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론_문학작품 속 영역별 여성문제 접근

소개글

여성복지론_문학작품 속 영역별 여성문제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영화, ‘노는 계집 창’의 줄거리와 감상

2) 영화 등장인물과 관련된 문제점

(1) 영은과 포주

(2) 영은과 기둥서방

(3) 매춘여성들의 재활과 실패

3)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복지사의 개입방안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금지되었지만, 70년대만 해도 사창가에 여자가 부족해 인신매매가 극성을 부리던 때였다. 따라서 70년에서 90년대까지 매춘에 종사하는 여주인공 영은(신은경)의 삶의 이야기는 그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있었던 여성의 인권 현주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본론에서는 영화 ‘노는 계집 창’의 줄거리와 감상을 적고, 영화속 인물들의 문제점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복지사의 개입방안을 살펴보았다.
2. 본론
1) 영화, ‘노는 계집 창’의 줄거리와 감상
영화의 배경은 폭력과 착취가 아무 제약없이 벌어지던 70년대의 사창가이다. 고아인 17세 영은(신은경)은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사창가로 들어간다. 영은은 술시중만 들면 된다는 말에 속아서 사창가에 들어온 뒤 바로 나가려고 하지만, 이미 소개비까지 지불한 사창가의 포주는 무자비한 길들이기를 통해 영은을 매춘부로 만든다. 매춘부로 조금씩 익숙지던 어느날 영은은 시골청년 길룡(한정현)을 손님으로 맞는다. 때마침 영은은 여러 손님을 연이어서 맞으면서 몸살을 느끼는데, 길룡은 닫힌 약방문을 두드려 약을 사다 주며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떠난다. 그리고 몇 년 뒤 길룡이 다시 영은을 찾아오는데, 영은은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나고 없다.
광주의 술집에서 일하는 영은은 여기서도 술시중만 드는 것이 아니라 몸까지 파는 매춘생활을 계속한다. 쌍둥이 자식을 찾아온 부모, 딸을 팔아 먹는 아버지와 오빠, 약을 탄 술을 먹여서 바가지를 씌우는 업주, 사창가 여자의 돈을 착취하는 기둥서방, 단속을 나와서 매춘을 하고 가는 경찰 등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불법, 부도덕한 것이 모두 모여있다. 특히 여자에 대한 착취는 구조적이고 극악하다. 직업소개소에서는 포주와 업주에게 여자를 팔고, 한번 사창가에 들어온 여자는 자기도 모르게 지게 된 빚의 이자가 이자를 낳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빚을 늘리게 된다. 사실상 돈을 벌어서 사창가를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구조다.
영은은 빚을 지고 팔려가고 사기를 당하며 사창가에서 술집으로 탄광촌으로 산사의 유흥가를 떠돌다가 다시 사창가로 돌아온다. 사창가로 돌아온 영은에게는 돈을 착취해가는 기둥서방까지 딸려 있다. 영은은 부인이 죽은 뒤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영은과 결혼을 원하는 부잣집 중년 남자을 만나 결혼을 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영은을 외국 바이어 접대에 내보낸다. 결국 영은은 그 집 아들의 막무가내 성폭행으로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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