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개요
2) 분류
3) 감염경로
4) 진단 및 증상
5) 치료
6) 예방
7) 대한민국의 코로나 관리
3. 결론
4. 참고문헌
2. 본론
1) 개요
2) 분류
3) 감염경로
4) 진단 및 증상
5) 치료
6) 예방
7) 대한민국의 코로나 관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점으로부터 세간이 코로나를 팬데믹으로 인식하기까지 3개월이 걸린 것이다. 그 시점에 이미 늦어버렸다. 산불이 번져가듯이 걷잡을 수 없이 전파되는 코로나의 확산세는 더 이상 그 어떤 나라도 제압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각국의 당국은 해명과 대처를 촉구 받는 가운데 방역 지침을 세우고 민간 영세업자들을 단속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잦아들 줄 모르는 코로나는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각인시켜 주었고, 사람들의 활동이 다각적으로 위축되자 현대 사회의 주를 이루는 서비스업계 종사자들은 줄줄이 폐업하고 파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각에서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방불케 하는 경제 침체가 도래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언론은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들을 다루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상기했듯이 코로나는 단순히 생물학적인 전염병이 아니라 일종의 사회적 현상이자 자연이 인류 사회에 가하는 테러였다. 코로나는 근 2년 간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죽였다. 수백만 명의 사망자는 직접적인 피해자들에 불과하다. 간접적인 피해자들, 사회적으로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이미 억을 넘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자면 코로나야말로 흑사병보다 더욱 악랄한 인류 최악의 전염병이라고 칭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를 탓할 것인가? 서론에서 상기한 바 있듯이 현 인류는 이미 암조차도 정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생물종이다. 애석한 일이나, 스스로 자만에 빠지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다. 이는 비단 힘 있는 국가나 세계 기구 등에 국한된 말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의료시설과 좋은 약, 그리고 그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접근성과 편의성 말이다. 최근에는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도 몇 가지 종류의 약을 팔고 있기까지 하니까. 잔병치레가 귀할 지경인데다, 아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 때만 해도 흡사 다른 세상 이야기를 보거나 듣기라도 하는 것처럼 방관했던 것이다. 자신들 또한 그 이야기 속에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비단 특정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하는 둥의 상투적인 표현을 거론하기에도 이미 늦었다. 코로나는 이미 인류 사회를 휩쓸어 다양한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고, 이제 인류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떠나갈 줄 모르는 질병과 함께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상황에 다다랐다. 그렇다면, 이 비가역적인 변화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란 과연 무엇일까. 현재 상황을 보자면, 세계는 뒤늦게나마 방역 체계를 구축했고 코로나와의 투쟁은 일종의 정상상태(Steady-State)에 접어들었다.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몇 개월 주기로 부스트 샷을 접종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경구투약을 통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약이 하나씩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그 효용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국내와 국가 간의 각종 규제가 하나씩 풀리고 있어 국제 사회의 각종 업계를 비롯한 경제 자체가 조금씩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결국 인식의 문제라고 본다. 자동차가 발명된 이후 인간의 사망 요인으로 교통사고가 추가된 것처럼, 코로나가 진정 완전히 정복할 수 없는 전염병이라고 한다면 이 또한 우리 생활 전반, 그 기저에 도사리고 있을 사망 요인 중 하나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교통사고가 두려워 운전을 하지 않을 수는 없듯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또한 하나의 감수하고 감내해야 할 위험요소가 아닐까. 정말이지 이 모든 것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참고문헌
질병관리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http://ncov.mohw.go.kr
그러나 누구를 탓할 것인가? 서론에서 상기한 바 있듯이 현 인류는 이미 암조차도 정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생물종이다. 애석한 일이나, 스스로 자만에 빠지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다. 이는 비단 힘 있는 국가나 세계 기구 등에 국한된 말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의료시설과 좋은 약, 그리고 그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접근성과 편의성 말이다. 최근에는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도 몇 가지 종류의 약을 팔고 있기까지 하니까. 잔병치레가 귀할 지경인데다, 아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 때만 해도 흡사 다른 세상 이야기를 보거나 듣기라도 하는 것처럼 방관했던 것이다. 자신들 또한 그 이야기 속에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비단 특정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하는 둥의 상투적인 표현을 거론하기에도 이미 늦었다. 코로나는 이미 인류 사회를 휩쓸어 다양한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고, 이제 인류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떠나갈 줄 모르는 질병과 함께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상황에 다다랐다. 그렇다면, 이 비가역적인 변화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란 과연 무엇일까. 현재 상황을 보자면, 세계는 뒤늦게나마 방역 체계를 구축했고 코로나와의 투쟁은 일종의 정상상태(Steady-State)에 접어들었다.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몇 개월 주기로 부스트 샷을 접종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경구투약을 통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약이 하나씩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그 효용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국내와 국가 간의 각종 규제가 하나씩 풀리고 있어 국제 사회의 각종 업계를 비롯한 경제 자체가 조금씩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결국 인식의 문제라고 본다. 자동차가 발명된 이후 인간의 사망 요인으로 교통사고가 추가된 것처럼, 코로나가 진정 완전히 정복할 수 없는 전염병이라고 한다면 이 또한 우리 생활 전반, 그 기저에 도사리고 있을 사망 요인 중 하나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교통사고가 두려워 운전을 하지 않을 수는 없듯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또한 하나의 감수하고 감내해야 할 위험요소가 아닐까. 정말이지 이 모든 것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참고문헌
질병관리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http://ncov.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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