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비관론(Pessimistic View)의 성립
3. 낙관론(Optimistic View)의 대두
4. 비관론 대 낙관론
5. 논쟁의 추이와 문제점
6. 맺는말
2. 비관론(Pessimistic View)의 성립
3. 낙관론(Optimistic View)의 대두
4. 비관론 대 낙관론
5. 논쟁의 추이와 문제점
6. 맺는말
본문내용
고통에 대해서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좌익계 필자들이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기는 쉬운 일이며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자본가적 기업에 의
해 보증된다는 축복에 대해 더욱 큰 확신을 가지고 있는 우익계 필자들은 흔히 낙관
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논쟁은 '도덕적'이니 '審美的'이니 하는 등의 다른 非경제적인 고려가 도입
됨으로써 더욱 복잡해졌다. 이는 비관론자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해먼드부처는 노동자의 생활상태를 '미다스의 재앙'(Curse of Midas)에 비유하여 통
렬히 비난하였다.{{ ) ibid, p.236.
}}
여기에 또다시 성장이냐 하락이냐의 사실, 또는 그 사실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주
는 전환점 등을 확정하려는 대부분의 경제사의 문제에서처럼 역사적 기록이 불완전
하기 때문에 의심이 생긴다. 특히 수량적인 자료는 결론을 내릴 수 없을 만큼 수효
가 적고, 흩어져 있고,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역사가들은 다시 짝
맞추기에서 중요한 조각들이 없어진 채로 모양을 재구성하여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
지는 추측할 수 밖에 없다.{{ ) ibid, p.236.
}}
6. 맺는말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는 오랜 연구사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그것은 경
제사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산업혁명이 근대 산업사회
형성의 역사적 계기가 되었던 만큼 경제사의 중요한 국면이었으며, 또한 관점과 연
구방법에 따라 그것이 항상 새로운 문제로서 제기되고 인식되어왔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산업혁명은 학문적 관심만이 아니라 경제성장이라든가 공업화라는 현실적 관
심과도 관련되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노동자의 생할수준 문제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볼 수
있다. 비관론 낙관론의 대립에서 알 수 있듯이 어쩌면 무의미한 논쟁의 연속일 수도
있을 것이다. 정확한 통계의 작성이 그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통계상의 상승이 과연 전체 노동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의미할 수 있는지, 즉 분배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정치적 편견에 의하여 사실을 지나치게 해석하는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산업혁명기의 노동자의 생활문제는 정확한 통계와 더불어 그들이 느
낀 의식들을 구명하는 것이 선결과제라 하겠다.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기는 쉬운 일이며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자본가적 기업에 의
해 보증된다는 축복에 대해 더욱 큰 확신을 가지고 있는 우익계 필자들은 흔히 낙관
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논쟁은 '도덕적'이니 '審美的'이니 하는 등의 다른 非경제적인 고려가 도입
됨으로써 더욱 복잡해졌다. 이는 비관론자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해먼드부처는 노동자의 생활상태를 '미다스의 재앙'(Curse of Midas)에 비유하여 통
렬히 비난하였다.{{ ) ibid, p.236.
}}
여기에 또다시 성장이냐 하락이냐의 사실, 또는 그 사실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주
는 전환점 등을 확정하려는 대부분의 경제사의 문제에서처럼 역사적 기록이 불완전
하기 때문에 의심이 생긴다. 특히 수량적인 자료는 결론을 내릴 수 없을 만큼 수효
가 적고, 흩어져 있고,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역사가들은 다시 짝
맞추기에서 중요한 조각들이 없어진 채로 모양을 재구성하여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
지는 추측할 수 밖에 없다.{{ ) ibid, p.236.
}}
6. 맺는말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는 오랜 연구사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그것은 경
제사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산업혁명이 근대 산업사회
형성의 역사적 계기가 되었던 만큼 경제사의 중요한 국면이었으며, 또한 관점과 연
구방법에 따라 그것이 항상 새로운 문제로서 제기되고 인식되어왔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산업혁명은 학문적 관심만이 아니라 경제성장이라든가 공업화라는 현실적 관
심과도 관련되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노동자의 생할수준 문제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볼 수
있다. 비관론 낙관론의 대립에서 알 수 있듯이 어쩌면 무의미한 논쟁의 연속일 수도
있을 것이다. 정확한 통계의 작성이 그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통계상의 상승이 과연 전체 노동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의미할 수 있는지, 즉 분배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정치적 편견에 의하여 사실을 지나치게 해석하는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산업혁명기의 노동자의 생활문제는 정확한 통계와 더불어 그들이 느
낀 의식들을 구명하는 것이 선결과제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