한 가지로 제한되는 것이 아님을 천명하셨다. 예수께서는 올바른 행동이 뒤따를 때만 예배가 진정으로 용납될 수 있다고 하셨다. 심령 속으로부터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제물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진정한 제물이 되려면 자기 이웃과 함께 올바른 윤리적 생활을 해야 한다는 예언자들의 교훈을 반복하셨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예언자들에 의해 수없이 강조되어 왔으며, 마침내 회당 예배를 통해 처음으로 실현되었다.
회당의 예배와 말씀의 예전의 비교
회당의 예배
말씀의 예전
1) 신앙의 고백
2) 열여덟 가지 축복 기도
3) 시편송
4) 봉독(율법서와 예언서)
5) 설교
6) 제사장적 축복
7)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모금
1) 중보의 기도
2) 시편송
3) 봉독(율법서, 예언서, 복음서)
4) 설교
5) 가난한 자들을 위한 모금(봉헌)
35. 히브리 예전
1. 제의의 산(Sinai)
2. 통과 의례 할례
3. 제단과 12기둥
4. 여화와의 불(the fire of Yahweh)
5. 피의 계약
6. 정결
7. 키두쉬(Kiddush)
8. 유월절(Pessach)
33. 한국 장로교 예배 모범
1. 1934년 예배 모범
2. 1983년 예배 모범
한국 장로교 예배 모범과 웨스트민스터 예배 모범의 비교
1. 구조 비교
2. 예배 모범의 해석
34. 회당 예배
1) 회당의 기원
유대인의 역사 중 포로 기간 때 성전 예배가 금지당하자 회당 예배(Synagogue Worship)가 새롭게 등장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당시의 상황에서 회당에 모여 나라 잃은 슬픔을 함께 하면서 성전 예배를 대체한 ‘회당 예배’를 갖게 되었다. 유대인들은 디아스포라에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자주 예루살렘에 올수 없었고, 특히 시리아의 박해 시대에는 제사를 자유롭게 드릴 수가 없었다. 이러한 팔레스타인 상황의 변화에 따라 유대인은 흩어져 있는 곳을 중심으로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회당 예배의 출발이다.
회당의 중심적인 동기와 관심은 주의 말씀을 유대 공동체의 맥락 안에서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있었다. 그리하여 회당은 유대인들의 부락 생활에 있어서 종교적이며 사회적인 중심지가 되었다. 회당을 통해 고대 유대교 전승들이 보존되었으며 여러 세대를 통해 전달되었다. 회당 제도는 디아스포라에서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에서도 신속하게 설립되어 갔다. 그래서 예수님의 시대에는 유대인들이 사는 모든 마을에 회당이 세워졌다. 예루살렘, 로마 알렉산드리아, 안디옥과 같은 대도시에는 몇 개의 회당이 있어 거기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으며 율법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회당에는 회당장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스스로 예배를 인도하지는 않고 회중들이 원하는 사람들을 지명하여 그 일을 하게 했다. 지명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방법으로 예배를 돕도록 요청할 수 있었고, 그것이 성서 일과의 봉독, 해석, 번역, 기도인도, 연설, 또는 두루마리 성경을 관리하는 일이었다. 회당의 중요한 면을 살펴보면 다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회당은 예언자적 종교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배를 제시하여 주었다. 완전히 의식적인 성전 예배와는 달이 회당 예배는 직접적, 자발적, 개인적인 예언자적 종교에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와 선포를 조화시킨 예배를 이룩했다. 둘째, 회당은 기독교 교회의 요람이 되었으며 개신교의 시조가 되었다. 회당 예배는 대체로 오늘날 개신교에서 드리는 말씀 예배(Preaching service)와 비슷한 것이었다.
초대 교회 시대에는 팔레스타인이나 로마 제국에 흩어져 있던 모든 유대인들이 각자 지역별로 회당을 가지고 있었다. 또 기독교 초기 각 도시에는 한 명의 율법학자가 정착할 경우 한 개의 회당이 설립되어 있었다. 그리고 회당 예배는 많은 이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것은 당시의 이교 신앙의 그들에게 만족을 주지 못한 데 비하여 유대교의 단순성이나 순수성은 그들을 충분히 매혹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2) 회당 예배의 요소
회당 예배는 세 가지 주요 요소, 즉 경전(the scriptures), 기도(prayer), 영적 예배(spiritual worship)로 나누어 고찰할 수 있다.
(1) 경전 : 회당 예배는 율법을 봉독하고 해석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예수님 당시의 예배 순서 속에는 특별히 경전의 일부인 예언서의 봉독이 포함되어 있었다. 예배의 중심 활동은 성경의 봉독과 해석이었으며, 기타 노래와 응답송(responses), 기도 등이 들어 있었다. 많은 성경 구절들이 히브리어를 아는 몇 사람들에 의해 봉독된 후 설교나 해설이 곁들여졌으며, 회중들로부터 질문의 시간이 있었다. 차츰 예배에 관한 모든 절차들이 조심스럽게 규정되면서, 그 형식을 철저히 지키려는 태도를 보이게 되었다.
(2) 기도 : 예수님 시대의 회당 예배에서 사용하던 기도들 중에는 기원(invocation)과 사회자의 인도에 따라 암송하던 본기도(main prayer), 특별한 절기에 지도자들이 하는 자유 기도, 설교 후에 하는 간단한 기도(ascriptions), 강복선언(축도:benedication)등이 있었다. 대부분의 기도들은 예배 의식을 위해 그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서 고정되어 있었으며, 14-15세기까지 이것들은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채 구두로 전승되어 암송했다.
(3) 영적 예배 : 원래 예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보다 ‘영적인’ 예배에 관심이 있으셨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께 예배할 장소가 유일하고 거룩한 어는 한 곳에 국한되는 것을 배격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형식도 오직 한 가지로 제한되는 것이 아님을 천명하셨다. 예수께서는 올바른 행동이 뒤따를 때만 예배가 진정으로 용납될 수 있다고 하셨다. 심령 속으로부터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제물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진정한 제물이 되려면 자기 이웃과 함께 올바른 윤리적 생활을 해야 한다는 예언자들의 교훈을 반복하셨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예언자들에 의해 수없이 강조되어 왔으며, 마침내 회당 예배를 통해 처음으로 실현되었다.
회당의 예배와 말씀의 예전의 비교
회당의 예배
말씀의 예전
1) 신앙의 고백
2) 열여덟 가지 축복 기도
3) 시편송
4) 봉독(율법서와 예언서)
5) 설교
6) 제사장적 축복
7)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모금
1) 중보의 기도
2) 시편송
3) 봉독(율법서, 예언서, 복음서)
4) 설교
5) 가난한 자들을 위한 모금(봉헌)
35. 히브리 예전
1. 제의의 산(Sinai)
2. 통과 의례 할례
3. 제단과 12기둥
4. 여화와의 불(the fire of Yahweh)
5. 피의 계약
6. 정결
7. 키두쉬(Kiddush)
8. 유월절(Pessach)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