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명치시대

목차

서 논
본 논
1. 유신의 변혁
- 신정부의 과제
2. 문명개화
- 자유민권과 국회개설
- 자유민권운동의 쇠퇴
- 입헌체제의 토대 구축
3. 강국에의 길
- 일청전쟁과 삼국간섭
- 일로전쟁
- 전후경영
- 대정변혁
- 일본 자본주의의 발전
- 천황제 이데올로기
결 논

본문내용

을 사람들에게 自覺시켜주는 事件이었다.
- 日本資本主義의 發展
이러한 帝國主義期의 일본을 일으켜 세운 것은 일본 자본주의 급격한 발전에 있었다. 江戶時代의 후반기부터 진행되어, 명치에 들어와 전면적으로 전개되기에 이른 에 규정된 低米價가 유지되었고, 더구나 광범위한 貧窮農民 속에서 저임금 노동자가 속출한 것에 의해 日本資本主義는 지탱되었다. 産業革命은 日淸戰爭 전후에, 먼저 紡績을 중심으로 하는 輕工業部門에서부터 개시되었고, 중공업분야도 製鐵業을 기초로 해서 日露戰爭 후에는 造船.金屬.機械工業 등의 부분에서 전개되었다. 그리고 가난한 농가 출신의 자녀에 의해 生産되었던 綿絲.綿織物과 雜貨 등이 아시아 모든 지역에 수출되었고, 生絲는 미국시장에 수출되었다. 이 수출 대금으로 軍備擴張을 위한 武器와 軍艦, 정밀한 機械 등을 수입하는 특수한 무역구조가 성립되었다. 이러한 産業革命의 진행에 따르지 못하고, 옛 것을 따르던 傳統的인 職人의 다수가 몰락했고, 가난한 농민의 次男.三男과 婦女子가 都市에 일하러 나오게 되면서, 도시의 한 부분에 下層 사회가 형성되게 되었다. 한편, 官廳과 銀行.會社 등에서 일하는 샐러리맨이 등장해, 辯護士와 新聞.雜誌記者, 學生 등과 함께 도시의 새로운 中産層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明治 20년대에 들어와 기업열의 발흥과 함께 工場勞動者는 비약적으로 증대했고, 日淸戰爭 후부터 勞動爭議가 빈발해 勞動組織도 출현하게 되었다. 이에 비해 政府는 1900년(明治33년)에 治安警察法을 제정해서 한발 앞서 彈壓體制를 강화했다. 勞動運動과 병행해서 일어난 社會主義運動은, 1901년에 결성된 社會民主黨이 순식간에 結社禁止를 당하여 政黨組織을 통한 운동은 展望을 잃었다. 그러나 사회주의협회와 平民社에 의한 社會主義 宣傳에 주력했고, 특히 日露戰爭 전부터 전시 중에 걸쳐 非戰論을 계속 주장했던 사회주의자의 활동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윽고 日露戰爭 후인 1906년 日本社會黨이 결성되어 처음으로 공공연한 활동을 개시하게 되었는데, 당내에 등의 直接行動論이 우세하게 되어, 그 다음해에는 결사금지를 당했다. 이후 정부의 탄압은 더욱 강해져, 1910년의 소위 大逆事件에 의해, 사회주의운동은 「 」 속에서 질식당해 버렸다.
- 天皇制 이데올로기
이 시대는 日本에 있어서 近代文化의 형성기로도 받아들여지는데, 그 思想과 文化를 밑바탕에서 규정한 것은 天皇制 이데올로기의 구조였다. 明治憲法의 제 3조가 「 ニシテ スヘカラス」라고 규정함으로써 천황의 神聖性은 절대적인 것이 되었다.
明治10년의 自由民權論 속에서 人民主權과 抵抗權의 문제도 논해졌지만, 明治 10년대에 들어와서부터 그러한 주장을 전개하는 것은 不可能하게 되었고, 대신 의 國粹保存主義와 의 國民主義 등 자유스러운 民族主義가 전개되었다. 그리고 日淸戰爭을 경계로 해서 제국주의적 이 우위를 점하게 되었고, 의 日本主義나 의 立憲帝國主義론 등이 주장되어졌다. 한편 日淸戰爭 후에는 노동문제를 시작으로 事件
) 足尾鑛毒事件 : 足尾 金同山에서 유출된 鑛毒에 의해 재해를 입은 농민들이 그 보상문제 등으로 정부에 請願運動을 일으켰는데, 반복해서 탄압을 받으면서 1890년 이후 큰 사회문제로까지 발전한 사건
과 運動
) 廢娼運動 : 公娼制度의 폐지를 목표로 하는 사회운동. 기독교 신앙.자유민권사상을 바탕으로 1880년대부터 救世軍 등이 활동. 1958년에 실현됨.
등의 社會問題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유력한 新聞 중에는 이들 社會問題를 적극적으로 취급하여 판매 部數를 확대한 新聞도 있었다.
그러나 日露간의 긴장이 고조되자 사람들의 관심은 對外問題로 옮겨졌고, 급속히 社會問題에의 관심은 옅어졌다. 그리고 日露戰爭 후에는 대외적 膨脹論 속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의견이 전개되어, 반드시 國家的 목표에 일치한 것은 아니었다. 한편, 청년들의 관심 속에서는 立身出世와 성공의 問題 등이 큰 비중을 점하였고, 그것이 金權主義 경향과 함께 새로운 社會的 조류를 이뤘다.
1908년에 발포된 가 사치스럽게 흘러가는 풍조를 경계하고 勤勉努力을 강조한 것도, 日露戰爭 후에 변화한 인심을 다잡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都市와 마을에서 진행되었던 地方改良運動과 運動도, 國民生活과 그 의식의 개조를 목표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電燈이 들어오고, 活動寫眞과 새로운 演劇이 인기를 끄는 생활을 체험하고, 自然主義文學 속에서 인간 모습의 사실 그대로를 발견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國家主義와 儒敎道德의 속으로 돌이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明治時代의 晩年은, 그러한 生活意識의 면에서도 착실히 진척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 結 論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明治시대는 現實主義의 時代였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세계의 각 文明과 또 다른 獨自 文明을 갖고서 열강의 하나로서 발돋음을 한 시기였다. 약 44년의 짧은 시간에 그 목표를 이루었던 것이다. 明治政府가 주도했던 明治時代는 江戶時代나 大正時代와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時代이다. 그 독특한 文明으로 現代의 日本을 형성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開國을 하지 않고, 近代化의 길로 나서지 않았다면, 能動的으로 세계 속에 뛰어들지도 못했을 것이며, 오늘날의 先進國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封建時代의 가치관이 무너지고, 새로운 세상에 맞는 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한 급격한 變化의 時期였다는 점에서 明治時代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韓國의 개화기와 비교해본다면, 그 변화의 정도와 속도, 변화를 주도한 세력의 인식 등 너무나 많은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급격한 변화였던 만큼 수많은 騷擾와 政治的 葛藤 등 많은 부작용이 따랐으나, 일본의 明治 時代人들은 그 고통을 참고, 훌륭히 近代化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參考 文獻 >
.「總綜合資料日本史」, 浜島書店編輯部, 浜島書店, 1982
.「明治維新의 主役들」, 豊田穰외 5명, 時事日本語社, 1984
.「總合歷史資料集」, 原剛, 光文館,
.「新詳說日本史」, 井上光貞/笠原一男/兒玉幸多 등 10명, 山川出版社, 1993
.「明治という國家」, 司馬遼太郞, 日本放送出版協會
.「明治維新과 日本人」, 芳賀徹, 예하, 1989

키워드

일본,   명치시대,   유신의 변혁,   일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