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역사 ) 국어사 연구 방법

소개글

우리말의역사 ) 국어사 연구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국어사 연구의 방법 (제1강)
2. 알타이 제어의 공통적 특징 (제2강)
3. 국어사의 시대구분 (제3강)
4. 이두, 구결, 향찰 (제4강)

본문내용

라고 볼 수 있다. 통일신라의 언어적 영향은 강력했는데, 10세기 초까지 경주 중심의 신라어가 백제와 고구려의 영토에 파급되어졌고, 서라벌의 언어가 곧 한반도의 언어가 되었다. 이로써, 서라발의 언어가 한반도 전체의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현재까지 이어져오게 된 것이다.
중세국어(고려-조선)
중세국어는 고려의 건국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통일신라로 한반도의 언어가 통합을 이루었다면 고려로 넘어오면서 중세국어로 발전하게 된다. 10세기 초 고려의 새왕조가 개경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정치적, 문화적 중심이 경주에서 개성으로 이동하게 된다. 즉, 경주 중심의 언어가 개경중심의 언어로 바뀌게 되었으며, 고려의 중앙어로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중세국어는 조선을 거치면서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앞서말한 것처럼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오는 과정이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신라어가 중세국어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고려로 넘어오면서 지리적 특성(개성은 고구려의 옛 영토이며 통일신라의 서북변방 지역)으로 인해 고구려어의 흔적이 존재하였으나 이는 신라어의 방언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중세국어는 현대 국어에서 나타나지 않는 인칭 호응이라던지, 훨씬 다양한 높임 선어말어미 이형태등을 가지고 있다. 또 현대 국어와 비교하여 서로 다른 문법도 어느정도 포함하고 있다. 또 중세국어에서는 오늘날 사용하지 않는 자음이나 모음이 존재하였다. 대표적인 것이 순경은, 반치음, 아래아 이다. 또 사성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훈민정음에 쓰인 용어들이 중국 사성체계에서 온 것이 많았다는 점으 감안한다면 자연스러운 특징일 것이다. 사성체계는 쉽게 말해 고저 악센트 체계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 이두, 구결, 향찰 (제4강)
이두
이두는 설총이 만든 표기체계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기록은 제왕운기나 대명률직해 등의 고서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만리의 상소에서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이두는 설총이 만들었다는 것이 조선시대에 이미 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이두는 고유명사 표기를 넘어서 문장을 표기하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두의 명칭으로는 이두, 이토, 이도, 이서 등이 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단어가 바로 이두이다. 이두의 초기단계에서는 우리나라 말의 문장구조에 따라 고쳐져서 사용되었다.
한자를 신라어의 어순에 따라 배열하여 문장을 만들어서 의사소통을 전달했던 것이다.
구결
구결은 한문이 우리의 터전으로 스며들어 이것이 학문으로 발전하며 학습을 하게 되면서 발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고구려의 소수림왕에 대학을 세워 자제들을 교육하였는데 이때 구결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백제도 비슷한 시기에 박사가 있었으니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이 있었고, 따라서 구결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라는 이들보다는 늦었으나, 진덕여왕 5년에 국학을 설치하였는데, 이때 경전의 구결이 성립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자토석독구결 기준으로 가장 오래된 구결문서는 8세기 신라의 화엄경사경이다.
구결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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