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사례 - 한국타이어 중국 시장으로 진출 분석

소개글

중국 진출 사례 - 한국타이어 중국 시장으로 진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업의 현황
(2)중국시장의 진출
(3) 한국타이어의 4P, SWOT 분석

본문내용

전체 자동차 시장의 8.33% 였지만 2000년도에는 29.22%로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승용차 중심의 생산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3년 생산량 역시 7월말 기준으로 자동차 총 생산량은 17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였지만 승용차 생산량은 54만대로 40.8% 증가하여 승용차 생산량 증가폭이 더 높다. 이러한 자동차 시장의 추세는 타이어 시장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중국 시장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수요 증가는 한국타이어의 중국진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중국 타이어 시장 진출 기업
① 금호타이어
96년 남경에 연간 300만개 생산규모의 공장을 증설, 1기 증설을 통해 680만개로 늘린 뒤, 05 년말 까지 2기를 증설, 연 1,260만개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그리고 04년 천진경제기술개발구와 연산 500만개 생산규모의 중국 제2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05년 3월말까지 본 계약을 체결하고 07년 초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에 들어갈 예정에 있다.
② 스미토모 고무공업
강소성 상숙시에서 04년4월부터 생산을 개시했다. 하루 5천개의 생산 능력을 05년에는 1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상해 던롭 특약점을 시작으로 05 년말 까지 대리점을 300개로 확충했다.
③ 토요 고무공업
95년 12월에 대만과 합자하여 강소성 곤산시에 합자공장을 설립하였으며, 하루 2만8천개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 04년 여름부터 복건성 샤먼에서 트럭, 버스용 타이어를 생산. 당초생산능력은 연간 30만개였으며, 06년 중반에는 75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03년 11월 상해, 04년 7월에 북경과 광주 번화가에 각각 네온광고탑을 설치하였다.
④ 요코하마 고무공업
절강성 항주 공장이 03년10월부터 본격 가동되었다. 연간 75만개의 생산능력을 05년에는 15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04년 5월에 합자 파트너로부터 주식을 매입하여 실질적으로 독자로 전환하였다. 중국 제2공장의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사 전문 판매점을 06년까지 200개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⑤ 브리지스톤
04년 9월에 강소성 무석시에 중국 내 세 번째의 공장을 완성하였다. 당초 하루 생산량은 4천개였으나, 05년에는 8천개로 증산할 예정이다. 천진, 심양에 하루 생산량 2만5천개 생산체제 확립하였고, 천진에서는 승용차용 타이어, 심양에서는 트럭, 버스용 타이어 생산하고 있다. 04년9월에 개최된 F1상해그랑프리에 타이어를 공급하여 지명도가 제고되고 있다.
⑥ 굿이어
94년 대련에 합자공장을 설립하였다. 200개의 판매점, 1,600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 내에 ‘金鷹店’이란 고급 점포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⑦ 컨티넨탈
중국 청도쌍성타이어공장과 합자키로 합의하였고, 2005년 초에 합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⑧ 미쉐린
95년 심양에 생산거점을 설립하였고, 심양의 거점에는 지금까지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였다. 01년에는 2억 달러를 투자해 현지 브랜드 ‘回力’을 생산하는 상해타이어와 합자공장 설립, 승용차용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향후 중국에 수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소매 체인점 TyrePlus를 03년 1월부터 개시, 04년 6월에 100번째 점포를 대련에 개점한 바 있다.
4) 중국 시장의 진출 단계
한국 타이어는 중국시장 현지에 알맞은 전략을 세우기 위해 단계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자 했는데 이를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 1993년 중국시장조사
한국타이어는 1993년부터 중국시장조사를 실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언어, 법, 문화 등 많은 걸림돌을 겪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의 장벽이었는데 시장조사 초기에 중문과를 졸업한 사원들이 시장조사를 했지만 언어 장벽에 부딪쳐 한국타이어는 결국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을 활용하였다.
2단계 1994년 북경지점 설립
본격적으로 공장을 세워 진입하기 2년 전인 1994년에 북경지점을 설립하여 한국산 타이어를 수입해 판매하였고, 판매과정 중에 지역별 계층별 시장조사를 끊임없이 하면서 중국시장을 분석하였다. 또한 시장 내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본격진입 전임에도 불구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하였으며 이러한 철저한 분석에 의해 얻어진 정보로 인해 중국 시장을 정확히 세분화하고 목표시장을 정확히 설정할 수 있었다.
3단계 1996년 3월 북경지점 승격시킨 법인 설립
한국타이어는 1996년 3월 북경지점을 승격시켜 법인을 설립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1996년 3월까지 설립된 외국 타이어 업체에 대하여 수입기계 설비의 40%를 공제하여 준다는 정부의 방침 때문이었다. 이 시기에 미쉐린, 굿이어 등 외국기업들도 대부분 중국에 진출하였다.
4단계 1996년 8월 \'청강타이어\'와 합작 , \'가흥공장\' 독자투자
북경에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1996년 8월 바이어스 타이어 회사인 청강타이어(국영기업)와 지분비율 85:15의 비율로 합작계약을 맺고 생산법인을 설립하였다. 강소공장은 바이어스 타이어와 래디얼 타이어의 생산기지로 만들 계획이었다.
청강타이어와의 합작계약 후 지분을 매입하여 경영권을 확보한 한국타이어는 청강타이어의 공장, 생산라인, 유통망 등을 재정비 하면서 서서히 중국시장에 적응해 가기 시작했다. 합작 파트너로서의 이 회사는 기술력도 좋지 않고 노동력도 불필요하게 많았으나 강소성의 성장이 직접 서울을 방문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청강타이어와의 합작투자는 한국타이어에게는 구축되어 있는 유통망 활용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빠르게 현지화할 수 있는 이득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외자 기업으로서 중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필요하던 한국타이어의 약점을 보완하기에 좋은 회사였다.
1996년, 같은 시기에 한국타이어의 두 번째 공장은 절강성(浙江省) 가흥(嘉興)시로 결정되었다. 가흥공장은 래디얼 타이어만 생산하는 공장으로 독자 투자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청강타이어와의 합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타이어는 독자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합작투자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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