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후 파격효과

목차

목차
서론
ⅰ. 월드컵의 역동적인 세대
본론
ⅱ. 월드컵과 문화 시민 의식
ⅲ. 월드컵을 통한 관광산업
- 역대 스포츠이벤트가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
- 월드컵이후 한국관광 국제경제력 향상
- 월드컵을 통한 지방관광 활성화
ⅳ. 월드컵이후 국가 이미지 및 경제효과
- `대한민국` 치솟는 국가브랜드
- 월드컵이후 홍보효과
- ` IT 월드컵 `
- 이동통신사 이벤트 마련 및 기술력입증
결론
ⅴ. 월드컵이 남겨준 우리의 과제

본문내용

, 각종 스포츠 관련 이벤트, 타 후원사, 비즈니스파트너와의 조인트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월드컵 후원을 고지하는 광고를 게재하고 이 달부터 월드컵에 어바이어가 제공하는 가치와 제품, 서비스에 대한 광고를 월드컵 기간까지 게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9, 10월에 걸쳐 진행했던 어바이어컵 IT 축구대회를 올 3월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에서 진행된 어바이어컵 IT 축구대회를 아태 전지역으로 확대시켜 전 아시아 IT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바이어의 업계내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KTF도 2002 FIFA 한일 월드컵 공식 이동통신업체로서 월드컵 파트너만이 누릴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최대한 활용, 월드컵을 겨냥한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왔다. 후원사들에 대한 배려가 철저한 FIFA의 속성으로 볼 때 KTF는 월드컵 후원사인 다국적 기업들과의 공동프로모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동시에 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이들 다국적 기업들과의 공동프로모션을 추진하는 통로를 원천 봉쇄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국가대표팀의 후원 역시 동종업계에서는 배타적 권리를 확보했다.
KTF는 이동통신분야에서 공식파트너인 이상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 2005년까지 글로벌 톱(Top) 10 이동통신사업자로의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기획조정실 산하에 전담조직인 월드컵사업팀을 신설, 대대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이회사는 우선 대표브랜드명인 KTF에서 착안한 「코리아팀 파이팅!(Korea Team Fighting!)」을 전국민 캠페인 슬로건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코리아팀 파이팅! 월드컵 대축제」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코리아 팀 파이팅!을 내용으로 한 기업이미지 광고를 지속적으로 방영중이다. 이는 올해 월드컵 본선까지 장기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 '월드컵 개최'라는 국가적 이슈에 대한 전국민적 성원과 자사의 브랜드 KTF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KTF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국내 IT 기술을 입증한다는 목표아래 자사의 최신 통신 기술들을 세계인에게 선보엿던 자리였다.
이에 따라 GSM(유럽 비동기 방식 : Global System For Mobil Communication)과 CDMA간 인바운드(In Bound) 국제로밍서비스(외국(GSM지역)에서 이동전화를 이용중인 외국인이 국내 방문시 본국에서 쓰던 이동전화번호로 착발신을 이용, 본국의 요금납부 체계에 따라 이용료를 납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여주며,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인지도 높이기에 힘썼다.
SK텔레콤은 GSM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유럽지역의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국에서 사용하던 이동전화 번호를 국내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월드컵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일본의 KDDI와 공동으로 양국에서 동일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단말기를 월드컵 이전에 출시키로 했으며, 월드컵 개막 이전에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를 포함한 전국 26개 주요도시에서 cdma2000 1x EV-DO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의 신용카드 및 SK텔레콤 이동전화 회원 겸용카드인 「모네타 카드」보다 한 단계 발전된 모바일 카드 기능을 갖춘 IC칩을 내장한 단말기를 출시해 주었다. LG텔레콤은 올 상반기에 IMT2000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빠른 시일내에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cdma2000 1x와 cdma2000 1x EV-DO를 통해 기존의 축구 자바게임을 네트웍 게임으로 확대하고 월드컵 경기장 안내, 문화재 및 고유음식 소개, 세계 축구 현황 등의 월드컵 관련 특집을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와 「이지채널(ez-channel)」에 편성했다. 이런 각 업체마다의 서비스들로 월드컵은 네트웍, 무선 인터넷, 온라인 등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IT 경연장이였기에, 한국의 전자·IT 기술을 일류로 끌어올릴수 있었다고 한다.
윗글들을 읽어 왔듯이 지금 이순간에 보이는 이익이 전부가 아니인 듯,
수익성에 논란이 늘 뒤따르게 된다. 하지만 세계 모든 나라들이 월드컵을 유치하려고 갖은 애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월드컵에는 당장 금전적 이득으로 파악할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한국이 첫 승을 올린 여세를 몰아 16강 , 8강 , 4강까지 올라가 온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과 감격과 환희를 보여주며 , 안겨주는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는 것만으로도 한국은 두고두고 월드컵 특수를 향유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손에는 잡히지 않으나 무한대의 파급 효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진정한 월드컵 특수를 이후에도 살려나갈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한국을 동북아 지역 비즈니스 센터로 육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외국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한국을 변모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는 월드컵을 통해 발전의 계기가 마련된 첨단 산업을 한국의 특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 원천으로 삼아야 한다.
세 번째로는 월드컵을 지역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전기로 삼아야 한다. 지역별 특화 산업과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각 지역의 특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하여 각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해야 할 것이다. 월드컵이후에 많은 지적들을 매스컴이나 대중매체에서 볼 수 있지만, 대한민국의 월드컵 유치는 대한민국 경제, 사회, 관광, 시민의식 등의 명실상부한 주춧돌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써온 '나' 라는 녀석조차도 월드컵 이벤트이후에 지금까지 금기시되고 존엄과 상징성으로 가득차있는 태극기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사람들에게 인식 시킬수 있는지..... 왜 가슴한편에서는 본인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에 가슴뭉클한 현상이 연출되었는지도..... 이 모든 것들은 월드컵이 한방에 해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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