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문
2. 한용운 연보 (1879 ~ 1944)
3. 일대기, 일화
1) 독립운동가로서의 만해 한용운
2) 인간적인 한용운
4. 문학작품 (시)
1) 작품선정 이유
2) 한용운의 작품분석 들어가기 전에
3) 님의 침묵
4) 예술가
5) 알 수 없어요
6) 복 종
5. 평 가
6. 답사지
*. 참고자료
2. 한용운 연보 (1879 ~ 1944)
3. 일대기, 일화
1) 독립운동가로서의 만해 한용운
2) 인간적인 한용운
4. 문학작품 (시)
1) 작품선정 이유
2) 한용운의 작품분석 들어가기 전에
3) 님의 침묵
4) 예술가
5) 알 수 없어요
6) 복 종
5. 평 가
6. 답사지
*. 참고자료
본문내용
못 이해하신 겁니다.
오히려 이 시에 등장하는 \'다른 사람\'이란 표현은 일본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구성
①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 남들과 달리 자유보다 복종을 좋아한다는 것은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 한 복종에 대한 기쁨이다.
②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다는 것은 \'당신\' 즉 절대자나 조국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 다. 자신이 복종하고 싶은 절대자의 명령이 결코 자신의 뜻과 다르지 않음을 드러낸 다.
③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 절대자나 조국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일치함으로 \'당신\' 이란 존재가 강 요하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오히려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조국 혹을 절대자와 자신의 일체감을 드러낸다.
④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는 복종할 수가 없는 까닭입니다.
- 이러한 신뢰의 대상을 버리고 다른 존재를 섬길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조국을 배반하여 얻는 부귀영화가 달갑지 않을 것이고, 절대자를 배신하는 것 또한 영 혼이 가책을 받을 것이다.
만해가 자신의 집을 건축할 때 남쪽 방향에 총독부 건물이 있다하여 굳이 줅빛이 들지 않는 북향으로 건축한 일화는 만해의 조국독립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낸다고 할 것이 다.
5. 평 가
1) 스님을 추모하여 쓴 조종현의 시는 만해 스님의 큰 삶을 잘 집약시키고 있다.
만해는 중이냐?
중이 아니다.
만해는 시인이냐?
시인도 아니다.
만해는 한국 사람이다. 뚜렷한 배달민족이다. 독립지사다. 항일투사다.
강철 같은 의지로 불덩이 같은 정열로 대쪽 같은 절조로 고고한 자세로
서릿발 같은 기상으로 최후 일각까지 몸뚱이로 부딪쳤다.
마지막 숨 거둘 때까지 굳세게 결투했다.
꿋꿋하게 걸어갈 때 성역(聖域)을 밟기도 했다.
보리수의 그늘에서 바라보면 중으로도 선사(禪師)로도 보였다.
예술의 산허리에서 돌아보면 시인으로도 나타나고 소설가로도 등장했다.
만해는 어디까지나 끝까지 독립지사였다. 항일투사였다.
만해의 진면목은 생사를 뛰어넘은 사람이다. 뜨거운 배달의 얼이다.
만해는 중이다. 그러나 중이 되려고 중이 된 건 아니다.
항일투쟁하기 위해서다.
만해는 시인이다. 하지만 시인이 부러워 시인이 된 건 아니다.
님을 뜨겁게 절규했기 때문이다.
만해는 웅변가다. 그저 말을 뽐낸 건 아니고 심장에서 끓어오르는 것을 피로
뱉았을 뿐이다.
어쩌면 그럴까? 그렇게 될까? 한 점 뜨거운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도사렸기 때문이다.
2) 한용운과 그의 문학작품을 알아보면서 놀란 점은 첫째로 굳고 청렴하고 일관된 그의 삶에 있었고 둘째로 수필, 소설, 시 그리고 불교 서적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를 아울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시대적 상황 상 우리나라 대표 지식인으로서 시대는 그에게 많은 분야의 활동을 요구 했을 것이고 한용운은 그런 점에서 책임의식 같은 것을 느껴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니까 성인이 되어서 아우른 그의 모든 활동은 나름의 지식인 의식으로서 필수불가결한 하지만 그 누구도 못할 행적이라 보는 것이다. 그는 선사상을 깨우치면서 오도송을 남겼는데 “마음은 마음이고 마음이 아닌 것도 마음이다. 모든 만물이 마음이다.” 라는 전체적인 내용에서는 이후 그의 작품 사상을 지배하는 하나의 큰 틀로 보인다. 그런 만큼 그의 문학작품에는 불교적 사상에 큰 바탕을 두고 자주독립을 꿈꾸는 지식인의 생각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표현적인 면은 한 여인을 흠모하는 면을 보여준 것이다. 이런 틀에서 그의 문학을 이해한다면 더 마음에 와 닿을 것이라 생각된다.
3) 한용운의 작품은 어느 한 가지 사상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 종교, 독립사상이 어우러진 것이 그의 작품이다. 또한 그의 삶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역할에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는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자 시인이었다.
“황량한 벌판에 서서 떠난 님을 계속 부르고 있다.”
한용운의 시에 있어서 ‘님’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대상이다. 순수하게 시 자체만 바라보면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으며, 그 시대 상황, 시인의 학문, 종교 등을 종합하여보면 매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님’은 정해져있는 대상이 아니었기에 더욱 마음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4) 한용운의 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이자 핵심이 되는 단어는 ‘님’이다. 따라서 시에서의 ‘님’의 해석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보통 님에 대해서 연인, 부처, 조국 세 가지로 해석되어 왔는데, 님에 대해서 특정한 대상으로 지칭하기 보다는, 그냥 시 자체로 떠나갔고 기다려지는 시적 대상으로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일대기나 여러 배경을 생각 해 봤을 때 세 가지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한용운 자신의 생각은 아무도 모르는 노릇, 객관적인 시적 대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6. 답사지
1) 남한산성 한용운기념관
개인이 한용운의 자료를 모아 전시한 곳. 심우장에서 10년간 전시하던 한용운 자료를 가지고 이곳으로 옮겼다. 접근성을 위해 백담사에도 박물관이 있으나 한용운 기념관이 메인이다. 진본은 남한산성 한용운기념관, 복사본은 백담사. 홍성 한용운 생가 체험관으로.
2) 심우장
한용운이 말년을 보내던 곳. 총독부가 있는 남향을 바라보기 싫어 동북향으로 지었다. 마당에는 손수 심은 향나무가 손님을 반겨준다. 또한 현재는 마당에 관리공무원의 사택이 함께 있다.
참고 자료
1) 자료 출처
만해기념관 사이트
(http://www.manhae.or.kr/index.htm)
각종 네이버 지식검색, 구글 검색,
2) 참고 문헌
한용운 - 혁명적 의지와 시적 사랑, 최동호 저
을유문화사, 님의 침묵
큰산, 내 아들 딸들아 세상은 너의 것이다 - 만해 한용운 편, 안장환 엮음
한용운(연대기 포함)
청목문화사, 한용운 시집 - 그의 시와 인생, 문정호 편저
나의 꽃밭에 님의 꽃이 피었습니다
오히려 이 시에 등장하는 \'다른 사람\'이란 표현은 일본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구성
①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 남들과 달리 자유보다 복종을 좋아한다는 것은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 한 복종에 대한 기쁨이다.
②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다는 것은 \'당신\' 즉 절대자나 조국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 다. 자신이 복종하고 싶은 절대자의 명령이 결코 자신의 뜻과 다르지 않음을 드러낸 다.
③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 절대자나 조국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일치함으로 \'당신\' 이란 존재가 강 요하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오히려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조국 혹을 절대자와 자신의 일체감을 드러낸다.
④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는 복종할 수가 없는 까닭입니다.
- 이러한 신뢰의 대상을 버리고 다른 존재를 섬길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조국을 배반하여 얻는 부귀영화가 달갑지 않을 것이고, 절대자를 배신하는 것 또한 영 혼이 가책을 받을 것이다.
만해가 자신의 집을 건축할 때 남쪽 방향에 총독부 건물이 있다하여 굳이 줅빛이 들지 않는 북향으로 건축한 일화는 만해의 조국독립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낸다고 할 것이 다.
5. 평 가
1) 스님을 추모하여 쓴 조종현의 시는 만해 스님의 큰 삶을 잘 집약시키고 있다.
만해는 중이냐?
중이 아니다.
만해는 시인이냐?
시인도 아니다.
만해는 한국 사람이다. 뚜렷한 배달민족이다. 독립지사다. 항일투사다.
강철 같은 의지로 불덩이 같은 정열로 대쪽 같은 절조로 고고한 자세로
서릿발 같은 기상으로 최후 일각까지 몸뚱이로 부딪쳤다.
마지막 숨 거둘 때까지 굳세게 결투했다.
꿋꿋하게 걸어갈 때 성역(聖域)을 밟기도 했다.
보리수의 그늘에서 바라보면 중으로도 선사(禪師)로도 보였다.
예술의 산허리에서 돌아보면 시인으로도 나타나고 소설가로도 등장했다.
만해는 어디까지나 끝까지 독립지사였다. 항일투사였다.
만해의 진면목은 생사를 뛰어넘은 사람이다. 뜨거운 배달의 얼이다.
만해는 중이다. 그러나 중이 되려고 중이 된 건 아니다.
항일투쟁하기 위해서다.
만해는 시인이다. 하지만 시인이 부러워 시인이 된 건 아니다.
님을 뜨겁게 절규했기 때문이다.
만해는 웅변가다. 그저 말을 뽐낸 건 아니고 심장에서 끓어오르는 것을 피로
뱉았을 뿐이다.
어쩌면 그럴까? 그렇게 될까? 한 점 뜨거운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도사렸기 때문이다.
2) 한용운과 그의 문학작품을 알아보면서 놀란 점은 첫째로 굳고 청렴하고 일관된 그의 삶에 있었고 둘째로 수필, 소설, 시 그리고 불교 서적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를 아울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시대적 상황 상 우리나라 대표 지식인으로서 시대는 그에게 많은 분야의 활동을 요구 했을 것이고 한용운은 그런 점에서 책임의식 같은 것을 느껴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니까 성인이 되어서 아우른 그의 모든 활동은 나름의 지식인 의식으로서 필수불가결한 하지만 그 누구도 못할 행적이라 보는 것이다. 그는 선사상을 깨우치면서 오도송을 남겼는데 “마음은 마음이고 마음이 아닌 것도 마음이다. 모든 만물이 마음이다.” 라는 전체적인 내용에서는 이후 그의 작품 사상을 지배하는 하나의 큰 틀로 보인다. 그런 만큼 그의 문학작품에는 불교적 사상에 큰 바탕을 두고 자주독립을 꿈꾸는 지식인의 생각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표현적인 면은 한 여인을 흠모하는 면을 보여준 것이다. 이런 틀에서 그의 문학을 이해한다면 더 마음에 와 닿을 것이라 생각된다.
3) 한용운의 작품은 어느 한 가지 사상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 종교, 독립사상이 어우러진 것이 그의 작품이다. 또한 그의 삶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역할에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는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자 시인이었다.
“황량한 벌판에 서서 떠난 님을 계속 부르고 있다.”
한용운의 시에 있어서 ‘님’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대상이다. 순수하게 시 자체만 바라보면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으며, 그 시대 상황, 시인의 학문, 종교 등을 종합하여보면 매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님’은 정해져있는 대상이 아니었기에 더욱 마음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4) 한용운의 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이자 핵심이 되는 단어는 ‘님’이다. 따라서 시에서의 ‘님’의 해석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보통 님에 대해서 연인, 부처, 조국 세 가지로 해석되어 왔는데, 님에 대해서 특정한 대상으로 지칭하기 보다는, 그냥 시 자체로 떠나갔고 기다려지는 시적 대상으로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일대기나 여러 배경을 생각 해 봤을 때 세 가지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한용운 자신의 생각은 아무도 모르는 노릇, 객관적인 시적 대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6. 답사지
1) 남한산성 한용운기념관
개인이 한용운의 자료를 모아 전시한 곳. 심우장에서 10년간 전시하던 한용운 자료를 가지고 이곳으로 옮겼다. 접근성을 위해 백담사에도 박물관이 있으나 한용운 기념관이 메인이다. 진본은 남한산성 한용운기념관, 복사본은 백담사. 홍성 한용운 생가 체험관으로.
2) 심우장
한용운이 말년을 보내던 곳. 총독부가 있는 남향을 바라보기 싫어 동북향으로 지었다. 마당에는 손수 심은 향나무가 손님을 반겨준다. 또한 현재는 마당에 관리공무원의 사택이 함께 있다.
참고 자료
1) 자료 출처
만해기념관 사이트
(http://www.manhae.or.kr/index.htm)
각종 네이버 지식검색, 구글 검색,
2) 참고 문헌
한용운 - 혁명적 의지와 시적 사랑, 최동호 저
을유문화사, 님의 침묵
큰산, 내 아들 딸들아 세상은 너의 것이다 - 만해 한용운 편, 안장환 엮음
한용운(연대기 포함)
청목문화사, 한용운 시집 - 그의 시와 인생, 문정호 편저
나의 꽃밭에 님의 꽃이 피었습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