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버그 이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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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버그 이론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중심적 자기 합리화에 대해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가르치고 교화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주었기 때문이다. 도덕교과서 4학년 2학기 2단원에 보면 ‘우리 모두를 위하여’ 라는 단원이 있다. 이 단원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나 하나쯤’ 하는 생각으로 질서를 어기는 것에 대해 반성해보고 바르게 실천해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나는 4학년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될 것들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수업을 할 때 우선 자신이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잘 지킨 일 말고 지키지 못한 행동에 대해 발표하게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거리에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혹은 “친구와 떠들어서 연주회장을 소란스럽게 했습니다.” 라고 발표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문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통해 학생들과 토론을 해본다.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려도 될까요?”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안돼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되요.” 라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잘못한 행동들은 어떨까요?” 라고 질문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잘못된 행동이에요.”라고 답할 것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다만 행동의 문제인 것이다. 여기서 아이들에게 무작정 ‘잘못된 행동이니 그러지 않도록 해요.’ 라고 설명하기 보다는 만약 모든 사람이 ‘나 하나쯤 쓰레기를 버린다고 더러워지겠어?’ 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길거리에는 쓰레기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연주회장에서 ‘내가 친구와 떠든다고 해서 연주에 방해가 되겠어?’ 라고 생각한 행동에 대해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한다면 연주회 장은 아수라장이 될 것임을 설명할 것이다. 물론 콜버그 이론에서의 단점이 바로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일치한다.’라는 점이지만 아이들이 자신이 생각했을 때 올바르게 판단했던 것이 조금 더 크게 사회적으로 봤을 때 잘못되었단 것을 쉽게, 그리고 앞으로 행동을 함에 있어서 신중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저지르는 나쁜 행위는 경미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지 못하고 자기 합리화를 시켜나간다면 후에 자신들이 판단함에 있어 올바른 도덕적 사고를 하지 못하게 하고 도덕적 행위에 대한 정당화를 상실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게 지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나는 콜버그의 도덕발달 이론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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