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평등론

소개글

교육 평등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학은 아직 보장적 평등이 부족하므로 이 부분에 역점을 둬야 하고, 조건과 결과의 평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처럼 정책은 교육단계의 상황에 따라 복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물론 교육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평등화되었다. 그러나 교육평등이 온전히 실현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고등교육과 유아교육, 평생교육의 평등을 향상시키는 것이 과제이고, 평등정책의 질을 높일 때가 되었다.
3.2. 교육의 사회평등화 논쟁 종합
그동안 수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었지만, 아직 어느 쪽도 합의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사회의 평등화에 교육이 긍정적 작용을 하는가 부정적 작용을 하는가에 대해 어느 주장도 결정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둘째, 학력 또는 교육성취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다수 연구들이 사회계층의 영향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기회의 분배가 계층이 높을수록 더 편중되어 있다는 뜻이다. 교육의 평등화를 위한 정책의 성공도에 따라 국가 간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교육의 평등화는 완전히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셋째, 가정의 계층배경과 본인의 교육, 그리고 본인이 도달한 계층 간에는 어떠한 관계성이 있는가? 한 사람이 현재의 사회계층에 도달하는데 있어 가정배경과 교육이 어떻게 작용했을까 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초기의 연구들은 교육이 계층결정에 강한 영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후기의 연구들은 교육의 영향력을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육이 계층결정에 영향을 주고, 동시에 교육은 부모계층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이 부모와 자식의 계층을 연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수많은 연구 결과들의 흐름이 말해주는 것처럼 교육은 사회를 평등하게 만들거나 불평등하게 하는 일에 이렇다 할 작용을 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교육이 가정배경에 의해 차등화 된다는 것과 교육이 평등하게 이뤄지고 있는가의 여부는 그 자체로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교육의 불평등이 감소되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불평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 그 원인을 제대로 밝히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E : 강한 효과
: 약한 효과
O D
<한국의 경우>
E O : 출신배경(Origins)
E : 교육(Education)
O D D : 도달점(Destination)
<능력주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경우>

키워드

교육 ,   평등론,   교육 평등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