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기업의 딜레마

소개글

성공기업의 딜레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1 세계적 초우량 기업들의 실패담
1.2 훌륭한 경영기법이 실패로 끝나는 이유
1.3 와해성 혁신 원칙과 경영자의 과제

Ⅱ. 본론
2.1 왜 초우량 기업이 실패하는가
(1)하드디스크 산업에서의 통찰
(2)가치네트워크와 혁신의 촉진
(3)굴삭기 산업의 와해성 기술
(4)오르는 것을 내려갈 수 있다.
2.2 와해성 기술변화 관리
(1) 와해성 기술을 위한 권한 부여
(2) 시장규모에 맞는 조직규모
(3) 새로이 출현하는 시장의 발견
(4) 성능, 시장수요, 제품수명
(5) 와해성 기술변화 관리 - 전기 자동차

Ⅲ. 결론
3.1 요약 - 성공기업의 딜레마
3.2 한국 경제 문제 - 기업 환경의 변화

본문내용

객 스스로 우리를 리드해 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혁신을 관리한다는 것은 자원배분 프로세스를 반영하는 것이다. 혁신을 관리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자원배분 프로세스 관리의 복잡성 때문이다. 자원배분 결정의 실행에 대해서는 사내의 주요 가치네트워크 내에서 오랜 경륜을 가진 관리자의 현명함과 직관에 달려 있다.
세 번째로 대부분의 혁신문제에 있어서 자원배분의 관점이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장과 기술을 조화시키는 것은 또 다른 주요 문제이다. 만일 기업이 와해성 기술을 현재의 주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추려고 한다면, 실패하고 말 것이다. 가장 성공적인 접근 방법은 와해성 기술의 현 특성에 가치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것이다. 와해성 기술은 기술적 도전이 아닌 마케팅적인 도전으로 형성되어진다.
네 번째로 조직의 능력은 대부분의 경영자가 믿는 것보다 더욱 밀접한 관련성 하에서 전문화되어 있다. 이는 조직의 능력이 가치네트워크 상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여러 예를 통해 보듯이 와해성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위해 필요한 정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보는 빠르게 값싸게 그리고 융통성 있게 시장과 제품을 통해서 창출되어야 한다. 최초의 아이디어를 상용화하지 못했지만 도전과 실패로부터 빨리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는 경영자는 고객, 시장, 그리고 와해성 혁신을 상업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의 이해를 발전시킴으로써 성공할 수 있다.
여섯 번째, 시장에서 늘 같은 패턴으로 리더 또는 추종자가 되는 포괄적인 기술전략을 채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회사는 조직이 추구해온 와해성 혹은 존속성 기술에 의존하여 명료하게 각기 다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와해성 혁신을 선도자가 주요한 이익을 동반하며 리더쉽이 중요하다. 그러나 존속성 기술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진입과 이동 장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와해성 기술은 투자를 하는 수년간 거의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시장에 있는 기업들의 전통적인 경영기법은 기업가와 투자들이 의존할 수 있는 진입 및 이동장벽을 만든다. 이는 매우 강력하고 널리 퍼져 있지만, 기존회사들은 이러한 장벽들을 극복할 수 있다. 존속성 그리고 와해성 기술들의 상충적인 수요에 의해 성공기업에게 놓여 있는 딜레마는 해결될 수 있다.
♥와해성 혁신의 7가지 전략
1. 고객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마라.
2. 지나치게 의욕적이면서 구태의연한 경영 기법을 버려라.
3. 마케팅적인 도전으로 와해성 기술을 이용하라.
4. 너무 많이 계획하지 마라. 시장은 불확정적이다.
5. 기존 조직 밖에서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라.
6. 돌발상활에 대처할 자금과 여유를 항상 남겨두라.
7. 시장에서 리더라 될 것인지, 추종자가 될 것인지를 먼저 선택하라.
성공 기업의 딜레마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고객들의 선택패턴 경쟁기반의 변화에 주목한다. (기능성→편리성→신뢰성→가격)
☞제품의 성능에만 집착하여 고객을 과잉만족시키고 있지 않은가?
새롭게 부상하는 와해성 시장을 선점한다.
☞시장진입을 위한 예측과 조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 않은가?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낮은 이윤에도 만족할 독립적인 구조를 만든다.
☞혁신프로젝트가 고객, 투자가, 관리자들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아무도 없는 시장을 분석할 수 없다. 암중마케팅으로 도전한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컨설팅 등의 예측자료에 지나치게 의존하지는 않은가?
와해성 기술이 경영의 딜레마에서 벗어나서 시장경쟁력을 계속 가지려면, 기업 외부의 고객과 투자가의 요구에 휘둘리지 않고 낮은 이윤에도 만족할 수 있는 독림적인 부서나 분사제도를 실행하여, 와해성 기술이 진입할 수 있는 보육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혁신을 단행해야 할 것이다.
3.2 한국 경제 문제 - 기업 환경의 변화
한국 경제의 문제는 기업에서 혁신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와해성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보다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해나가야 할 것이다. 개방적인 조직은 권위적이지 않은 민주적 분위기의 조직을 말하고, 상관의 의견에 반해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요구한다. 적극적인 조직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조직을 말한다. 그러나 한국의 기업경영에는 아래사람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시도하게 하는 자율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 노력하면 개발될 수 있는 기술이라도 그것을 도입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 또한 단기 업적 중심으로 책임을 묻기 때문에 우리 나라 대기업의 임원들은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실패를 해도 은폐하기 때문에 실패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와해성 기술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와해성 기술의 개발은 진입기업이 선도기업을 꺾을 수 있는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한국기업들이 관심을 두어야 할 분야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 한국에서는 대기업, 중소 기업 가릴 것 없이 구조조정이라는 험난한 파고를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모두의 벤처기업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크며, 이들 벤처기업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은 물론 대기업에 대해서도 사내 분사제도, 아웃소싱 등을 통해 고도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벤처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비관적인 사람들은 한국기업의 모방성 제품의 양산과 기반기술의 취약성에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신수종적인 제품·기술·서비스 개발이야말로 한국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제고의 관건임을 많은 전문가가 지적하고 있다. 와해성 기술은 하이테크 혹은 신특허 기술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존기술보다 값싸고, 단순하고, 믿을 만하며, 편리하며, 마케팅 기술이 부가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바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이며, 기업혁신의 목적인 것이다.
한국 기업의 세계 초우량 기업의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 우리 나라가 하루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할 기술이 와해성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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