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러시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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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행문] 러시아 여행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여행준비
Ⅲ 여행계획
Ⅳ 세부일정
Ⅴ 맺음말

본문내용

수옆의 도시인만큼 공기도 맑고 깨끗한 도시일거라 생각한다. 역사 내 안내소를 찾아가 관광지도와 바이칼호수 안내 책자 등을 구한다. 아울러 블라디보스톡항공사에 연락해 항공권예약확인을 해둔다. 역 주변은 온통 앙가라 강이다. 시내로 들어가려면 앙가라강을 건너야한다. 역시 택시로 이동해야 겠구나...
이르쿠츠크시내에 들어오면 일단 호텔로 가서 Check-in을 하고(만약 일찍 왔다고 체크인을 안 해 주면 호텔프런트에 일단 짐을 맡기자.) 시내에 있는 식당에서 전통적인 러시아 음식을 먹는다. 수프, 보르쉬(빨간 무로 만든 국), 카트레타(얇게 저민 고기), 블리늬(전)와 순수한 시베리아의 새고기, 삘맹이(만두), 버섯으로 만든 수프, 타이가에서 나오는 고기, 오물로 만든 음식 등이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생선 오물이나 하리우스를 굽거나 튀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르쿠츠크는 일찍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이범윤, 이상설, 이규풍 등이 러시아 경찰에 피체되어 1년 가까이 추방되었던 곳이고, 자유시 참변 이후 독립군들이 이곳에 와서 재정비를 했던 곳이다. 그때의 장소가 5군단 거리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남아 있다고 하니 꼭 가보자.
점심을 먹은 후 호텔에 가서 일단 짐부터 정리하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앙가라 강에서 마르크스 거리로 향하여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붉은 건물이 1782년에 설립된 향토박물관이다. 이 박물관 앞에 흰건물이 있는데 예전의 시베리아 총독부 건물로 현재는 이르쿠츠크대학 도서관이다.( 정말 총독부는 없는 데가 없다. 중국에도 있다.) 이후 일정은 시베리아 철도 건설기념 오벨리스크, 소수 민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이르쿠츠크 국립연합박물관을 관람하자. 박물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레닌광장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이르쿠츠크의 중심가이다. 주변에는 카페, 영화관, 박물관등 관광지가 모두 이 일대에 모여있다.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도 한편 보자. 원래는 데카브리스트 박물관을 구경하려고 했지만 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라 일정을 변경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오늘일정도 마무리가 될 것같다. 영화관에서 레닌광장까지 걸어나와 스톨리 버스를 타고 호텔에 들어간다. 저녁은 호텔식당에서 먹는다. 내일은 일정이 빠듯하다. 또 장거리 이동이 있으니 일찍 자자.
열번째 날《1월 16일 수요일》
오늘의 일정은 좀 빠듯할 것 같다. 바이칼 현지 숙박예약도 해야하고 오후에는 바이칼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르쿠츠크에서의 마지막일정은 스파스카야 교회(Church of Saviour)와 즈나멘스키수도원관람부터 시작한다. 이르쿠츠크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호텔 앞에서 버스나 스톨리버스를 타고 가자. 오늘은 이동거리가 많다. 즈나멘스키수도원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데카브리스트 기념관을 관람하자. 당시의목조건물양식을 마음껏 보고오자. 데카브리스트 기념관을을 돌아보는 것으로 이곳에서의 여정을 마감하고 천혜의 자연호수가 있는 바이칼로 이동한다. 바이칼로 이동하는 교통편을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았지만 특별히 알려져 있는 정보가 없어 그냥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택시로는 2시간정도가 소요된다. 리스트뱐캬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둔 통나무집에서 여정을 푼다.
바이칼의 뜻은 \"바이칼\"의 \"바이\"는 풍부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쿨\"은 호수라는 뜻으로 다시 말해 \"풍부한 호수\"라는 뜻이다. 바이칼에는 여러 가지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바이칼에서 바로잡은 신선한 생선 “오물”을 소금에 살짝 절여 훈제한 생선요리와, 잣구이, 삘맹이(만두 종류)등을 맛볼수 있다한다. 특히 훈제한 “오물”은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기 때문에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꾸 끌려서 먹게 된다고 한다. 저녁을 먹고 바이칼호수의 일몰을 구경하자. 정말 잊지 못할 풍경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 한번째 날《1월 17일 목요일》
러시아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원래는 내일 떠나지만 새벽 3시 비행기이기 때문에 사실상 러시아 여정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아침을 먹고 오리지날 러시아식 사우나를 하자. 자작나무 잎으로 만든 맛사지용 빗을 사용하는 것인데 혈액순환에 매우 좋다고 한다.
점심식사 후 목조건축 민속 박물관과, 바이칼 호수 박물관을 관람하자. 바이칼호 근처의 멀지 않은 곳의 경치를 구경한다. 아쉽지만 택시를 이용해 이르쿠츠크로 돌아온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니 백화점에 들러 기념품을 사자. 저녁은 발리사야 북쪽 끝에서 파는 피로조크를 사먹자. 추위 속에서 먹는 피로조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맛도 좋다고 한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 새벽에 출발하기 때문에 호텔을 예약할까 생각해봤지만 좀 아깝다. 일단 밤에 돌아다니는 건 아무래도 위험하니까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공항으로 출발하자. 역시 또 택시를 타고... 아무래도 이번 여행에서 택시비가 많이 든다. 그래도 밤엔 택시가 안전할 것 같다. 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밟자. 절차는 한국에서 출국할 때와 같다.
열 두번째 날《1월 18일 금요일》
드디어 떠난다. 이르쿠츠크공항에서 새벽3시에 출발하면 오전 9시에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다음 비행기 시간까지 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블라디보스톡공항에서 아침을 먹고 면세점에서 기념품도 사고 공항 구경도 하면서 기다린다. 오후 1시 정각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타면 드디어 한국에 돌아온다. 설레임과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다음을 기약하자....
Ⅴ 맺음말
드디어 기나긴 여정이 끝이 났다. 이 리포트를 준비하면서 내 마음과 몸은 실제 러시아여행을 다녀온 것 못지 않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처음엔 많은 시행착오로 힘이 들었지만 막상 이렇게 마무리를 하려고 하니 좀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 좀 아쉽다. 앞의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단계의 자료들은 어떻게 보면 무의미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내가 만일 혼자서 배낭여행을 떠난다면 이 정도의 정보(자료)는 필히 알고 떠나야 될 것 같았기에 첨부하였다. 자료수집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생긴 정보들이 모두 내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다음에 러시아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 배운 게 아까워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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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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