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마스의 생애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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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버마스의 생애와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하버마스의 생애

Ⅲ. 비판이론
1. 비판이론 일세대의 한계
2. 하버마스의 비판이론

Ⅳ. 새로운 합리성의 모색

Ⅴ. 합리성의 옹호

Ⅵ. 행위의 유형- 성공 지향적 행위와 이해 지향적 행위

Ⅶ. 의사소통적 합리성

Ⅷ. 생활 세계와 체계

Ⅸ.합리적 진보주의인가 ,진화론적 보수주의인가?

Ⅹ. 하버마스 합리성이론의 이론적 난점과 한계
1. 축소되지 않은 의사소통합리성의 정체
2. 언어사용의 본래적 양식에 대한 규정
3. 체계 모순에 관한 인식불가능성

?. 결론

?. 논문을 마치며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이것을 "생활세계의 식민지화"라 부른다.
그러나 아도르노가 도구적 이성의 맹목적인 힘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았지만, 하버마스는 이성을 훨씬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성을 인지적(도구적) 영역, 규범적(도덕적)영역, 표현적(미학적)영역 세 가지로 구분하고,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인지적 영역의 이성의 비만상태를 비판적 기능(규범적, 표현적) 영역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철학의 궁극적 목적이 인간해방에 있다는 계몽의 틀을 유지하면서, 이성이 스스로 뿌린 씨를 스스로 걷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버마스는 우선 자신이 속해 있는 프랑크프루트 학파를 전체적으로 계승하면서 그들의 역사비관주의는 거부함으로써 현대사회에 맞는 다른 대안을 찾는다. 그는 수단과 도구가 되어버린 이성을 비판하고, 자기소외의 대가를 치르는 계몽에 대해 반박한다.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이성은 언젠가 자신이 일깨워 준 인간성의 가치를 스스로 파괴하고 스스로 도구가 됨으로써 학문의 권위는 무너지고 ‘예’와 ‘아니오’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이성이다. 이 이성은 점차로 자본주의 경제와 국가를 통해서 모든 문제를 목적을 위한 합리성에 맞춰서 보게 된 것이다. 이성이 압력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목적은 방법을 정당화하고 쓸모 있는 것만이 곧 가치 있는 것으로 취급되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계몽의 변증법>의 이성비판은 충분히 근거를 갖는다고 하버마스는 본다. 그러나 학문이 갖고 있는 자체의 역동적인 힘과 반성능력을 통해서는 ‘써먹기 위한 지식’만을 쌓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하버마스는 기존의 비판이론을 다시 비판한다.
그는 두가지 점에서 인간 이성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데 우선 이성은 완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제도를 통해서, 즉 국가의 헌법이나 민주적인 의사결정 또는 개인의 정체성을 발견하도록 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두 번째로 예술적인 경험을 통해서 지배적인 중심에서 떨어져 나와 자신의 주체성을 찾게 한다. 이러한 예술적 경험은 어떤 목적을 위한 것이나 일상적인 습관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전위예술이나 예술에 관한 토론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성 그 자체를 전적으로 거부하는 비판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하버마스는 다른 비판이론가와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이성주의 원칙을 반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역사발전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도 비판한다. 이에 대해서는 그는 비판이론의 프랑크푸르트 학파 뿐만 아니라 후기 현대주의(포스트모더니즘)에도 찬성하지 않는다.
그는 역사에 대한 비관 대신 스스로 비판적인 이성을 주장한다. 현대의 대중사회에서 공적인 토론을 통해서 합의를 끌어내려면 자기 스스로 반성하는 이성 외에 더 나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오늘날은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절대적 진리를 말할 수 없게 되었지만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끈질기게 서로를 설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이성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고 사람들이 이성적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낸 성과를 그는 민주적 헌법의 기초나 복지사회제도와 사회적 운동의 업적에서 본다. 그렇다고 해서 이성에 반대되는 비이성이 이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비이성은 현실 속에서 자연파괴, 핵무기개발 그리고 제3세계의 빈곤을 만들어내는 원인으로 여전히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에 의하면 바로 이 비이성을 해별하기 위해서 이성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성은 비이성을 이성 안으로 끌어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하버마스는 여러 목소리를 내면서도 통일된 하나로서의 이성을 주장한다. 그는 지나친 이성중심주의를 비판하면서 포스트모더니즘 주장 자들과는 달리 철학적, 정치적 계몽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강조하는 이성은 그래서 ‘의사소통적 이성’이다. 한 사회의 발전은 서로의 주장을 제대로 듣고 그 근거를 묻고, 자신의 주장을 다시 검토하는 공공 담론(토론)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이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주제가 무엇이든 의사소통적 이성이다. 즉 서로 대화할 준비와 성실하게 근거를 대려는 자세이다.
그가 앞서 말했던 자기 반성적 이론은 담론 속에서 의사소통적 이성으로 나타난다. 의사소통적 이성이란 서로의 주장을 듣고 논증함으로써 ‘너’와 ‘나’ 사이의 의견의 차이를 좁혀 갈등을 해결하려는 이성이며 이것은 곧 행위이므로 ‘의사소통행위이론’이라 말한다.
‘말하는 것’은 이미 하나의 행동이기 때문에 모든 행동이 그러하듯 대화자끼리는 일정한 윤리적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자끼리는 언제나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말과 참된 내용을 말해야 하며 그리고 이 말을 지키겠다는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대화하는 사람은 서로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담론윤리학’이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권위로 누르거나 대등한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는 서로 논의할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이러한 윤리가 강조되는 것은 실천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의 담론윤리학은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생활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대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에 큰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러한 담론 윤리와 의사소통적 이성은 현실에 있어서 대단히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오늘날에 각각의 집단이나 국가간의 문제가 이것을 증명하지 않는가? 힘센 국가가 작은 국가를 절대로 대등하게 대하지 않거나, 또는 연장자가 손아랫사람을 권위로 누르는 일은 너무 흔한 일이다. 그럼에도 갈등을 푸는 데 있어서 대화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 역시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 참고 문헌-
1. 하버마스, 장은주 옮김, 의사소통의 사회이론, 관악사
2. 정호근, 「하버마스의 담론 이론」, 철학과 현실 23호
3. 허영식, 사회 윤리 이데올로기 의사소통, 평민사
4. 최종욱,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론」, 현대사회와 맑스주의 철학, 동녘
5. 이진우. 1996.「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 문예출판사
6. 장춘익외. 1996. 「하버마스의 사상 : 주요주제와 쟁점들」. 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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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5.23
  • 저작시기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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