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어문 규정
가. 한글 맞춤법의 기본원리
나. 한글 맞춤법의 실체
다. 띄어쓰기
라. 외래어 및 로마자 표기법
마. 문장 부호
2. 올바른 문장 쓰기
가. 문장 오류의 유형
Ⅲ. 결론
Ⅰ. 서론
Ⅱ. 본론
1. 어문 규정
가. 한글 맞춤법의 기본원리
나. 한글 맞춤법의 실체
다. 띄어쓰기
라. 외래어 및 로마자 표기법
마. 문장 부호
2. 올바른 문장 쓰기
가. 문장 오류의 유형
Ⅲ. 결론
본문내용
‘……’ 만 인정했으나, 컴퓨터 입력이 불편함을 고려해 ‘......’, ‘...’, ‘…’ 도 인정한다.
2. 올바른 문장 쓰기
가. 문장 오류의 유형
국어 어법상 잘못 사용된 것을 ‘오류’라 칭하고, 이 중에서 단어들의 결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통사적 오류’이다. 이번 장부터는 통사적 오류의 예와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하지만 문장 교정은 맞춤법 교정과는 다르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문장 교정은 100% 완벽하게 교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문장의 의미론과 객관적 사실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1) 호응 관계의 오류
호응 관계는 문장에서 요소 ‘가’ 가 나오면, 요소 ‘나’가 반드시 나와야 하는 제약관계다. 따라서 호응 관계의 오류는 주로 문장 속 단어들의 통사 관계나 의미 관계가 어긋나면 발생한다.
우선, 주술 호응의 오류는 주어와 서술어가 제대로 호응하지 않은 것이다. 주어가 ‘~라는 점’이나 무생물인데 서술어가 ‘추억하다’처럼 인간이나 동물이 직접 하는 행위에 대한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이럴 땐 ‘~점이다.’나 사동이나 피동 표현을 사용하면 오류가 해결된다.
한편, 부사 ‘오직’은 유일성을 보여주는 동사와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경우처럼 부사가 필요로 하는 후행요소가 없는 것이 부사와 후행요소 간 호응의 오류이다. 이런 경우는 부사와 자연스럽게 호응하는 후행요소를 넣어주면 해결된다.
2) 조사 및 어미의 오류
이는 조사, 조사 중 의미를 강조하는 특수조사와 어미를 적절히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다.
본 책에 제시된 특수조사 ‘은/는’은 알려진 정보에, 주격조사 ‘이/가’는 새로운 정보에 사용된다. 따라서 제시된 정보가 어떤지에 따라 조사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조사의 남용이나 중복도 조사 오류에 해당한다.
한편, ‘어미’는 용언 뒤에 붙어 활용 시 변하는 부분이다. 어미의 종류엔 크게 선어말 어미와 어말어미가 있고, 어말어미는 또 종결어미, 연결어미, 전성어미로 나뉜다. 본 책에선 전성어미에서의 오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예를 들어, 관형사의 기능을 하게 하는 관형사형 전성어미 중 ‘-는’은 동사와, ‘-ㄴ(은)’은 형용사와 결합한다. 하지만 형용사 ‘알맞다’에 ‘-는‘을 붙이게 되면, 어미 사용의 오류가 된다.
3) 문장성분의 생략 및 중복의 오류
‘문장 성분’이란 문법적 기능을 수행하는 문장의 구성요소들을 말하는데, 문장 구성에 필수적인 성분이 있고, 필수적이지 않은 성분도 있다. 필수적인 문장 성분을 생략하는 것이 생략 오류이다. 한편, 같은 단어나 같은 의미의 단어를 중복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복의 오류다.
성분의 생략 오류는 주로 서술어의 주체가 빠져있거나, 반대로 주어의 서술어가 빠져있는 경우, 또는 서술어가 필요로 하는 목적어나 부사어가 빠져있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런 경우 생략된 성분을 찾아 넣어주면 쉽게 오류가 해결된다.
한편, 문장에서 아예 같은 단어는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해당 단어를 삭제하면 중복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단어의 뜻을 잘 모른다면 동일한 의미를 지닌 단어의 중복은 찾기 힘들다. 예를 들어, ‘합의를 모으다’에서 ‘합의’라는 단어 안에 이미 의견을 ‘모으다’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 따라서 ‘합의를 모으다’라고 쓰게 되면 ‘모의다’를 중복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으다’ 대신 ‘이끌어내다’처럼 아예 다른 단어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4) 접속 및 구성의 오류
앞서 설명한 문장 성분들은 올바르게 연결돼야 전체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한다. 문장 연결엔 주로 접속 어미가 사용되는데, 접속 어미는 ‘대등’을 특징으로 가진다. 즉, 접속 어미의 앞뒤로 같은 자격이나 의미를 지녀야 한다. 만약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접속의 오류가 발생한다. 한편, 성분 간의 수식에 문제가 생길 때 구성의 오류가 발생한다.
우선, 접속 어미의 앞뒤로 위치한 성분들이 대등한지 확인하면 접속의 오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문장에 상반된 사실을 암시하는 ‘-ㄴ(는)데’를 사용하면 어색하다. 따라서 ‘-(으)므로’와 같이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연결어미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연결어미는 제대로 사용됐는데 앞뒤의 성분이 대등하지 않을 수도 있다. 동사와 명사형이 연결되거나 과거형과 현재형이 연결된 경우 등 품사나 시제가 대등하지 않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런 문제는 한 성분을 다른 성분에 맞춰 바꾸어 주면 해결된다.
한편, 수식의 오류는 관형어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거나, 수식의 구성이 모호한 경우이다. 예를 들어, ‘대출받기가 어려웠던 은행’에서 관형절 ‘대출받기가 어려웠던’은 대출받기가 어려웠던 주어가 빠져있다. 따라서 ‘서민들’을 주어로 넣어 올바르게 구성된 관형어로 만들면 된다.
그러나 위 조건을 다 만족했더라도 연결어미와 수식어를 끊임없이 사용해 한 문장 안에 너무 많은 내용이 있으면 문장에 오류가 발생한다. 한 문장이 너무 길면, 독자들은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문장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오류는 내용에 따라 문장을 짧게 나누는 방향으로 수정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로마자 및 외래어 표기법, 문장부호를 중심으로 어문규정에 관해 정리했다. 또한, 문장의 오류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정리했다. 차근차근 한 부분씩 정리해 가며 문법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어문 규정에서의 ‘올바름’은 교수님의 말씀처럼 헌법처럼 정해진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언어 사용 방법과 언어가 사용되는 시기 및 환경에 따라 ‘올바름’에 대한 기준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이런 변화를 위해선 언어 사용자들의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 무차별적으로 언어를 파괴하는 게 아니라, 현존하는 어법을 창조적으로 쓰는 것이 바로 ‘창조적 파괴’다. 따라서 본 과제를 통해 언어가 사용되는 시기와 환경에 맞게 발전하려면 이러한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언어가 더욱 확장되고 정교해질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2. 올바른 문장 쓰기
가. 문장 오류의 유형
국어 어법상 잘못 사용된 것을 ‘오류’라 칭하고, 이 중에서 단어들의 결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통사적 오류’이다. 이번 장부터는 통사적 오류의 예와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하지만 문장 교정은 맞춤법 교정과는 다르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문장 교정은 100% 완벽하게 교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문장의 의미론과 객관적 사실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1) 호응 관계의 오류
호응 관계는 문장에서 요소 ‘가’ 가 나오면, 요소 ‘나’가 반드시 나와야 하는 제약관계다. 따라서 호응 관계의 오류는 주로 문장 속 단어들의 통사 관계나 의미 관계가 어긋나면 발생한다.
우선, 주술 호응의 오류는 주어와 서술어가 제대로 호응하지 않은 것이다. 주어가 ‘~라는 점’이나 무생물인데 서술어가 ‘추억하다’처럼 인간이나 동물이 직접 하는 행위에 대한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이럴 땐 ‘~점이다.’나 사동이나 피동 표현을 사용하면 오류가 해결된다.
한편, 부사 ‘오직’은 유일성을 보여주는 동사와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경우처럼 부사가 필요로 하는 후행요소가 없는 것이 부사와 후행요소 간 호응의 오류이다. 이런 경우는 부사와 자연스럽게 호응하는 후행요소를 넣어주면 해결된다.
2) 조사 및 어미의 오류
이는 조사, 조사 중 의미를 강조하는 특수조사와 어미를 적절히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다.
본 책에 제시된 특수조사 ‘은/는’은 알려진 정보에, 주격조사 ‘이/가’는 새로운 정보에 사용된다. 따라서 제시된 정보가 어떤지에 따라 조사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조사의 남용이나 중복도 조사 오류에 해당한다.
한편, ‘어미’는 용언 뒤에 붙어 활용 시 변하는 부분이다. 어미의 종류엔 크게 선어말 어미와 어말어미가 있고, 어말어미는 또 종결어미, 연결어미, 전성어미로 나뉜다. 본 책에선 전성어미에서의 오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예를 들어, 관형사의 기능을 하게 하는 관형사형 전성어미 중 ‘-는’은 동사와, ‘-ㄴ(은)’은 형용사와 결합한다. 하지만 형용사 ‘알맞다’에 ‘-는‘을 붙이게 되면, 어미 사용의 오류가 된다.
3) 문장성분의 생략 및 중복의 오류
‘문장 성분’이란 문법적 기능을 수행하는 문장의 구성요소들을 말하는데, 문장 구성에 필수적인 성분이 있고, 필수적이지 않은 성분도 있다. 필수적인 문장 성분을 생략하는 것이 생략 오류이다. 한편, 같은 단어나 같은 의미의 단어를 중복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복의 오류다.
성분의 생략 오류는 주로 서술어의 주체가 빠져있거나, 반대로 주어의 서술어가 빠져있는 경우, 또는 서술어가 필요로 하는 목적어나 부사어가 빠져있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런 경우 생략된 성분을 찾아 넣어주면 쉽게 오류가 해결된다.
한편, 문장에서 아예 같은 단어는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해당 단어를 삭제하면 중복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단어의 뜻을 잘 모른다면 동일한 의미를 지닌 단어의 중복은 찾기 힘들다. 예를 들어, ‘합의를 모으다’에서 ‘합의’라는 단어 안에 이미 의견을 ‘모으다’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 따라서 ‘합의를 모으다’라고 쓰게 되면 ‘모의다’를 중복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으다’ 대신 ‘이끌어내다’처럼 아예 다른 단어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4) 접속 및 구성의 오류
앞서 설명한 문장 성분들은 올바르게 연결돼야 전체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한다. 문장 연결엔 주로 접속 어미가 사용되는데, 접속 어미는 ‘대등’을 특징으로 가진다. 즉, 접속 어미의 앞뒤로 같은 자격이나 의미를 지녀야 한다. 만약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접속의 오류가 발생한다. 한편, 성분 간의 수식에 문제가 생길 때 구성의 오류가 발생한다.
우선, 접속 어미의 앞뒤로 위치한 성분들이 대등한지 확인하면 접속의 오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문장에 상반된 사실을 암시하는 ‘-ㄴ(는)데’를 사용하면 어색하다. 따라서 ‘-(으)므로’와 같이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연결어미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연결어미는 제대로 사용됐는데 앞뒤의 성분이 대등하지 않을 수도 있다. 동사와 명사형이 연결되거나 과거형과 현재형이 연결된 경우 등 품사나 시제가 대등하지 않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런 문제는 한 성분을 다른 성분에 맞춰 바꾸어 주면 해결된다.
한편, 수식의 오류는 관형어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거나, 수식의 구성이 모호한 경우이다. 예를 들어, ‘대출받기가 어려웠던 은행’에서 관형절 ‘대출받기가 어려웠던’은 대출받기가 어려웠던 주어가 빠져있다. 따라서 ‘서민들’을 주어로 넣어 올바르게 구성된 관형어로 만들면 된다.
그러나 위 조건을 다 만족했더라도 연결어미와 수식어를 끊임없이 사용해 한 문장 안에 너무 많은 내용이 있으면 문장에 오류가 발생한다. 한 문장이 너무 길면, 독자들은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문장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오류는 내용에 따라 문장을 짧게 나누는 방향으로 수정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로마자 및 외래어 표기법, 문장부호를 중심으로 어문규정에 관해 정리했다. 또한, 문장의 오류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정리했다. 차근차근 한 부분씩 정리해 가며 문법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어문 규정에서의 ‘올바름’은 교수님의 말씀처럼 헌법처럼 정해진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언어 사용 방법과 언어가 사용되는 시기 및 환경에 따라 ‘올바름’에 대한 기준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이런 변화를 위해선 언어 사용자들의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 무차별적으로 언어를 파괴하는 게 아니라, 현존하는 어법을 창조적으로 쓰는 것이 바로 ‘창조적 파괴’다. 따라서 본 과제를 통해 언어가 사용되는 시기와 환경에 맞게 발전하려면 이러한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언어가 더욱 확장되고 정교해질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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