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 로니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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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 로니를 찾아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 같다. 사실 눈에 봐서 잘난 것도 못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상대적인 것이지 어떠한 대상만을 두고서 \"넌 못나고, 우월하지 못하다\"라고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어떤 비교 대상이 있을 때 조금 부족해 보이는 면이 보일 수 있겠지만 그 자체만을 두고서 \"잘났다 못 났다\"를 가리기란 어려운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더욱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이제 과거와 같은 태도를 버려야 한다.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이방인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우리와 치열하게 같이 삶을 살아가는 친구로 인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나라의 국경이 사라진지 오래인데, 우리나라의 사람이 아니라고 배타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생각인 것 같다.
Ⅲ 결론
우리는 좀 더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우리 한국 사회가 이런 부분에 대해 상당히 인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예부터 한국은 단일민족이라는 틀로 좋게 말하면 우리민족을 단결시키는 것이겠지만, 현재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는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한국사회에 자리 잡은 다양한 인종들에 대해 이해를 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할 때이다. 이제부터는 그들의 목소리를 좀 더 귀 기울여 듣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지워버려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로니를 찾아서\'가 독립영화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로 인해 동원관객이 몇 백만을 넘었다고 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보다 더 큰 영화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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