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철학의 이해, B형) 플라톤의 대화편 <파이돈>, 전헌상
1. 요약문
2. 감상문
3. 참고문헌
1. 요약문
2. 감상문
3.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는 느꼈던 것 같다.
<파이돈> 대화편을 관통하는 이분법을 보면 <파이돈>은 육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간과, 영혼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간 두 부분을 크게 가르고 있는 대화편이다. 전자의 속성은 감각기관, 몸, 육체에 집중한 삶, 쾌락적인 삶 등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플라톤은 이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이다. 반면 후자는 이성 기관, 정신, 영혼에 집중한 삶, 금욕적이고 내면을 추구하는 삶 등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두 축은 사후 세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었다. 즉, 동물적인 삶을 산 사람은 동물로 태어나고, 인간적인 삶을 산 자는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윤회설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이승에서 철학으로 인해 영혼을 잘 닦은 자는 신들이 사는 공간으로 갈 수 있다는 부분은 불교를 비롯하여, 동양의 여러 내세의 사상들과도 맞물려 있는 부분이었다.
즉, 물질 지상주의가 만연하는 사회에서, 이 대화편이 던지는 화두는 바로 \'영혼\', 즉 내면을 돌보는 삶에 대해서이다. 현대인들은 물질보다 영혼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물질 지상주의의 현대사회에 대해서는 괴리가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파이돈>은 많은 부분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설령 이 대화편의 주된 논의인 영혼의 존재와 불멸에 대해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논증이 어려워 따라가기가 힘들다 하더라도, 이 부분은 쉽게 설명되었으며, 이 부분 만에서라도 물질 중심주의 사회에서 현실을 돌아보고 교훈을 얻는다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할 대화편이 아닐까 싶다. 실제 플라톤은 이 부분을 대화편의 핵심으로 간주할 정도로 강조하고 또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음을 느꼈다.
과연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이 <파이돈>에서 주장한 대로, 신들이 머무는 곳에서 불멸의 영혼으로 살아남아 있을까? 그리고 플라톤 역시도, 성실하게 철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신들이 머무는 곳에서 과연 스승을 만났을까? 나는 알 수가 없다. 사실 혼에 대한 논의자체가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인 부분이며, 결정적으로 객관화할 수 없는 물증이 없는 논의이기 때문에 이 영혼의 담론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하지만 영혼이 불멸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파이돈>으로 인해 우리 곁에 더욱 생생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파이돈>에서 주장한 불멸의 영혼처럼
3. 참고문헌
<파이돈>, 플라톤, 전헌상 옮김, 이제이북스, 2013
<파이돈> 대화편을 관통하는 이분법을 보면 <파이돈>은 육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간과, 영혼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간 두 부분을 크게 가르고 있는 대화편이다. 전자의 속성은 감각기관, 몸, 육체에 집중한 삶, 쾌락적인 삶 등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플라톤은 이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이다. 반면 후자는 이성 기관, 정신, 영혼에 집중한 삶, 금욕적이고 내면을 추구하는 삶 등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두 축은 사후 세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었다. 즉, 동물적인 삶을 산 사람은 동물로 태어나고, 인간적인 삶을 산 자는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윤회설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이승에서 철학으로 인해 영혼을 잘 닦은 자는 신들이 사는 공간으로 갈 수 있다는 부분은 불교를 비롯하여, 동양의 여러 내세의 사상들과도 맞물려 있는 부분이었다.
즉, 물질 지상주의가 만연하는 사회에서, 이 대화편이 던지는 화두는 바로 \'영혼\', 즉 내면을 돌보는 삶에 대해서이다. 현대인들은 물질보다 영혼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물질 지상주의의 현대사회에 대해서는 괴리가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파이돈>은 많은 부분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설령 이 대화편의 주된 논의인 영혼의 존재와 불멸에 대해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논증이 어려워 따라가기가 힘들다 하더라도, 이 부분은 쉽게 설명되었으며, 이 부분 만에서라도 물질 중심주의 사회에서 현실을 돌아보고 교훈을 얻는다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할 대화편이 아닐까 싶다. 실제 플라톤은 이 부분을 대화편의 핵심으로 간주할 정도로 강조하고 또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음을 느꼈다.
과연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이 <파이돈>에서 주장한 대로, 신들이 머무는 곳에서 불멸의 영혼으로 살아남아 있을까? 그리고 플라톤 역시도, 성실하게 철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신들이 머무는 곳에서 과연 스승을 만났을까? 나는 알 수가 없다. 사실 혼에 대한 논의자체가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인 부분이며, 결정적으로 객관화할 수 없는 물증이 없는 논의이기 때문에 이 영혼의 담론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하지만 영혼이 불멸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파이돈>으로 인해 우리 곁에 더욱 생생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파이돈>에서 주장한 불멸의 영혼처럼
3. 참고문헌
<파이돈>, 플라톤, 전헌상 옮김, 이제이북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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