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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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교했다.
문자세계가 이성적이라면 영상세대는 감성적이다.
문자세대가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면 영상세대는 좋고 싫음
으로 판단한다.
문자세대가 심사숙고하여 논리적으로 판단한다면 영상세대는
감각적으로 판단한다.
문자세대가 미래의 득실을 기준한다면 영상세대는 당장의 호
악을 기준한다.
문자세대가 동질지향의 가치관(남들처럼 살고 싶다)을 가지고
있다면 영상세대는 이질 지향의 가치관(남과 다르게 살고
싶다)을 가지고 있다.
문자세대가 자기를 절제한다면 영상세대는 자기를 표현한다.
문자세대가 남이 창조한 가치에 동의한다면 영상세대는 스스
로의 가치를 창조한다.
문자세대가 타인에 대한 의식이 강한 반면 영상세대는 자기에
게 충실하다.
문자세대는 억제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영상세대는 해방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문자세대가 문화에 대해 수동적 향유라면 영상세대는 문화의
생산, 소비에 참여한다.
문자세대가 소유가치를 중시한다면 영상세대는 사용가치를
중시한다.
바로 이러한 대상에 대한 바른 실체파악이 있게 될 때 우리 교육
현장은 구닥다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즉 영상세대에 맞는 교육의 개혁
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위기론은 교육계혁을 위한 하나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져야 하고 더 이상 진부한 논쟁은 멈춰져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결론은 이것이어야 한다.
" 질은 양을 동반하고 양은 질을 담보한다. "
(끝)
[1] 성경학교 양이냐 질이냐 06/20 18:40 68 line
여름성경학교 양이냐? 질이냐?
기독교 가정사역 연구소장
송길원 목사
* 논의 자체가 문제되는 논의?
자녀들에게 가장 곤혹스런 질문은, "너는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으니?" 하는 질문이다. 그러면 아리들은 예외없이 "엄마, 아빠" 하고
대답한다.
이내 어른들은 다시 묻는다. "그 중에 구가 제일 좋은데?" 아이
들은 질문자의 눈치를 본다. 그리고는 얼른 "아빠" 라고 말한다. 물론
엄마 앞에서는 "엄마." 가 된다. 그것이 고모 앞에서는 "고모"로 바뀐다
이걸 알면서도 어른들은 묻고 또 묻는다. 잔인한 질문이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 가혹한 형벌이기도 하다. 질문을 받을 때마다 아이의 곤혹스러움
은 끝내 눈치를 학습하게 만든다.
이런 질문은 또 있다.
여름성경학교가 다가올 때마다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다.
숫자를 챙기지 않을 수 없고 그렇다고 질을 떨어뜨려서는 안되고,
그러나 숫자가 적으면 질을 추구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합리화 하게
되고 숫자가 많으면 역시 성황리에 모든 것을 마치게 되었다고 자평하면
서 모든 질적인 문제에 대한 평가는 유보되어 버리기 쉽상이다.
이처럼 편리한 도구가 되어 피난처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질과 양
에 관한 논의인 것이다. 그러나 질과 양에 관한 거듭되는 논의의 배경에
는 질과 양은 반비례한다는 수평적 사고가 그 배경에 자리잡고 있다.
다시 말해 질을 추구하면 자연히 양은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이고, 양을 추구하면 질은 자연히 뒤떨어지지 않느냐는 논리다. 그럴듯
해 보인다. 그래서 어떤때는 질을 추구하고 어떤 때는 양을 추구해야 한
다고 하면서 갈팡질팡 갈지자 걸음을 걷고 있는것이 오늘날 교육의 현주
소가 아닐까 싶다.
과연 질과 양은 조화될 수 없는 상극일까? 오히려 질이 없는데 어
찌 양이 있을 수 있으며 양이 없는데 질이 어디 있느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러므로 양과 질은 같이 있는 것이지 별개의 것이 아닌 것이다.
한동안 교회성장에서 성숙이냐 성장이냐가 논란거리가 된 적이 있
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은 성숙은 성장과 관련되어 지고 성장은 `성숙을
촉진시킨다.'는 점이다.
* 양마저 놓친 상황은 어떻게?
최근 한 기독교 신문은 주일학생 감소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음을
보도한 바가 있다. 주일학생의 감소는 교회의 노령화 현상을 재촉하고 있
다. 결국은 미래의 한국교회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는 셈이다. 신문의
논평대로 교인 구성원의 노령화는 성장을 중단한 정체를 암시하는 것이며
한국교회의 쇠퇴를 예고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일까? 교육환경의 낙후현상과
핵사족화 되어가는 사회현상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지만 거기에 다만
모든 원인을 둘러될 수는 없다.
결국은 교육의 개혁없이는 주일학교의 발전이나 한국 교회의 성장
을 기대할 수 없다. 이처럼 양질의 교육이 시행되지 않는 데서 그 요인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양은 질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그
러므로 그것은 나뉘어 질 수 없는 성질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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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2.11.02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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