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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입증된다.
그러면 칸트가 말하는 건전한 인격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이에 대해 그는 인격이란 격률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질이 갖추어진 것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칸트의 인격 개념은 위에서 살펴본 그의 윤리 사상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그의 윤리 사상을 놓고 볼 때 칸트에게 있어 인간의 도덕적 삶을 구성하는 핵심적 관념은 이성, 도덕법칙, 의무, 선의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자기 결정 또는 합리적 자율성 등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볼 때 칸트의 도덕교육에서 지향하는 바는 이성적 숙고와 선의지를 바탕으로 자기 결정에 의해 채택한 도덕법칙을 의무로서 존중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인격인을 길러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러한 인격인을 길러내기 위한 도덕교육은 어떻게 실행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는 인간은 본래 도덕적으로 선하거나 아니면 악한 존재가 아니라 단지 선의 경향성, 선의 맹아를 가지고 난 존재라고 본다. 인간 본성에 관한 이러한 인식의 바탕 위에서 인간 발달이 연령에 따라 유아기, 아동기, 학생기로 발달해 간다고 보고, 각각에 맞는 교육적 접근으로서 양융과 훈육 그리고 도야(기능능력의 도야, 사회문화 생활의 도야, 도덕적 도야)의 세 가지로 설정하고 있다. 이 중에서 도덕교육은 특히 훈육, 도야와 관련된다.
훈육과 관련하여서는 도덕적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는 인간의 성향은 모든 사람들에 의해 인정되고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목적이 될 수 있는 그러한 훌륭한 목적 외에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도록 훈련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또, 칸트가 말하는 도덕적 훈육은 인간의 좋지 못한 욕망과 제멋대로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것을 억제하고 훈련을 통해 바람직한 행위 양식의 습득과 규칙 준수의 습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는 그가 훈육과 관련하여 인간은 일찍부터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습관들여져야 함을 강조한 점에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또 그는 도야란 훈육과 교수를 포함하는 것이라고도 했는가 하면, 지식과 교수를 포함하는 것으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가 말한 여러 가지 도야의 의미를 종합해 볼 때 대체로 도야란 삶의 이치와 도리를 깨우치고 그의 소질과 능력을 갈고 닦아 바람직한 인간을 형성하도록 하는 교육적 작용을 말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도덕적 도야란 격률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하는 도덕적 품성과 인격을 형성하기 위한 도덕교육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칸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덕적 도야는 격률에 기초를 두어야 하며 훈육에 기초를 두어서는 안된다. 훈육은 버릇없음을 미리 방지해 주지만 격률은 사고하는 법을 도야한다. 어린아이들은 일시적으로 변하는 충동보다는 일정한 격률에 따라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더구나 훈육을 통해 형성된 어떤 습관들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차츰 그 힘이 감소된다. 따라서 아동들은 격률, 즉 자신이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분별력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도덕적 도야는 부모와 교사
그러면 칸트가 말하는 건전한 인격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이에 대해 그는 인격이란 격률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질이 갖추어진 것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칸트의 인격 개념은 위에서 살펴본 그의 윤리 사상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그의 윤리 사상을 놓고 볼 때 칸트에게 있어 인간의 도덕적 삶을 구성하는 핵심적 관념은 이성, 도덕법칙, 의무, 선의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자기 결정 또는 합리적 자율성 등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볼 때 칸트의 도덕교육에서 지향하는 바는 이성적 숙고와 선의지를 바탕으로 자기 결정에 의해 채택한 도덕법칙을 의무로서 존중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인격인을 길러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러한 인격인을 길러내기 위한 도덕교육은 어떻게 실행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는 인간은 본래 도덕적으로 선하거나 아니면 악한 존재가 아니라 단지 선의 경향성, 선의 맹아를 가지고 난 존재라고 본다. 인간 본성에 관한 이러한 인식의 바탕 위에서 인간 발달이 연령에 따라 유아기, 아동기, 학생기로 발달해 간다고 보고, 각각에 맞는 교육적 접근으로서 양융과 훈육 그리고 도야(기능능력의 도야, 사회문화 생활의 도야, 도덕적 도야)의 세 가지로 설정하고 있다. 이 중에서 도덕교육은 특히 훈육, 도야와 관련된다.
훈육과 관련하여서는 도덕적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는 인간의 성향은 모든 사람들에 의해 인정되고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목적이 될 수 있는 그러한 훌륭한 목적 외에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도록 훈련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또, 칸트가 말하는 도덕적 훈육은 인간의 좋지 못한 욕망과 제멋대로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것을 억제하고 훈련을 통해 바람직한 행위 양식의 습득과 규칙 준수의 습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는 그가 훈육과 관련하여 인간은 일찍부터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습관들여져야 함을 강조한 점에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또 그는 도야란 훈육과 교수를 포함하는 것이라고도 했는가 하면, 지식과 교수를 포함하는 것으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가 말한 여러 가지 도야의 의미를 종합해 볼 때 대체로 도야란 삶의 이치와 도리를 깨우치고 그의 소질과 능력을 갈고 닦아 바람직한 인간을 형성하도록 하는 교육적 작용을 말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도덕적 도야란 격률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하는 도덕적 품성과 인격을 형성하기 위한 도덕교육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칸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덕적 도야는 격률에 기초를 두어야 하며 훈육에 기초를 두어서는 안된다. 훈육은 버릇없음을 미리 방지해 주지만 격률은 사고하는 법을 도야한다. 어린아이들은 일시적으로 변하는 충동보다는 일정한 격률에 따라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더구나 훈육을 통해 형성된 어떤 습관들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차츰 그 힘이 감소된다. 따라서 아동들은 격률, 즉 자신이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분별력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도덕적 도야는 부모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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