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민족중심주의란
2.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지니고 있는 생각 중 자민족중심주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사고의 예 -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
3. 자민족중심주의에 속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문화상대주의적 시각에서 비판
1)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 - 가부장적인 한국문화에 따른 외국인 어머니의 문화 배제
2) 다문화가정 자녀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
3) 사회적 거리감
4. 다문화 시대 문화상대주의로 가기 위한 방안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자민족중심주의란
2.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지니고 있는 생각 중 자민족중심주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사고의 예 -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
3. 자민족중심주의에 속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문화상대주의적 시각에서 비판
1)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 - 가부장적인 한국문화에 따른 외국인 어머니의 문화 배제
2) 다문화가정 자녀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
3) 사회적 거리감
4. 다문화 시대 문화상대주의로 가기 위한 방안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가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이다. 종교적 이유, 경제적 목적, 혹은 호기심에 의한 만남은 상대방에 대해 쉽게 애정을 잃거나 실망할 수 있으며 돈을 매개로 이루어진 상업화된 결혼, 시댁과 친지의 비우호적인 환경, 남편의 정서적 불안정 등 때문에 가정폭력과 불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외국인 어머니가 겪는 아버지와의 문화적 갈등, 어머니의 언어 미숙으로 인한 가족간의 의사소통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의 삼중고가 다문화가정 자녀의 양육시기에 큰 위해 요소로 작용하여 그들이 학교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2) 다문화가정 자녀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
이순실(2008)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요인과 학교생활 어려움에 관한 분석에서 그들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4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신체적 차이에 따른 어려움이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대부분이 국제결혼 혹은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자녀인데 일반 또래 친구들과의 다른 생김새로 인하여 학교에서 이유 없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이다. 외모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초등학교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27%가 학업중단 충동을 경험하였는데 다문화가정 중학생의 경우는 공부관련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초등학생의 경우는 ‘놀림을 받기 때문에’가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에 의하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20.2%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이나 차별 및 따돌림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는데 따돌림을 당한 이유의 36%정도가 단순히 엄마 혹은 아빠가 외국인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문화가정 자녀의 외모의 차이가 또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둘째, 언어 환경에 따른 어려움이다.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경우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거나 한쪽이 한국인이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기에 더욱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 이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유아기 때부터 언어 발달이 지체되어 학습 능력과 이해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마련이며 보통 일반 가정에서 부모들의 도움으로 익히는 한글 쓰기와 읽기, 수학 문제풀이, 일기 쓰기 등의 기초 학력을 갖추지 못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이러한 기초학력 부재가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을 낳고 있다. 또한 언어발달 지체 및 문화 부적응으로 인해 학교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며,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반대로 폭력성 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보이는 등의 정서 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셋째,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에 따른 어려움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부모의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 풍습으로부터 어떤 것을 따라야할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이들은 두 나라 문화가 혼재된 가정교육과 대한민국의 학교교육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정체성 형성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나와 다른 생김새, 다른 문화를 배척하는 뿌리 깊은 단일민족의 정체성이 이유 없는 편견을 낳고 있다. 따돌림, 놀림의 이유가 ‘성격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또는 ‘선생님께 고자질을 해서’등과 같이 일반적인 초등학생 사이에서 문제가 될 만한 부분들이 아니라 ‘엄마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태도와 행동이 달라서’, ‘외모가 달라서’등의단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인한 따돌림과 놀림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경제적 문제에 따른 어려움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다문화가정 부모의 많은 수가 경제적 이유로 이주 해온 이주 노동자이거나 결혼 이주 여성이기 때문에 이들의 가정 형편상 자녀들의 학습 결손이나 불안한 정서를 보완해 줄 학교 외의 여타사교육 시설을 이용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외국인 어머니를 위한 한글 교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 학습 교실 등이 마련된 방과후 프로그램, 복지 시설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시설은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다수의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빈곤 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조사한 결과 빈곤층 아동의 비행, 공격 행동, 위축, 사고 문제 행동, 신체증상 같은 부적응 행동이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경제적 문제는 단순히 다문화가정 내의 문제가 아닌 다문화가정 자녀가 학교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3) 사회적 거리감
사회적 거리감이란 한 집단의 성원이 다른 집단에 대해서 느끼는 친밀감의 정도(또는 주관적 거리감)를 말하며, 해당 집단과 어느 선까지의 접촉을 허용할 것인가, 즉 ‘수용 가능한 사회적 접촉의 범위(행동의사)’로 측정된다.
이하령(2007)은 인종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연구에서 사회적 거리감을 편견의 행동적 차원으로 사용하였다. 즉, 개인이 타인 혹은 타집단에 대해 가질 수 있는 편견의 인지적, 정의적 요소와 함께 그러한 편견으로 인해 구체화된 행동 요소로서 사회적 거리감을 측정하였다. 연구에 의하면 백인, 흑인, 아랍인, 동양인에 대해 사회적 거리감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동양인, 백인의 순으로 높은 친밀 행동의사를 나타냈고, 아랍인의 경우 가장 낮은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 ‘결혼이라도 할 수 있다’등의 보다 가까운 관계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본 결과 동양인, 백인, 흑인, 아랍인의 순위는 같았지만 동양인에 대해 가족, 결혼관계 행동의사가 증가한 반면 백인, 흑인, 아랍인에게서는 현저히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 즉, 인종에 대해 사회적 거리감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사회적 거리감 개념은 1920년대 미국 내 여러 인종집단 간 갈등 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보가더스(Bogardus, 1928)가 처음 사용한 이래로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활용되고 있다. 보가더스는 소수 민족에 대한 거리감을 측정하기 위해 ‘결혼하여 가족성원으로 받아들인다’, ‘개인적인 친구나 클럽의 회원으로 받아들인다’, ‘이웃으로 우리 동네에 받아들인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도록 받아들인다’, ‘우리나라 국민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 방문객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에서
2) 다문화가정 자녀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
이순실(2008)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요인과 학교생활 어려움에 관한 분석에서 그들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4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신체적 차이에 따른 어려움이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대부분이 국제결혼 혹은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자녀인데 일반 또래 친구들과의 다른 생김새로 인하여 학교에서 이유 없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이다. 외모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초등학교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27%가 학업중단 충동을 경험하였는데 다문화가정 중학생의 경우는 공부관련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초등학생의 경우는 ‘놀림을 받기 때문에’가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에 의하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20.2%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이나 차별 및 따돌림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는데 따돌림을 당한 이유의 36%정도가 단순히 엄마 혹은 아빠가 외국인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문화가정 자녀의 외모의 차이가 또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둘째, 언어 환경에 따른 어려움이다.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경우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거나 한쪽이 한국인이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기에 더욱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 이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유아기 때부터 언어 발달이 지체되어 학습 능력과 이해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마련이며 보통 일반 가정에서 부모들의 도움으로 익히는 한글 쓰기와 읽기, 수학 문제풀이, 일기 쓰기 등의 기초 학력을 갖추지 못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이러한 기초학력 부재가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을 낳고 있다. 또한 언어발달 지체 및 문화 부적응으로 인해 학교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며,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반대로 폭력성 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보이는 등의 정서 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셋째,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에 따른 어려움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부모의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 풍습으로부터 어떤 것을 따라야할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이들은 두 나라 문화가 혼재된 가정교육과 대한민국의 학교교육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정체성 형성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나와 다른 생김새, 다른 문화를 배척하는 뿌리 깊은 단일민족의 정체성이 이유 없는 편견을 낳고 있다. 따돌림, 놀림의 이유가 ‘성격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또는 ‘선생님께 고자질을 해서’등과 같이 일반적인 초등학생 사이에서 문제가 될 만한 부분들이 아니라 ‘엄마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태도와 행동이 달라서’, ‘외모가 달라서’등의단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인한 따돌림과 놀림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경제적 문제에 따른 어려움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다문화가정 부모의 많은 수가 경제적 이유로 이주 해온 이주 노동자이거나 결혼 이주 여성이기 때문에 이들의 가정 형편상 자녀들의 학습 결손이나 불안한 정서를 보완해 줄 학교 외의 여타사교육 시설을 이용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외국인 어머니를 위한 한글 교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 학습 교실 등이 마련된 방과후 프로그램, 복지 시설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시설은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다수의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빈곤 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조사한 결과 빈곤층 아동의 비행, 공격 행동, 위축, 사고 문제 행동, 신체증상 같은 부적응 행동이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경제적 문제는 단순히 다문화가정 내의 문제가 아닌 다문화가정 자녀가 학교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3) 사회적 거리감
사회적 거리감이란 한 집단의 성원이 다른 집단에 대해서 느끼는 친밀감의 정도(또는 주관적 거리감)를 말하며, 해당 집단과 어느 선까지의 접촉을 허용할 것인가, 즉 ‘수용 가능한 사회적 접촉의 범위(행동의사)’로 측정된다.
이하령(2007)은 인종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연구에서 사회적 거리감을 편견의 행동적 차원으로 사용하였다. 즉, 개인이 타인 혹은 타집단에 대해 가질 수 있는 편견의 인지적, 정의적 요소와 함께 그러한 편견으로 인해 구체화된 행동 요소로서 사회적 거리감을 측정하였다. 연구에 의하면 백인, 흑인, 아랍인, 동양인에 대해 사회적 거리감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동양인, 백인의 순으로 높은 친밀 행동의사를 나타냈고, 아랍인의 경우 가장 낮은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 ‘결혼이라도 할 수 있다’등의 보다 가까운 관계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본 결과 동양인, 백인, 흑인, 아랍인의 순위는 같았지만 동양인에 대해 가족, 결혼관계 행동의사가 증가한 반면 백인, 흑인, 아랍인에게서는 현저히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 즉, 인종에 대해 사회적 거리감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사회적 거리감 개념은 1920년대 미국 내 여러 인종집단 간 갈등 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보가더스(Bogardus, 1928)가 처음 사용한 이래로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활용되고 있다. 보가더스는 소수 민족에 대한 거리감을 측정하기 위해 ‘결혼하여 가족성원으로 받아들인다’, ‘개인적인 친구나 클럽의 회원으로 받아들인다’, ‘이웃으로 우리 동네에 받아들인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도록 받아들인다’, ‘우리나라 국민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 방문객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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