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제시한 ‘성격구조이론’에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이를 근거로 이춘재가 검거된 처제 살인 사건이나 이전 화성 사건을 보면 여성 등 신체적 약자를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했으며 죄의식과 도덕의식을 담당하는 영역인 초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 흉포한 행위에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으므로, 범죄를 계속 저질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춘재가 편집증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편집증은 발병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아무도 모르게 발달할 수도 있는데 이는 자아의 기능에 들러붙어있기 때문입니다. 급성기 편집증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자기 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편집 망상체가 안정화된 경우에는 일반 사람들보다도 일상생활을 더욱 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극단적인 정치색을 지닌 사람들에게서도 괸찰이 되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바꾸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악마의 얼굴’에서 이춘재는 처제 살인사건 담당 형사는 ‘강간하면 몇 년이나 살아요?’ ‘살인죄는 얼마나 살아요?“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춘재는 재판 내내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심리학자는 수면제를 사용했고, 화장실에서 범행한 것으로 미루어 계획적인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춘재는 왜 이제 와서야 자신의 모든 범죄에 대해 자백을 했을까요? 이춘재는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습니다. 2007년 이전에 발생한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는 15년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보면 이춘재의 모든 범행은 공소시효가 끝났습니다. 가장 나중에 발생한 사건을 기준으로 봐도 2009년에 이미 공소시효가 끝났습니다. 현행법으로는 처벌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걸 잘 아는 이춘재로서는 범행을 계속 부인하기보다는 빨리 인정하는 편이 더 낫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이유로 경찰은 이춘제에게 라포르가 형성되었다고 말합니다. 라포르란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그 사이에서 충분히 감성적,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상호신뢰관계를 말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범행을 부인하자 프로파일러 9명을 차출해서 8차례의 대면조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이씨와 신뢰를 쌓아가며 매일 같이 부산교도소를 찾아가 압박과 회유를 반복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춘재는 그 전주부터 입을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춘재가 진술을 번복해 수사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조언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인 이춘재가 ‘소영웅 심리’
‘악마의 얼굴’에서 이춘재는 처제 살인사건 담당 형사는 ‘강간하면 몇 년이나 살아요?’ ‘살인죄는 얼마나 살아요?“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춘재는 재판 내내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심리학자는 수면제를 사용했고, 화장실에서 범행한 것으로 미루어 계획적인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춘재는 왜 이제 와서야 자신의 모든 범죄에 대해 자백을 했을까요? 이춘재는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습니다. 2007년 이전에 발생한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는 15년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보면 이춘재의 모든 범행은 공소시효가 끝났습니다. 가장 나중에 발생한 사건을 기준으로 봐도 2009년에 이미 공소시효가 끝났습니다. 현행법으로는 처벌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걸 잘 아는 이춘재로서는 범행을 계속 부인하기보다는 빨리 인정하는 편이 더 낫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이유로 경찰은 이춘제에게 라포르가 형성되었다고 말합니다. 라포르란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그 사이에서 충분히 감성적,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상호신뢰관계를 말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범행을 부인하자 프로파일러 9명을 차출해서 8차례의 대면조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이씨와 신뢰를 쌓아가며 매일 같이 부산교도소를 찾아가 압박과 회유를 반복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춘재는 그 전주부터 입을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춘재가 진술을 번복해 수사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조언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인 이춘재가 ‘소영웅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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