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1 언어의 발생론
2.2 언어의 유전적 기저
2.3 침팬지의 언어
2.2 언어의 유전적 기저
2.3 침팬지의 언어
본문내용
이고, ‘go out’ 다음에 ‘hurry’를 부가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Washoe의 수화 문장이 문법적인 문장 구조를 형성하기 보다, 전보식 나열 문장이고 어린이의 언어 발달 수준과 비교가 되지 아니하는 단순한 의사 소통이었다.
Washoe에 대한 수화 훈련은 원숭이도 수화 문법 구조를 습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Columbia대학교의 심리학자 Terrace와 100명의 연구원들은 Nim Chimpsky라는 원숭이에게 미국 수화법을 1974~1977년 사이에 훈련시켰으나, 훈련 결과는 노력에 비해 허무한 것이었다.
Terrace(1979)에 의하면, Nim은 첫 48개월간에 125수화를 표현할 수 있었다. 초기 2년간 Nim의 수화 단어수나 수화 연결은 꽤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나, Nim의 발화 평균 길이(Mean length of utterances)는 1.5수화폭을 초과하지 못했다. Nim은 그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발화 평균 길이(MLU)가 1.5수화 폭이면 충분한 것이었다. 그러나 정상적인 어린이나 벙어리 어린이는 계속적으로 발화평균 길이 (MLU)의 증가를 보이는 것이다.
Nim이 두개의 수화 단어 연결과 세 수화 단어의 연결 사이에 중복되어 있어, 그가 세 수화 단어를 사용한다 해도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두 수화 단어 연결은 ‘play me’, ‘tickle me’, ‘eat Nim’이나 세 수화 단어 연결은 ‘Play me Nim’, ‘tickle me Nim’, ‘graph eat Nim’등 단순히 ‘me’에 해당하는 Nim이란 수화 단어를 첨가하는 따위를 나타내고 있었다.
Terrace(1979)는 Nim에게 실시한 4년간 수화 훈련의 마지막 해에, 그의 발화를 분석해 본 결과, Nim은 오직 10%만이 자발적 발화(spontaneous utterance)를 했고, 거의 40%는 모방 수화였다. 따라서 Nim은 어린이보다 발화의 경향이 덜 자발적이고, 덜 창의적이었다. Nim이 발화한 10%의 자발적인 문장이 문법적인 문장 구조라고 확신할 만한 수화 증거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결국 인간만이 의사 소통을 위한 언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가설에 대한 Terrace의 도전은 빈약한 결과를 얻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Gua, Sarah, Washoe와 Chimpsky의 경우를 종합해 보면, 원숭이들도 우리가 생각해온 것 보다(특히 chomsky가 예측한 것 보다) 훨씬 월등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계속적인 훈련을 몇 세대 간 받는다면 환경 요인의 변화 때문에 인간과 유사한 언어학적 조직을 취득하게 될지 모른다. 이것은 일부 심리 학자들의 가정이다. 사실 Darwin의 진화론에 의.하면, 원숭이도 다분히 인간처럼 변화할 가능성을 아무도 배제할 수가 없다. 또한 인간이 조직화된 언어 프로그램을 원숭이에게 10세대 보다 오랜 기간동안 훈련시킨다면 인간처럼 언어 조직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른다. 다른 한편, 생화학적 방법으로 원숭이의 염색체 수를 인간의 수와 동일하게 조정한다면 인간과 비슷한 언어 능력을 가질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인위적인 교배로 원숭이가 스스로 돌연변이 현상을 겪어서, 인간처럼 언어 조직을 가질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모든 것들은 신비스런 추측이고, 현재까지 인간은 원숭이보다 훨씬 뛰어난 언어 능력을 유전자로서 답습하고 있다고 결론짓고 싶다.
Gardner와 Gardner 부부가 Washoe란 침팬지를 선택하여 수화 훈련을 시도한 이유도 침팬지가 인간과 같은 포유 동물이고, 비교적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원숭이가 영특한 지능과 인간과 같은 부류에 속했다할지라도 언어 능력만큼은 인간의 비교 상대가 되지 않았다. 특히 원숭이는 모방의 천재이고 잘 어울리는 사회적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인간의 언어를 숙달할 수 없음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원숭이나 앵무새 처럼 상대방의 어휘를 모방한다고 해도 언어를 습득할 수는 없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원숭이는 인간과 비슷한 발달 과정을 밟고 성장한다. 인간의 모태 기간은 만 9개월인데, 원숭이는 만 8개월이고, 인간의 유아기가 약 6년인데, 원숭이의 유아기는 약 3년간이며, 인간의 사춘기는 13~14세인데 원숭이의 사춘기는 7세 경으로 약간 조숙한 편이나 거의 대등한 성장 과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태적인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숭이는 언어를 습득하는데 한계점을 갖고 있다.
Washoe에 대한 수화 훈련은 원숭이도 수화 문법 구조를 습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Columbia대학교의 심리학자 Terrace와 100명의 연구원들은 Nim Chimpsky라는 원숭이에게 미국 수화법을 1974~1977년 사이에 훈련시켰으나, 훈련 결과는 노력에 비해 허무한 것이었다.
Terrace(1979)에 의하면, Nim은 첫 48개월간에 125수화를 표현할 수 있었다. 초기 2년간 Nim의 수화 단어수나 수화 연결은 꽤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나, Nim의 발화 평균 길이(Mean length of utterances)는 1.5수화폭을 초과하지 못했다. Nim은 그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발화 평균 길이(MLU)가 1.5수화 폭이면 충분한 것이었다. 그러나 정상적인 어린이나 벙어리 어린이는 계속적으로 발화평균 길이 (MLU)의 증가를 보이는 것이다.
Nim이 두개의 수화 단어 연결과 세 수화 단어의 연결 사이에 중복되어 있어, 그가 세 수화 단어를 사용한다 해도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두 수화 단어 연결은 ‘play me’, ‘tickle me’, ‘eat Nim’이나 세 수화 단어 연결은 ‘Play me Nim’, ‘tickle me Nim’, ‘graph eat Nim’등 단순히 ‘me’에 해당하는 Nim이란 수화 단어를 첨가하는 따위를 나타내고 있었다.
Terrace(1979)는 Nim에게 실시한 4년간 수화 훈련의 마지막 해에, 그의 발화를 분석해 본 결과, Nim은 오직 10%만이 자발적 발화(spontaneous utterance)를 했고, 거의 40%는 모방 수화였다. 따라서 Nim은 어린이보다 발화의 경향이 덜 자발적이고, 덜 창의적이었다. Nim이 발화한 10%의 자발적인 문장이 문법적인 문장 구조라고 확신할 만한 수화 증거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결국 인간만이 의사 소통을 위한 언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가설에 대한 Terrace의 도전은 빈약한 결과를 얻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Gua, Sarah, Washoe와 Chimpsky의 경우를 종합해 보면, 원숭이들도 우리가 생각해온 것 보다(특히 chomsky가 예측한 것 보다) 훨씬 월등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계속적인 훈련을 몇 세대 간 받는다면 환경 요인의 변화 때문에 인간과 유사한 언어학적 조직을 취득하게 될지 모른다. 이것은 일부 심리 학자들의 가정이다. 사실 Darwin의 진화론에 의.하면, 원숭이도 다분히 인간처럼 변화할 가능성을 아무도 배제할 수가 없다. 또한 인간이 조직화된 언어 프로그램을 원숭이에게 10세대 보다 오랜 기간동안 훈련시킨다면 인간처럼 언어 조직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른다. 다른 한편, 생화학적 방법으로 원숭이의 염색체 수를 인간의 수와 동일하게 조정한다면 인간과 비슷한 언어 능력을 가질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인위적인 교배로 원숭이가 스스로 돌연변이 현상을 겪어서, 인간처럼 언어 조직을 가질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모든 것들은 신비스런 추측이고, 현재까지 인간은 원숭이보다 훨씬 뛰어난 언어 능력을 유전자로서 답습하고 있다고 결론짓고 싶다.
Gardner와 Gardner 부부가 Washoe란 침팬지를 선택하여 수화 훈련을 시도한 이유도 침팬지가 인간과 같은 포유 동물이고, 비교적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원숭이가 영특한 지능과 인간과 같은 부류에 속했다할지라도 언어 능력만큼은 인간의 비교 상대가 되지 않았다. 특히 원숭이는 모방의 천재이고 잘 어울리는 사회적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인간의 언어를 숙달할 수 없음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원숭이나 앵무새 처럼 상대방의 어휘를 모방한다고 해도 언어를 습득할 수는 없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원숭이는 인간과 비슷한 발달 과정을 밟고 성장한다. 인간의 모태 기간은 만 9개월인데, 원숭이는 만 8개월이고, 인간의 유아기가 약 6년인데, 원숭이의 유아기는 약 3년간이며, 인간의 사춘기는 13~14세인데 원숭이의 사춘기는 7세 경으로 약간 조숙한 편이나 거의 대등한 성장 과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태적인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숭이는 언어를 습득하는데 한계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