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발음 교육 대상
2. 발음 교육 목표
3. 발음 교육 필요성
4. 발음 교육의 위상 변천
Ⅲ. 결 론
참고문헌
Ⅱ. 본 론
1. 발음 교육 대상
2. 발음 교육 목표
3. 발음 교육 필요성
4. 발음 교육의 위상 변천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어 발음교육은 분절음, 초분절음, 운율단위의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어 발음교육은 궁극적으로는 의사소통에서의 발화를 대상으로 하여 외국인 학습자가 하나의 발화를 완전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분절음, 초분절음, 음절구조, 단어 내의 음운현상에 편향된 발음교육을 넘어서 하나의 발화를 염두에 두고 발음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연구되어야 한다. 특히 운율단위가 형성되고 그에 따라 음운현상이나 초분절음이 새로 나타나는 과정에 대한 교육과 연구가 보강되어야 한다. 또한 음성을 통한 발화가 사용되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과 발음교육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학습자의 올바른 발음에 대한 이해는 음성이 매개체가 되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아가 최근 한국어교육의 학습자도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한국어 발음교육도 학습자에 따라 실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자층에 따라 발음교육의 요소를 적절하게 맞추어 발음교육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1) 구조적 언어관에 따른 발음 교육의 위상에 대한 검토
외국어는 언어의 의미를 구조적으로 체계화하여 문법과 어휘를 그 교육내용으로 하며, 이와 관련한 교수법으로 문법 번역식 교수법, 청각구두식 교수법, 침묵교수법, 전신반응교수법이 있다.
문법번역식 교수법은 교수자 중심의 전통적인 교수법으로 과거에 학문의 중심이 되었던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가르치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방식으로 정확성에 초점을 두어 교육하는 방식이다. 외국어 학습의 목적은 그 언어로 된 문학작품을 읽기 위한 것이나 외국어 학습의 결과로 정신적 훈련과 지적 개발을 얻기 위한 것으로 읽기와 쓰기 영역이 학습의 주요한 초점이 된다. 문법 번역식 교수법을 통하여 목표어의 읽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문법 번역식 교수법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비롯하여 메타언어로 쓰여진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지적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목표로 하므로 말하기 영역과 관련된 발음 교육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었다. 메타언어는 모국어이며, 교사가 제시한 문법 규칙을 학습자들이 번역하도록 하며, 복잡하고 어려운 문법을 단시간에 전달할 수 있다. 모국어를 메타언어로 하여 외국어 수업이 진행되므로 학습자의 외국어에 대한 숙달정도가 학습 내용을 정하는데 고려되지 않는다. 말하기와 듣기는 학습에 전혀 고려되지 않고 목표어 그 자체가 아닌 목표어의 지식이 중점이 된다는 비판이 있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은 목표어를 메타언어로 하여 목표어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에어 대한 모방과 목표어 관련 문장 및 단어에 대한 암기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하여 비교적 단시간에 정확한 문법 형태에 대하여 학습자가 습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에 있어서 발음 교육의 위상은 문법 번역식 교수법보다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은 목표어에 대한 듣기와 말하기, 즉, 구두를 중심으로 제시된 문형을 모방하여 패턴에 대한 반복된 연습을 통한 문형의 암기로 목표어를 자동화하고 내재화하게 된다. 청각 구두식 교수법은 행동주의 심리학과 구조주의를 그 이론적 근거로 한다. 학습과정에 있어서 예문을 제시하면 학습자가 이를 유추하여 귀납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을 취한다. 구어에 중점을 두며, 음운 자질, 발화 인지, 교사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진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을 통하여 외국어에 대한 정확한 발음을 훈련하게 되고 자연스러운 구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에 있어서 주어진 패턴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의사소통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가 어렵고 모방과 반복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어렵다.
침묵교수법은 교사의 발화를 최소화하고 학습자의 표현을 중심으로 하는 교수법으로 학습자가 보조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스스로 배울 내용을 창조하면 학습 효과가 더 좋다는 이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학습자는 수동적으로 학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고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오류를 지속적으로 수정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교사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침묵식 교수법은 학습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학습자의 자각을 통한 자율성, 문제해결능력을 중요시한다.
전신반응 교수법은 외국어를 학습하는 원리를 모국어 습득 과정과 동일하다고 인식하며, 이해 중심 접근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듣기 능력은 말하기 능력보다 선행하여 발달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다른 영역에서의 능력보다 듣기를 통한 이해능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부모 및 교사를 비롯하여 아동의 학습에 관여하는 자는 여러 형태의 언어를 통해 아동의 행동을 형성하여 간다. 발화는 인위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목표어를 메타언어로 하며, 유창성을 중점에 두고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하여 학습자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학습하도록 수업환경을 조성하고 언어의 이해에 초점을 둔다. 학습자의 성향에 따라 전신 반응 교수법은 불편할 수도 있고 학습단계가 올라갈수록 이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2) 기능론적 언어관에 따른 발음 교육의 위상에 대한 검토
언어는 기능적인 의미소통을 위한 표현수단으로 이해하는 입장으로 언어의 의미와 기능에 따른 의사소통, 문법, 어휘를 교육내용으로 하는 상황중심 교수법이 이에 속한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에 대한 습득을 통하여 해당 외국어를 사용하는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표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언어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은 도구로서의 특성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기능적 효용이 강조될 때 도구성은 의사소통수단이라는 의미로 귀결될 수 있다. 인간은 언어라는 도구를 통하여 생존을 보장받고, 발전할 수 있었다.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20세기 후반부터 많은 학자들이 인간을 호모 로
(1) 구조적 언어관에 따른 발음 교육의 위상에 대한 검토
외국어는 언어의 의미를 구조적으로 체계화하여 문법과 어휘를 그 교육내용으로 하며, 이와 관련한 교수법으로 문법 번역식 교수법, 청각구두식 교수법, 침묵교수법, 전신반응교수법이 있다.
문법번역식 교수법은 교수자 중심의 전통적인 교수법으로 과거에 학문의 중심이 되었던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가르치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방식으로 정확성에 초점을 두어 교육하는 방식이다. 외국어 학습의 목적은 그 언어로 된 문학작품을 읽기 위한 것이나 외국어 학습의 결과로 정신적 훈련과 지적 개발을 얻기 위한 것으로 읽기와 쓰기 영역이 학습의 주요한 초점이 된다. 문법 번역식 교수법을 통하여 목표어의 읽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문법 번역식 교수법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비롯하여 메타언어로 쓰여진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지적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목표로 하므로 말하기 영역과 관련된 발음 교육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었다. 메타언어는 모국어이며, 교사가 제시한 문법 규칙을 학습자들이 번역하도록 하며, 복잡하고 어려운 문법을 단시간에 전달할 수 있다. 모국어를 메타언어로 하여 외국어 수업이 진행되므로 학습자의 외국어에 대한 숙달정도가 학습 내용을 정하는데 고려되지 않는다. 말하기와 듣기는 학습에 전혀 고려되지 않고 목표어 그 자체가 아닌 목표어의 지식이 중점이 된다는 비판이 있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은 목표어를 메타언어로 하여 목표어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에어 대한 모방과 목표어 관련 문장 및 단어에 대한 암기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하여 비교적 단시간에 정확한 문법 형태에 대하여 학습자가 습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에 있어서 발음 교육의 위상은 문법 번역식 교수법보다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은 목표어에 대한 듣기와 말하기, 즉, 구두를 중심으로 제시된 문형을 모방하여 패턴에 대한 반복된 연습을 통한 문형의 암기로 목표어를 자동화하고 내재화하게 된다. 청각 구두식 교수법은 행동주의 심리학과 구조주의를 그 이론적 근거로 한다. 학습과정에 있어서 예문을 제시하면 학습자가 이를 유추하여 귀납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을 취한다. 구어에 중점을 두며, 음운 자질, 발화 인지, 교사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진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을 통하여 외국어에 대한 정확한 발음을 훈련하게 되고 자연스러운 구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청각구두식 교수법에 있어서 주어진 패턴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의사소통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가 어렵고 모방과 반복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어렵다.
침묵교수법은 교사의 발화를 최소화하고 학습자의 표현을 중심으로 하는 교수법으로 학습자가 보조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스스로 배울 내용을 창조하면 학습 효과가 더 좋다는 이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학습자는 수동적으로 학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고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오류를 지속적으로 수정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교사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침묵식 교수법은 학습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학습자의 자각을 통한 자율성, 문제해결능력을 중요시한다.
전신반응 교수법은 외국어를 학습하는 원리를 모국어 습득 과정과 동일하다고 인식하며, 이해 중심 접근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듣기 능력은 말하기 능력보다 선행하여 발달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다른 영역에서의 능력보다 듣기를 통한 이해능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부모 및 교사를 비롯하여 아동의 학습에 관여하는 자는 여러 형태의 언어를 통해 아동의 행동을 형성하여 간다. 발화는 인위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목표어를 메타언어로 하며, 유창성을 중점에 두고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하여 학습자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학습하도록 수업환경을 조성하고 언어의 이해에 초점을 둔다. 학습자의 성향에 따라 전신 반응 교수법은 불편할 수도 있고 학습단계가 올라갈수록 이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2) 기능론적 언어관에 따른 발음 교육의 위상에 대한 검토
언어는 기능적인 의미소통을 위한 표현수단으로 이해하는 입장으로 언어의 의미와 기능에 따른 의사소통, 문법, 어휘를 교육내용으로 하는 상황중심 교수법이 이에 속한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에 대한 습득을 통하여 해당 외국어를 사용하는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표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언어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은 도구로서의 특성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기능적 효용이 강조될 때 도구성은 의사소통수단이라는 의미로 귀결될 수 있다. 인간은 언어라는 도구를 통하여 생존을 보장받고, 발전할 수 있었다.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20세기 후반부터 많은 학자들이 인간을 호모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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