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예배를 디자인하라

소개글

서평 - 예배를 디자인하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왜 사람들은 예배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가?
2. 상징적 예배 언어들
3. 모이는 하나님의 백성들: 예배를 위한 장소
4. 예배 공간 채우기: 보이지 않는 은혜를 보게 돕는 상징물
5. 예배를 표현하기: 예배 안에서 우리 몸의 사용
6. 예배와 시간: 은총의 절기, 교회력
7. 하나님을 찬양하고 선포함: 예전적 언어
8. 목소리를 높여라: 예배 음악
마무리

본문내용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 안으로 잠기도록 도와준다. 왜냐하면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예배는 반세속문화적 사건이다. 오직 하나님께 집중될 때 예배는 강력해지고 힘 있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배를 이끄시기 때문이다.”
목소리를 높여라: 예배 음악
음악이야말로 모든 상징적 예배 언어 중에서도 단연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 안의 음암윽 우리의 마음에 평정을 주며, 우리의 생각을 깨끗이 해 주고, 울로 하여금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나누는 생명에 더 깊이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저자가 말하는 이러한 음악이 예배애서 끼치는 순 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있기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음악은 회중을 예배로 인도하는 역할을 잘 수행할때 비로서 예배 안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음악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자칫 잘못하면 예배보다 음악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리하여 감정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동요시켜 예배가운데에 하나님의 임재 하심 없이 스스로 예배를 드리고 은혜 받았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위험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저자는 음악이 우리의 전인격과 관련되어 있기에 개인과 공동체가 음악을 통하여 하나님의 현존으로 인도한다고 이야기 한다.
사일러스에 따르면 음악에 의해 영향을 받는 예배 참여에는 세가지 수준이 있다. 첫 번째 수준의 참여는 기본적인 참여로 회중이 하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이다. 두번째 수준의 참여는 교회로서 참여하는 것이다. 세번째 수준의 참여는 신적인 생명에 참여하는 것이다. 예배는 전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생명의 신비 안에 참여하기 위하여, 회중이 노래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만지고, 성만찬에 참여하고, 회복을 경험하는 일종의 연극이나 춤으로 이해될 수 있다. 세일러스는 이것을 “영광의 삼위일체적 춤에 참여함”이라고 부른다. 이 춤을 통하여 개인은 하나의 예배 공동체로 연합’ 된다.
마무리
우선 책의 제목을 선택할때 역자가 “예배를 디자인 하라” 로 책 제목을 정한것은 상당히 칭찬할만 하다. 원제 그대로 “Worship Matters”를 가지고 가기보다 돌려서 이야기함으로 부드러운 어조로 예배에 대하여 진지한 성찰을 가지게끔 한다. 모든 사람들이 매주 또는 매일 예배를 드리면서도 예배에 대하여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저자의 말 처럼 특히 대부분의 회중들은 예배란 목회자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하자면 목회자들 또한 예배를 목회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정말 예배가 모두의 영역이라면 목회자는 스스로 예배에 대하여서 깊은 질문과 대화를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경적 예배에 대하여 탐구해 갈 것이고 그렇게 탐구한 것들을 통하여 다른 목회자에게 또 회중들을 가르치고 알게 끔 하지 않았을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배가 중요하고 예배를 바르게 드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하여는 배우고 경험하지 못하였기에 무지한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하여서 이 책은 실천적 방법들을 제시하고 여러 교회의 사례를 통하여 보여주고 설명해 주고 있다.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모든 부분을 받아 들이고 적용해 볼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그 중요성 만큼은 모든 독자들에게 충분히 전달 되었으리라 믿는다.
예배를 언어와 장소 공간, 그리고 시간을 포함하여 다루는 책의 전개는 굉장히 흥미 있었다. 너무나 단순하게만 생각하던 ‘예배’를 넓게 펼쳐서 예배를 이루는 지도와 같은 것을 건네 받은 것만 같다. 그리고 모든 구성 요소들이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듯 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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