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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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의이해,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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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2, 감상

참고문헌




1, 요약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세 강연에서 특히나 21세기에 진입한 이 시점에 드러나고 있는 세계의 중차대한 문제들을 토로한다. 그것은 이를테면 다양한 형태의 이념폭발‘과 그로 인한 ’체제 유지주의 혹은 보수주의‘의 유착성에 관한 문제이다.” p 8. 레비 스트로스는 레비스트로스 ‘서구 우월주의’ 깨버린 서구의 반항아 내지는 사르트르의 뒤를 이을 사상적 후계자로도 불렸다. 그런 그가 지난 2009년 10월 30일 101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1908~2009년)는 벨기에 브뤼셀 출생으로 파리 대학에서 법학을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였다. 교편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로버트 로이의 <미개 사회>를 읽고 인류학과 민족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1935년 상

본문내용

종족의 신화이든 모든 신화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이야기 구조였다. 레비-스트로스는 신화의 전개를 구체성의 논리로의 전개라고 말한다. 즉, 추상적인 것들이 구체적인 것들로 대신 되고(혹은 은유적으로 표현되고) 다시 구체적인 것들은 종합되어 추상적인 것을 확인하게 된다. 레비-스트로스의 원시사회 신화의 기본구조는 원시사회 신화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듯하다. 현대 사회의 많은 이야기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텔레비전 드라마는 대립하는 인간관계를 그 기본 구조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항대립주의는 실상 새로운 관념이 아니고 동양의 음양설의 역사만큼 매우 오래된 것이다. 이항대립주의는 오래된 것이면서도 언제나 새롭다. 그 이유는 그것이 무시간적 원리를 지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항대립주의는 자연에 주어진 조직원리라기 보다 인간의 인식작용이 빚어낸 문화질서라고 봄이 옳다.
레비-스트로스는 합리적/ 비합리적, 관념적/감성적이라는 정태적 대립 개념을 넘어 인간의식의 심층에 존재하는 ‘새로운 합리성’을 찾으려 하였다. 시간적 우연성, 주관적 접근의 한계를 넘어 존재하는 명료성을 찾으려는 구조주의는 정신분석학에서 그 합리성을 찾으려 하였다. 레비-스트로스가 상정하는 무의식은 충동욕구로 나타나는 프로이트의 무의식과는 달리 강력한 ‘상징화의 원칙’으로 ‘범주적’이며, 조합적이고, 비개성적 인 칸트의 무의식으로 대처하였다. 이런 무의식은 우주, 사회, 개인, 사고, 언어, 신화 등에 내재되어 있는 구조적 법칙으로 나타난다. 언어는 상징체계로 인간 무의식의 상징화 원칙이 가장 잘 나타난 상징기호로서 두뇌의 발달과 구강의 발달로 인해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되고 상징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인간의 언어는 상징기호의 총합이 된다. 그러므로 언어는 모든 사회현상 중에 과학적인 연구에 도달할 수 있는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언어학은 연구대상물이 연구자와 독립된 위치에 있고, 또 하나는 언어는 가장 오래된 통계적 계열인 언어에 대한 기록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비-스트로스는 「친족의 구조」에서 언어의 교환, 물질(선물)의 교환, 여자(배우자)의 교환을 통해 인간 문화와 사회적 통합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레비스트로스가 보기에 과학과 기술 덕분에 물리학적생물학적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더욱 많아졌다. 한 세기 전만 해도 인간의 자연 지배력에 대해서는 추호의 의심도 없었다. 그러나 그것을 얻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곧 알게 되었다. 자연 정복으로 해로운 결과가 생긴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인간이 자연을 이용하면서, 아니 이용하지 않아도 인간의 존재 자체가 어마어마한 파괴 수단이 되어 인간 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이다. 공간, 공기, 물, 다양하고 풍부한 천연자원 같은 것들이 희박해지고 오염됨으로써 인간의 생존은 늘 잠재적으로, 아니 실질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것이 지구의 현실이다.
참고문헌
동서양고전의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류재화,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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